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는 working distance라고 합니다.렌즈 전면에서 피사체 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후드를 장착시 실제 작업 거리는 후드 전면에서 피사체 까지의 거리가 됩니다.

후드로 인해 작업거리가 짧아지는 경우에는 후드를 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혼동하기 쉬운 용어로는 최소 초점 거리가 있는데 이는 센서면에서 피사체 까지의 거리를 말합니다.

보통 최소 초점 거리가 짧을수록 접사 배율이 높습니다.같은 접사 배율이라면 작업 거리가 길수록 곤충 접사 등에는 유리합니다.

망원 접사 렌즈가 필요한 이유는 작업 거리가 길어서 지나치게 접근하지 않아도 되니 곤충의 경계심이 높아지지 않아서 촬영이 조금 더 수월합니다.

작업 거리가 지나치게 짧으면 렌즈 전면이나 후드가 피사체와 거의 밀착할 수 있어서 링 플래시나 일반 플래시를 사용하기가 힘들고

렌즈 전면이 빛을 가려서 그늘이 생길 수 있으며 곤충의 경우는 도망가기 일쑤죠.


 Working distance is measured from the front of the lens to the subject.

 Minimum focus is defined as the distance from the camera's sensor to the subject.

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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