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신제품 출시 주기가 짧아지면서 제조사의 품질 관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니콘 D600은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센서에 먼지가 많이 나타나는 문제로 곤욕을 치루었는데

근본적인 이유가 구조적인 문제라 해결책이 없습니다.유일한 방법은 마모되는 부분이 다 닳아서 더 이상 먼지가 나오지 않을 때 까지 사용하는 것이죠.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니콘의 대응이 가관인게 그 문제를 인정하지 않고 먼지가 발생하면 클리닝은 해주겠다는 식으로 배째라 영업을 한다는 것이죠.

외부적으로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 교체 주기도 되지 않았는데 D610이라는 후속기를 조기 출시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치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니콘의 경우 위안부 사진 일본 전시를 거부하는 등 일본 극우 기업을 후원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전형적인 일본인들의 마인드라고나 할까요.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결코 인정하지 않는 몰염치를 보여주죠.


니콘 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커도 들여다보면 이런저런 일반 유저들이 잘 모르는 문제가 있는데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항의하지 않은 이상 자발적으로 문제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기업 입장에선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긁어 부스럼 만드는 짓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죠.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요즘은 리뷰어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눈감거나 문제를 발견할 능력도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판매사에서 체험단을 모집할 때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유저를 원하지 않고 자사 제품 홍보원을 모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결국 피해를 보는건 일반 유저가 됩니다.소비자가 변하지 않으면 기업도 변하지 않습니다.메이커에 충성해봤자 노예가 될 뿐입니다.메이커가 소비자에게 충성하게 해야 하는데 요즘은 정말 이상하게 변한 것 같습니다.메이커에 문제를 따지면 그 충성파들이 문제를 따지는 사람에게 시비를 거는 희안한 행태를 보입니다.도대체 이런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을 뜯어 보고 싶어집니다.

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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