가장 유명한 벽지(바탕화면) 이미지 중의 하나는 윈도우 XP의 바탕화면입니다.바로 아래 이미지죠.



위 이미지는 영어로 bliss라는 제목으로 통하고 있습니다.사전적 의미로는 "더없는 행복"입니다.네덜란드 윈도우 사용자에게는

Ireland(아일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래서 저 이미지가 아일랜드에서 촬영된 것이 아닌가하는 오해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또한 위 이미지는 너무 그림 같아서 저 이미지가 과연 사진이 맞는지 의문을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 이미지를 촬영한 사람은 미국 사진작가인 Charles O’Rear(챨스 오리어)입니다.사실 저 사진을 촬영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입니다.위 이미지는 윈도우 XP가 발매되기 전인 1996년에 촬영되었는데

저 곳은 지금은 포도밭이 되어 있습니다.아마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실망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아래 이미지는  위 이미지를

촬영한지 10년 후에 정확히 같은 곳에서 촬영된 것입니다.



물론 구름이 드리워서 더욱 그렇기도 하지만 위 바탕화면 이미지와는 극적인 대조를 이룹니다.그러면 작가인 Charles O’Rear는

위 이미지를 제공한 댓가로 얼마를 받았을까요?사실 계약 때문에 Charles O’Rear가 정확한 액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Napa Valley Register는 댓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extraordinary” and second only to that paid to another living, working photographer for the photo of then-President Bill Clinton hugging Monica Lewinsky.(전 대통령인 빌 클린턴이 모니카 르윈스키를 껴안고 있는 사진을 촬영한 사진가에게 지불된 금액에 버금가는 엄청난 금액)


bliss는 중형 포맷으로 촬영되었는데 놀랍게도 O’Rear는 디지탈 보정을 전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 곳은 구글 맵으로도 볼 수 있는데 38.248966, -122.410269 좌표로 검색하면 나온다고 합니다.


출처:http://thenextweb.com/shareables/2011/08/28/ever-wonder-where-the-windows-xp-default-wallpaper-came-from/




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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