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판되는 폰용 머운트(폰 홀더)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스프링식과 나사조임식입니다.스프링식은 가격적으로 가장 싼 타입이라 가장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나사조임식은 나사를 돌려서 조이는 방식으로 스프링식 보다는 가격이 더 나갑니다.스프링식의 장점은 신속하게 폰을 거치할 수 있다는 것이고 나사조임식은 안정적으로 폰을 거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단점은 스프링식은 충격을 받으면 폰이 이탈할 수 있고 나사조임식은 거치 신속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폰 홀더는 4가지입니다.

1.글리프 (GLIF):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방식과는 다른 레버식 폰 홀더입니다.

2.안도어 CB1(Andoer CB1)

3.레오포토 PC-90

4.벤로 홀더


먼저 글리프를 살펴 봅니다.

↑레버로 조이는 방식입니다.튀어 나온 돌기 부분에 결합되어 탄탄하게 유지됩니다.비교적 신속하게 조이고 풀 수 있습니다.




↑레버를 조인 상태.폰이 닿는 부분은 고무로 보입니다.홈에 폰이 단단히 고정되어 아주 안정적입니다.




↑나사 홀이 총 3개인데 위에 보이는 두 개에는 악세사리(마이크,LED 등)을 달 수 있어서 영상 작업하는 분들에게 편리할 것입니다.




↑삼각대에 마운트하기 위한 나사 홀입니다.



참고로 글리프는 국내 구입(아마존보다 현재 국내가가 쌈)했는데 1/4" 수나사(양쪽으로 돌출한) 2개와 일반 나사 하나(정확한 명칭은 모름)가 동봉되어 있습니다.1/4" 수나사는 악세사리 장착시 유용합니다.


다음은 안도어 CB1입니다.이건 국내에도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알리에서 영입한 것입니다.

↑홀더와 받침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홀더는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홀더와 받침대를 분리한 상태.




↑우측에 보이는 나사 홀에 악세사리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레오포토 PC-90을 살펴 보겠습니다.이건 미니 삼각대 들이면서 딸려 온 것.

↑알루미늄 재질로 보입니다.




↑폰이 닿는 부분은 고무로 생각되고 넓직해서 안정적으로 보입니다.나사 홀은 두 개로서 수직과 수평으로 삼각대에 결합할 수 있습니다.




↑락과 언락으로 위치를 바꿔서 길이를 연장할 수 있습니다.언락 상태로 해서 빼거나 넣을 수 있습니다.우측 돌림 손잡이로도 길이를 미세 조정할 수 있고요.


끝으로 벤로 홀더.

↑가장 일반적인 폰 홀더입니다



각 홀더의 장단점입니다.

 

         글리프(42g)

      안도어 CB1(74g)

     레오포토 PC-90(59g)

       벤로(23g)

     장점

●그립력이 우수해서 흔들어도 폰이 빠지지 않음

●두 개의 악세사리를 달 수 있다

●폰을 쉽게 거치할 수 있다

●수직수평을 자유롭게 바로 조정할 수 있다.

●받침대와 홀더를 분리할 수 있다.

●비교적 싸다

●튼튼한 금속(알루미늄)제이다





●장착이 빠르다

●싸다




     단점

●일반 폰 홀더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임


●폰 장착에 시간이 좀 걸린다



●폰 장착시 시간이 좀 걸린다.

●기능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


●충격을 받으면 스프링이 늘어나서 폰이 이탈할 수 있다



동영상으로 전반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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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hance Details는 최신 업데이트된 라이트룸 클래식 CC에 들어간 기능입니다.Enhance Details란 말 그대로 디테일을 향상시키는 방법입니다.적용 요령은 라이브래리 모듈이나 디벨럽 모듈에서 원하는 이미지를 우클릭하면 아래 이미지에서와 같이  Enhance Details가 뜹니다.

↓아래 이미지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예제를 한번 보시죠.

↑다른 부분은 사실상 차이가 없는데 므와레가 생긴 부분은 디테일이 잘 살아납니다.Enhance Detail를 적용하지 않은 이미지는 용량이  23.1 MB이고 Enhance Details를 적용한 이미지는 용량이 24.1MB로 차이가 있습니다.GIF 이미지로도 한번 보시죠.

↑므와레가 있는 부분이 많이 사라지고 디테일이 살아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주로 므와레 부분만 확실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다른 부분에서는 효과가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한가지 단점은 Enhance Details를 클릭하면 별도의 DNG 파일이 생성되는 것입니다.위 예제 이미지의 경우 원본 RAW는 24.2MB인데 새로 생성된 DNG 파일은 용량이 무려 115MB입니다.이게 가장 큰 단점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이미지에 므와레가 보이면 Enhance Details를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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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013년 8월 19일에 게시한 글이지만 내용 보강해서 다시 게시합니다.

 

렌즈나 필터를 청소하는 방법은 건식,습식 및 반습식(반건식)이 있습니다.

 

건식은 렌즈나 필터 표면에 들러붙는 끈적한 성분이 없는 마른 먼지만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블로어로 몇번 불어주면 기름기 없는 먼지는 대부분 떨어져 나갑니다.

 

습식은 렌즈나 필터 표면에 기름 때나 완전히 달라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오염물이 있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먼저 블로어로 먼지를 불어 냅니다.쉽게 떨어지는 건조한 먼지는 다 날아갑니다.이어서 청소 솔로 부드럽게 한번 표면을 털어줍니다.약간 더 밀착해 있는 먼지가 떨어져 나갑니다(먼지 중에는 경도가 유리보다 높은 금속성 먼지도 있는데 털지 않고 융으로 렌즈나 필터 표면을 문지르면 렌즈나 필터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그런 다음에 자이스 클리닝 와이프 같은 것을 렌즈나 필터 표면에서  회전시키면서 중앙부에서 부터 외각으로 닦아 냅니다.

 

그러나 자이스 클리닝 와이프만으로는 제대로 청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이유는 티슈에 있는 용매가 유기물질을 완전히 분해해서 증발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알콜 같은 용매는 유기물을 완전 분해하는 것이 아니라 유기물과 표면 사이의 결합력을 약화(계면 활성)시켜 유기물이 잘 닦아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자이스 클리닝  와이프 티슈는 얇고 흡수성이 없아서 용매 속에 녹아 있는 유기물을 제대로 흡착할 수  없습니다.그 상태에서 방치하면 용매는 증발해 버리고 녹아 있던 물질(용질)은 렌즈나 필터 표면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즉 흡착력이 별로 없는 자이스 클리닝 와이프만으로는 제대로 된 청소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용매가 마르기 전에 바로 융 같은 것으로 닦아 내야  용매 속에 녹아 있는 물질이 걷어내집니다. 한번에 안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므로 그럴 때는 여러번에 걸쳐 해야 하고요.요약하면 완전 습식으로는 제대로 청소 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식을 추가해야 제대로 청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반습식 방법으로는 세정액을 융 같은 것에 살짝 묻혀서 청소하면 됩니다.융이 녹아난 유기물을 충분히 흡착할 수 있어서 깔끔하게 청소가 되는 것입니다.다만 반습식 청소 전에 건식으로 먼지를 털어내야 안전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물티슈가 다양하게 나오는데 대부분 갖가지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렌즈나 필터 청소에 부적합합니다.오히려 더 더러워집니다.못 믿겠으면 안경이나 집안의 거울 등을 물티슈로 한번 청소해 보세요.상당한 잔류물이 생겨 유리가 투명하게 닦이지 않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현재 시판되는 물티슈 소재는 천연 소재인 레이온 100%는 드물고 대부분 화학 섬유(폴리 에스테르)가 혼합되어 있어서 몇백년 동안 자연 분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환경에 좋은 제품이 아닙니다.물티슈를 변기에 넣으면 화징지처럼 풀어지지 않기 때문에 하수구가 막혀서 물이 안내려 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요.아래는 물티슈 성분표의 일례입니다.

물티슈로는 카메라도 가능하면 청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틈 사이에 저런 성분들이 스며 들어가면 좋을 게 없습니다. 

 

※2020.01.03 추가 물티슈 중에서 물걸레 청소포 같은 것은 저런 유분 성분이 그나마 좀 적게 들어갑니다. 요즘엔 물티슈가 아닌 건티슈도 나오더군요. 건티슈가 나오는 이유는 물티슈에 들어간 각종 성분이 애기 피부에 좋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건티슈의 경우 티슈에 물만 살짝 묻혀서 닦아내면 되기 때문에 각종 화학 물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이죠. 건티슈는 아기 피부에 주로 쓸 목적이라 천연 레이온 소재로 된 것이 많습니다. 이런 소재로 된 티슈는 렌즈나 카메라 청소에 사용해도 좀 안전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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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촬영 소감

소니 크롭 미러리스인 A6400을 들였습니다. 제 주력 카메라는 올림푸스 마이크로포서드인데 A6400은 궁금해서 질러 본 것이고요.가장 신경 쓰였던 것은 손떨림방지 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실제 촬영에 있어서 가장 많은 도움이 되는 기능 중 하나가 손떨림방지 기능인데 A6400은 이 기능이 없습니다.당연히 메뉴에도 렌즈 mm수 입력란이 없고요.그래서 셔터 속도를 유심히 살펴보면서 안흔들릴 정도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들린 이미지는 의도하지 않은 이상 휴지통행이니까요. A6400은 덩치도 작고 가벼워서 렌즈도 작고 가벼운 것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정작 손떨림방지 기능이 없으니 가벼운 삼각대라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되면 기동성이 저하되고 순발력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정작 작은 바디의 효용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크롭 바디용 렌즈인 삼양 35mm F1.2를 들고 나갔는데 FF 환산 50mm를 살짝 넘습니다. 수동 렌즈라 모니터에서 화면 확대해서 보면서 초점을 맞추는데 화면 떨림이 제법 나타나서 초점 맞추기도 좀 불편하더군요.후면 액정의 선명도도 그다지 좋다고 하기는 힘든 수준이고요. 올린 이미지는 전부 삼양 35mm F1.2 로 담았고 JPG 이미지를 손대지 않고 그대로 리사이즈(가로 1800px)만 한 것입니다. 한가지 더 신경 쓰였던 점은 노출 보정하는데 두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점입니다.컨트롤 다이알이 두 개인 카메라는 전면 다이알이나 후면 다이알에 각각 노출 보정과 조리개 조절 기능을 할당해서 돌리면 즉각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반면에 A6400은 컨트롤 다이알이 후부에 하나만 있는데 조리개 조절용으로 사용합니다. 노출 보정은 컨트롤 휠 아렛 부분에 있는데 그 부분을 한번 누른 다음에 컨트롤 휠을 돌리거나 눌러서 조정해야 합니다.즉,노출 보정시 두 단계를 거쳐야 해서 약간은 불편합니다. 수동 초점을 편하게 맞추기 위해서 센터 버튼의 맞춤 설정을 standard로 해서 초점부를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게 세팅했습니다. 셔터는 조금 힘을 줘야 눌러야 작동합니다.제 기준에선 민감도가 조금 떨어집니다.


매뉴얼 참고해서 각 부분 명칭을 정리해 봤습니다.매뉴얼 읽을 때 각 부분 명칭을 정확히 알아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셀카(selfie)에 편리한 모니터 가동 각도


이번 A6400의 특징 중 하나가 셀카되는 모니터가 아닌가 합니다.동영상으로 모니터 가동 범위를 점검해 봤습니다.

모니터 가동 범위는 괜찮아 보입니다.모니터를 셀카 각도로 완전히 세우면 뷰파인더 때문에 본체에 밀칙하지 않고 약간 이격됩니다.아랫 부분도 아주 약간 가리는 것으로 보이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ISO별 노이즈 테스트

다음은 ISO 테스트입니다.ISO가 높아짐에 따라 디테일과 컬러 노이즈가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 봤습니다.카메라 자체의 노이즈 리덕션이라던가 그런 기능은 다 끄고 테스트한 자료입니다.


좌로부터 A6400 RAW 컨버팅 JPG 크롭/A6400 JPG 크롭/E-M1 Mk II RAW 컨버팅 JPG 크롭/E-M1 Mk II JPG 크롭 순서입니다.


참고로 가로 1500px 이미지이므로 반드시 이미지 클릭해서 크게 보셔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시간나는대로 조금씩 내용을 추가할려고 했는데 현재 적당한 AF 렌즈가 없어서 괜찮은 AF 렌즈 하나 들일 때 까지 리뷰는 잠정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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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에서 무슨 RAW냐 이런 분들은 볼 필요가 없는 리뷰입니다.폰카도 카메라이고 RAW를 폰카에 넣은 이유는 진지한 사용자는 쓰라고 넣어 둔 것이죠.제 리뷰는 그런 일부의 진지한 사용자를 위한 컨텐츠입니다. 폰카라고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항상 휴대하는 카메라라고 할 수 있어서 어찌보면 어떤 카메라보다 더 중요한 카메라입니다.그래서 정말 성능 괜찮은 폰카가 필요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갤럭시 S10의 카메라 성능은 DXOMark 폰카 점수에서 현재 공동 수위를 차지한 폰카입니다.그런 점에서 철저히 파헤쳐 볼려고 합니다.제대로 성능 파악을 해야 그 한계를 알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갤럭시 S10의 카메라 기능을 리뷰합니다.

※3개의 렌즈 중에서 맨 왼쪽 렌즈를 삼성은 사양에서 망원이라고 표기하고 있으실제 초점 거리는 52mm로서 표준 렌즈라고 하는게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초광각은 13mm에 해당하며 광각은 26mm입니다.초광각은 1600만 화소이고 광각과 망원은  1200만 화소입니다.



그동안 갤럭시 S7을 쭈욱 사용해 오다가 이번에 기변하면서 S10을 들였습니다.특히 카메라 기능이 좋아 보여서 기변하게 되었습니다.갤럭시 S7 카메라에서 가장 답답했던건 FF 환산 26mm 고정 렌즈였습니다.S10은 후면에 초광각,광각 및 망원(표준)에  해당하는 3개의 렌즈가 있어서 거기에 혹해서 넘어 오게되었습니다.DXOMARK 스코어도 폰 카메라 중에선 최고점을 기록해서 더욱 관심이 생겼고요.



과연 S10이 제 기대애 부응하는지 하나 하나 살펴 보겠습니다.참고로 갤럭시 S7은 이미 자세하게 리뷰해 본 적이 있습니다.제 S10 리뷰를 보시기 전에 제 S7 리뷰를 한번 읽어 보시면 S10 리뷰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S7 리뷰(←클릭)

  S7 이미지1(←클릭)

  S7 이미지2(←클릭)

  S7 이미지3(←클릭)



본격적으로 다루기 전에 3개의 렌즈 사양을 한번 보시고 시작하죠.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는 광학식 이미지 안정 기능(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Part 1:RAW vs JPG

카메라 기능 중에서 가장 궁금하던 RAW 테스트를 해봤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보이더군요.RAW로는 초광각과 망원이 찍히지 않습니다.초광각은 RAW로 촬영하기 위해 프로 모드로 진입하면 광각으로 전환되어 버리고 망원은 화면엔 분명 망원 화각으로 나오지만 정작 RAW로 담긴 이미지는 그냥 광각 이미지이더군요.망원 렌즈 사용시 프로 모드에선 JPG와 RAW가 함께 저장되는데 저장된 JPG와 RAW가 각각 화각이 다르게 담깁니다.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약하면 초광각으로 세팅해 놓고 프로 모드로 진입하면 광각으로 전환되어 버리고 망원의 경우 프로 모드로 진입하면 망원 화각 화면이 유지되지만 정작 찍힌 이미지는 JPG에서만 망원 화각 그대로 나오고 RAW는 광각 화각으로 담겨 나옵니다.이 문제가 단순히 아직 소프트웨어적으로 미완성이어서 그런건지,앞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로 수정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RAW 파일 쓰는 사람들에겐 3개의 렌즈가 아무 의미없게 되는 것입니다.아무튼 펌업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위 동영상에서 알 수 있는 또 하나의 사실은 근접거리에서 초광각 화각은 왜곡이 상당히 심하다는 것입니다.거리별로 왜곡이 다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적어도 근접 거리에선 심한 왜곡이 보입니다.


Part 2:왜곡/Distortion

각 화각별로 왜곡 테스트를 했습니다.모니터를 근접 거리에서 촬영한 것이라 지근거리 테스트입니다.중거리나 원거리 테스트는 공기 좀 좋아지면 야외에서 할 예정입니다.요즘 미세먼지가 너무 심합니다.

↓광각



↓망원



↓초광각


지근거리 왜곡을 살펴보면 광각은 비교적 괜찮습니다만 완벽하지는 않고 최주변부에서 약간 안쪽으로 휘어지는 것이 보입니다.망원은 무난해 보이고 초광각은 심한 배럴 디스토션(주변부로 갈수록 선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왜곡)이 보입니다.지근거리에선 초광각은 초점이 맞지 않는데 최단  촬영거리가 좀 긴 것 같습니다.초광각 지근거리에서는 주변부 광량저하도 심하게 나타납니다.참고로 초광각은 왜곡 교정 설정(저장 옵션/울트라 와이드 렌즈샷 형태 보완)이 있어서 테스트해 봤습니다.

↑확실히 왜곡이 펴집니다.다만 교정 기능을 켜도 화면에 바로 반영되지 않고 촬영 후에 교정되기 때문에 미리 펼쳐진 상태로 볼 수 없습니다.그래서 수직수평을 제대로 맞추기가 힘듭니다.기왕 교정하는 김에 주변부 광량저하도 교정해 주었으면 더 좋았을겁니다.


야외 실물 피사체로도 테스트해 본 결과입니다.울트라 와이드 렌즈샷 형태 보완 적용 전(교정 전)과 적용 후(교정 후)의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울트라 와이드 렌즈샷 형태 보완을 적용하면 잘 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지근거리에서와는 달리 주변부 광량저하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Part 3:망원 렌즈는 무쓸모?/Telephoto lens has no use 

망원으로 프로 모드로 촬영시 정작 RAW는 광각 화각으로 찍혀 나오는게 하도 이상해서 각 렌즈를 개퍼 테이프로 가리고 테스트해 봤습니다. 결과는 쇼킹하네요.

※저조도에서는 망원 렌즈 활성화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더군요.


※밝은 대낮에 망원 렌즈를 사용해서 테스트해 봤더니 망원 렌즈를 가리면 망원 화각이 보이지 않더군요.즉 망원 렌즈가 활성화는 되지만 RAW로는 망원 화각이 담기지 않는 것은 달라지지 않습니다.프로 모드에서는 망원 렌즈를 가려도 잘 나오지만 RAW로는 담기지 않는데 이는 프로 모드에서는 망원 렌즈를 사용하지 않고 광각 렌즈를 사용하면서 디지탈 줌으로 커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초광각 렌즈는 동영상 손떨림방지 촬영시 주변부를 잘라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S10의 경우 온라인 설명서 카메라 파트에선 전혀 이에 대한 안내가 없습니다(제가 못찾은 것일 수도 있지만).


참고로 영문 매뉴얼은 여기(←클릭)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내용 추가:망원에서 근접 촬영시 아주 가까운 거리는 망원 렌즈 자체로는 근접 촬영이 힘듭니다.망원 렌즈는 최단 촬영 거리가 좀 긴 것 같습니다.밝은 대낮에 망원으로 예를 들면 꽃송이 같은 것을 지근거리로 들이대고 촬영시 광각 렌즈로 전환되는게  보이더군요.렌즈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화면이 바뀌는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저조도에선 망원 렌즈가 아예 가동이 안되고요.광각 렌즈만 근접 촬영이 되기 때문에 근접하면 광각으로 전환하여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문제는 근접 촬영시 밝은 대낮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렌즈가 전환되기  때문에 초점 맞추기 난감하더군요.저조도 상황에선 망원 렌즈가 아예 작동을 안하고 광각 렌즈가 망원 역할을 대신해서 차라리 근접 촬영하기 편합니다.



Part 4:렌즈 화질/Lens Quality

렌즈 화각별 화질 평가입니다.

먼저 초광각 렌즈 화질입니다.짙을수록 해상력이 높은 것입니다(The darker,the better).JPG로 촬영한 이미지로 평가했습니다.

↑울트라 와이드 렌즈샷 형태 보완 미적용


↑울트라 와이드 렌즈샷 형태 보완 적용


↑광각


↑갤럭시 S7 광각



↑망원


초광각렌즈는 주변부 해상력이 많이 떨어집니다.광각 렌즈는 광축이 우측으로 약간 치우쳐 있고 고르지 않으며 주변부가 약간 떨어집니다.망원 렌즈는 대체적으로 화면 전체에 걸쳐 고른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갤럭시 S7의 광각 렌즈가 S10의 광각 렌즈보다는 상태가 좋습니다.다만 렌즈는 개체별 편차가 꽤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 테스트가 다른 모든 갤럭시 S10의 렌즈에 해당된다는 장담은 못합니다.현재 제가 가진 갤럭시 폰의 렌즈 상태가 이렇다는 이야기입니다.


Part 5:화각/Angle of View

초광각은 13mm로서 아주 넓게 잡힙니다.다만 울트라 와이드 렌즈샷 형태 보완이 적용되어 왜곡이 교정된 상태라 실제 화각은 약간 좁아졌습니다.사실 위 평화의 문을 찍을 때는 양 날개가 화면에서 다 보이는 상태였는데 찍은 다음 울트라 와이드 렌즈샷 형태 보완이 적용되면서 양 날개 끝이 잘려나갔습니다.미리보기가 되지 않아서 생긴 불상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S10에서 초광각 사용시는 항상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촬영하시기 바랍니다.아무튼 초광각은 광활한 풍경을 만났을 때 사용하거나 과장된 효과를 내는데 좋은 화각입니다.광각은 일반적으로 스마트 폰에 많이 쓰이는 화각입니다.망원은 앞서 언급했듯이 사실상 표준 렌즈 화각입니다. 



Part 6:각종 기능 살펴 보기/Exploring Various Functions

갤럭시 S10 카메라의 각종 기능입니다.

프로 모드가 아닌 일반 사진 모드에서 화면 터치해서 노출을 보정할 수 있도록 드래그 기능이 뜨는건 S7에선 없던 기능입니다.특히 AF/AE 잠금 기능은 아주 편리한 기능입니다.사진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알아 두면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Part 7:셔터 랙/Shutter Lag

S7 시절부터 카메라의 셔터 랙이 좀 느껴져서 테스트해 봤습니다.타이머를 켜놓고 10:00초가 될 때 S10의 셔터를 눌렀습니다.20회에 걸쳐 테스트했습니다.

결과를 보면 평균 0.5초 조금 더 걸립니다.반응 속도가 좋은 사람은 조금 더 빠르겠지만 제 경우는 이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0.5초면 조금 긴 편이라고 생각됩니다.실제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어 봐도 반응이 조금 느리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Part 8:갤럭시 S10 vs S7 접사 배율/Close-up Ability of S10 and S7

갤럭시 S10과 S7의 광각 렌즈 최단 촬영거리에서의 접사 배율을 비교해 봤습니다.ISO 50과 1/20초로 동일 조건입니다.

↑최단 촬영 거리가 S7이 더 짧습니다.당연히 S7이 접사 배율도 높고요.꽤 차이가 보이죠.


참고로 S10의 망원 렌즈는 최단 촬영 거리가 약 28cm로서 사실상 접사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LED 라이트를 사용하여 조도를 상당히 높이고 광각 렌즈는 가리고 망원 렌즈를 겨우 활성화시켜서 테스트해서 알아낸 결과입니다.광각 렌즈를 가리지 않으면 근접 거리에선 광각 렌즈가 줌 기능으로 망원 역할을 하면서 망원 렌즈와 광각 렌즈가 수시로 전환되기 때문에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광각 렌즈를 가려 놓지 않으면 광각이 망원 역할을 하는건지 망원이 제 역할을 하는건지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 이미지만으로는 분간할 수가 없습니다).아래 이미지가 망원 렌즈 억지로 활성화시켜 망원 최단 촬영 거리에서 담은 이미지입니다.

↑광각 렌즈에 비해 접사 배율이 상당히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망원 렌즈는 주로 인물용으로나 사용할 수 있는데 그나마 활성화시키기도 어렵습니다.원본을 보면 망원 렌즈의 화질 자체는 준수합니다.망원 렌즈로 RAW 촬영이 안되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Part 9:S10 vs S7의 ISO별 노이즈 및 디테일/Noise and Detail of S10 vs S7

ISO별로 노이즈와 디테일을 비교해 본 자료입니다.참고로 JPG는 노이즈 리덕션이 심해서 RAW 모드에서 MF로 최대 확대한 다음 정밀하게 초점을 맞추고 원래 배율로 줄인 다음 촬영하여 라이트룸에서 컨버팅해서 비교했습니다.당연히 광각 렌즈로 촬영했고요.

↑결과물을 보면 ISO가 높아짐에 따라 S7이 확실히 암부 노이즈가 많아집니다.S10은 상대적으로 암부 컬러 노이즈도 적고 루미넌스 노이즈도 약간 적습니다.ISO가 높아짐에 따른 디테일 유지는 차이를 알기 힘든 수준입니다.다만 이 테스트는 실내 촬영이라 비교적 이상적 조건이기 때문에 실제 필드에선 이보다 좋지 않게 나온다고 보면 됩니다.여기서  중요한건 렌즈  성능인데 렌즈 자체 성능은 S7이 훨씬 낫습니다.S10의 광각 렌즈는 ISO 50부터 하일라이트 부분의 이미지가 들뜨는 블러끼가 확연히 나타나고 주변부 해상력도 많이 처집니다.제 S10 광각 렌즈만의 문제인지 공통적인 문제인지는 현재로선 알 수 없습니다만 상태가 좋지 않은 것만은 틀림 없습니다.다른 S10을 빌릴 수 있다면 이 문제는 확실히 체크해 보고 싶습니다.


Part 10:S10 vs S7-개방 해상력 비교/Wide open performance of S10 vs S7

비교적 원거리에서 개방 해상력을 비교했습니다.참고로 RAW 촬영했고 당연히 둘 다 기본 렌즈인 광각입니다.S10 광각은 F1.5이고 S7 기본 렌즈는 F1.7입니다.

Part 7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지만 S10의 기본 렌즈인 광각 렌즈는 개방에서 블러끼가 다분합니다.화면 전체에 걸쳐 고른 해상력을 보여주지 못하는데 특히 B 부분이 상당히 블러가 심합니다. 참고로 S10 광각 렌즈는 조리개를 F2.4로 조일 수 있습니다.개방 F1.5와 조인 F2.4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살펴 봐야겠죠.조리개 변경은 프로 모드에서 조리개 아이콘 터치하면 화면 왼쪽에 수치로 뜨는데 그걸 터치하면 바뀝니다.프로 모드가 아니면 주변 조도나 촬영 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조정되는 것으로 보이고요.

개방 F1.5와 F2.4는 꽤 차이가 나네요.F2.4로 조이면 블러끼가 사라집니다.S7의 F1.7 렌즈와 비교시 S10의 F1.5 개방 성능은 밝아진 만큼의 이득보다는 블러로 인한 실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환산 26mm는 인물용으로는 그리 적합한 화각도 아니어서 소프트 효과는 쓸모를 찾기 힘들거든요.3세대에 걸쳐 F1.7에서 F1.5로 밝아졌지만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발전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일반 모드로 촬영시 JPG야 적당히 가공하면 일반 유저들이 보기엔 그럭저럭 볼만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겠지만 RAW는 그런 방법이 통하지 않습니다.


조리개 테스트 이미지 점검 중에 좀 희한한 현상을 발견했습니다.F1.5에서 F2.4로 조이면 화각이 약간 좁아집니다.

참고로 S7 리뷰에서 이미 밝혔다시피 JPG와 RAW가 이미지 사이즈가 다릅니다.처음부터 JPG로 찍은 이미지는 사이즈가 4032 x 3024 pixel인데 RAW로 촬영하여 라이트룸에서 컨버팅한 이미지는 4016 x 3008 pixel로 나옵니다.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아래 이미지 클릭하면 더 크게 잘 볼 수 있습니다.

RAW에서 컨버팅된 이미지는 주변부가 가로  세로 16px씩 잘려나감을 알 수 있습니다.


Part 11:S10 vs E-M1 Mk II

현재의 스마트폰 정상급 카메라를 일반 카메라와 비교시 화질적으로 어느 정도 격차가 있는지 또는 얼마나 근접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비교 대상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에서 가장 센서 사이즈가 작다고 할 수 있는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인 올림푸스 E-M1 Mk II입니다.S10은 약 1200만 화소이고 E-M1 Mk II는 약 2000만 화소라서 1:1 화소로는 비교할 수 없으므로 화각만 비슷하게 맞춰서 비교했습니다.S10의 광각 렌즈로 RAW 촬영해서 둘 다 라이트룸에서 컨버팅해서 비교한 자료입니다.참고로 S10은 F2.4이고 E-M1 Mk II는 12-40Pro를 물려서 F4로 조였습니다.보이는 것보다 큰 이미지이므로 반드시 이미지 클릭해서 크게 보셔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S10은 ISO 50으로,E-M1 Mk II는 ISO 200으로 촬영했습니다.즉 둘 다 상용 최저 감도로 촬영해서 비교해 본 결과 물리적으로 작은 센서의 한계가 확실히 드러나고 또한 렌즈의 품질도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S10의 렌즈는 아무래도 전 영역에 걸쳐 균일한 해상력이 나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ISO별 노이즈 비교입니다.크롭 비교이고요.이미지 클릭해서 크게 보셔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물리적 센서 크기의 한계는 명확합니다.



Part 12:광각 렌즈  보케/Bokeh of Wide Angle Lens 


사실 폰카에서 보케를 즐기기는 힘들지만 접사 수준에선 그나마 보케를 볼 수 있습니다.S10의 광각 렌즈는 조리개 조정이 되기 때문에 과연 개방과 조인 상태의 보케가 얼머너 차이가 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먼저 접사 거리에서의 조리개별 보케 차이입니다.참고로 가로 1800px 이미지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근 거리라 확실한 차이가 보입니다.


이어서 인물 상반신에서는 과연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보겠습니다.아래 이미지에서 노란 네모 부분을 크롭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1800px 이미지이므로 클락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인물 상반신 정도가 담기는 거리에선 F1.5와 F2.4간에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눈에 보일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평가/Verdict

갤럭시 S10은 최신 스마트폰이고 최신 기능이 들어간 탑급 스마트폰입니다.카메라 부문에서 DXOMark에서도 최고 점수를 득했고요.대중적인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특히 초광각 렌즈는 이주 인상적인 13mm에 상당하는 화각을 보여줍니다.그러나 망원 렌즈의 경우는 실제 활용성은 좀 의문입니다.최단 촬영 거리 부근에선 광각 렌즈와 서로 전환되어 상당히 불편하고 RAW 촬영이 불가합니다.초광각 역시 RAW 촬영은 안됩니다.광각 렌즈의 경우 S7의 F1.7에 비해서 약간 밝아졌으나 렌즈의 개방 (F1.5) 퀄리티는 오히려 후진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광각을 F2.4로 조이면 좀 더 샤프하게 나오지만 그래도 S7의 광각 렌즈보다는 조금 떨어지고요.다만 센서 성능 자체는 확실한 향상이 있습니다.ISO를 높여도 컬러 노이즈는 상당히 잘 억제되고 있고요.그러나 향상된 센서 성능을 돋보이게 할려면 렌즈의 기본 성능이 좋아야 합니다.좋은 센서를 좋은 렌즈가 받쳐주지 못하면 화질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물론 렌즈는 QC가 완벽히 관리되기 힘들기 때문에 제가 구입한 S10의 기본 렌즈가 특별히 품질이 떨어지는 것일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특별히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는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요.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렌즈의 사양보다 실질적인 화질을 더 중시하고 선택하라는 것입니다.RAW에 관심이 전혀 없는 일반 유저의 경우에는 이미지 프로세싱을 잘하면 이러한 단점이 특별히 눈에 띄지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더 나은 디테일을 원하는 유저의 경우에는 사소하다면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쓰기 때문에 안일하게 대처하면 실체가 다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또한 제 경우에는 폰카에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RAW 최저 감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고감도 성능은 크게 중시하지는 않습니다.센서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작디 작은 폰카 센서 판형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준은 안되기 때문입니다.갤럭시 S10의 카메라는 일반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도구라고 평가합니다.그러나 좀 더 진지하게 쓰기에는 광학부 퀄리티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장점

 단점

●센서 성능 향상:특히 고 ISO 컬러 노이즈 대폭 감소(폰카 기준).

●폰 렌즈로서는 획기적인 13mm에 상당하는 초광각 렌즈 장착

●52mm 에 상당하는 표준 렌즈(망원 렌즈라고 하지만 실제는 표준 렌즈에 해당됨)

●JPG 이미지도 노출 조절이 용이하고 AF/AE 잠금 기능은 상당히 편리함

●비교적 괜찮은 AWB

●망원 렌즈 성능은 준수해 보임(다만 RAW가 지원되어야 더 확실히 파악할 수 있음)






●기본(광각) 렌즈 성능이 센서 성능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수준임.여유가 없는 작은 센서의 경우 더욱 좋은 렌즈가 필요함

●초광각 렌즈는 주변부가 약하고 중앙부도 해상력이 다소 떨어짐

광각 렌즈의 최단 촬영 거리가 길어져 접사 배율이 S7보다 낮음
●야경엔 아직 많이 아쉬움
●다소의 셔터 랙
●망원 렌즈 사용시 지근거리에서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간에 오락가락하는 현상
●RAW만 저장되게 할 방법이 없다.JPG가 필요없는 사람도 있는데 꼭 RAW+JPG로 저장되게 할 이유는 없다고 봄.폰 자체에서 RAW 컨버팅하게 하는 방법도 고려해 봄직함.
●망원 렌즈와 초광각 렌즈의 최단 촬영 거리가 길다.
52mm가 망원은 아님.적어도 85mm 정도는 넣어주고 망원이라고 해야 함









S10으로 담은 이미지


각 이미지 클릭하면 더 크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이런 다운사이즈된 이미지로 화질 평가는  하지 마시기 바럽니다.작은 이미지로 알 수 있는건 별로 없습니다.


























































































































※제 글 내용 중에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거나 originalnepo@naver.com으로 알려 주시면 확인하고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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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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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으로 촬영해서 간단한 사용기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개퍼 테이프는 나중에 일반 마스킹 테이프보다 깔끔하게 떨어집니다.마스킹 테이프는 오래되면 녹아서 들러 붙어 아주 근적거립니다.개퍼 테이프는 덜 끈적입니다.단점은 외관적으로 보기가 좀 그러 면이 있습니다.



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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