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r for Image

파나소닉 45-200mm f4-5.6 O.I.S.를 OM-D E-M5에 장착하여 간단히 몇가지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먼저 바디와 렌즈의 손떨림방지 성능을 비교해 봤습니다.손떨림방지 성능 테스트는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음을 유념하시고 참고 정도로만 봐 주시기 바랍니다.

결과를 보면 우열을 판단하기 쉽지 않습니다.그냥 입맛대로 골라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화각을 살펴 보겠습니다.숭례문을 각각 45mm와 200mm에서 촬영해서 비교했습니다.

마이크로포서드의 200mm는 실질적인으로 400mm에 해당되는데 상당히 화각이 좁아지긴 합니다.망원 화각으로는 가치가 있습니다.

파나소닉 45-200mm f4-5.6 O.I.S.는 사실상 보급형 렌즈라고 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화질적으로 고급 렌즈와의 격차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렌즈를 고급형인 파나소닉 35-100mm f2.8과 비교해 봤습니다.삼각대를 휴대하지 않아서 조리개별 비교를 한 것은 아니고

실제 촬영 환경에서 삼각대없이 촬영했을 때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만 비교했습니다.구름낀 날씨라 어두운 렌즈에게는 불리할 수 밖에 없는 조건입니다.

밝은 렌즈는 우선 셔터 속도 자체를 유리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또한 개방에서도 상당히 우수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어두운 렌즈는 일단 셔터 속도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또한 망원 개방 해상력도 떨어지는데 이러한 악조건이 합쳐져 

상당히 차이나는 화질을 얻을 수 밖에 없습니다.어두운 렌즈가 나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테스트는 아니고 

실제 촬영 환경에서의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조리개별 실제 해상력 비교는 시간을 봐서 테스트할 예정입니다.

아래는 45-200mm f4-5.6 O.I.S.으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리사이즈 이미지라 화질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는 아닙니다.

                                               Olympus OM-D E-M5 with Panasonic 35-100mm f2.8 and Olympus 9-18mm

.

                                                                      OM-D E-M5 with Panasonic 35-100mm f2.8 and Olympus 9-18mm

.

처음 테스트했던 시그마 18-35mm f1.8은 캐논 600D 바디에서 초점 문제없이 잘 맞았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샘플 렌즈는 초점이 엄청 앞에 맞더군요.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초점이 완전히 앞으로 몰립니다.18mm에서 35mm 까지 동일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usb dock을 이용하여 조정했는데 완전 전 초점이라  +20으로 완전히 뒤로 밀리게 조정했는데 이렇게 하니 너무

뒤로 밀려서 +7로 하니 대충 맞더군요.120-300mm 스포츠도 초점 문제가 있어서 조정해서 사용했는데 120-300의 경우는 

눈금 하나의 초점 이동량이 많지 않았는데 120-300mm 보다 훨씬 광각줌인 18-35는 눈금당 초점 이동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당연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렌즈에 따라 눈금당 초점 이동량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렌즈의 초점은 광원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주광 촬영이 많은 경우 주광 기준으로 맞춰야 하는데 

집에서 조정하다보니 근거리는 창을 통해 조정이 가능한데 원거리는 곤란하더군요.즉 창에서 내다 보아서

원거리 시야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아파트라 원거리 조망이 나오지 않습니다.즉 유저의 주거 환경에 따라서는 

원거리 초점은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노트북을 이용하면 야외에서도 초점 조정이 가능합니다.그런데 인터넷이 연결되어야만 프로그램이

작동하므로 무선 인터넷이 되지 않으면 노트북이 있어도 야외에선 조정이 불가능합니다.결국 현재의 시그마 usb dock 프로그램은

조금 수정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즉 인터넷 연결을 전제로 작동하는 현재 설정을 옵션으로 선택하게 하는 것이

더 실용적이라고 봅니다.인터넷 연결은 렌즈 펌웨어 업데이트가 목적인데 사실 usb dock은 렌즈 업데이트 목적보다

초점 조정 기능이 더 우선 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바람직한 방향은 스마트폰으로도 조정가능하게 스마트폰용 앱을 내주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봅니다.

굳이 무거운 노트북없이도 간단히 스마트 폰만으로도 조정할 수 있다면 야외에서도 문제없이 초점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014.4.25 수정

PC나 노트북이 인터넷 연결이 안되어 있어도 최종 진입이 됩니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재시도와 종료 버튼이 나오는데 종료 버튼 몇번 누르면 진입이 되는군요.

차라리 종료라고 하지 말고 다음이라고 하는게 헷갈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그마 Optimization Pro는 윈도우 7 이상의 운영 체제에서만 작동됩니다.

                                                                    With Olympus OM-D E-M5 and Panasonic 35-100mm f2.8

.

                                                                       OM-D E-M5 with Panasonic 35-100mm f2.8,Olympus 9-18mm and 45mm f1.8

        보리밭의 개양귀비를 담으려고 올림픽공원에 도착하니 토성 위에서 신랑신부가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길래 잰걸음으로

        근처에 가서 지나가면서 몇 컷 담아 봤습니다.토성엔 허가를 받고 들어가야 하는데 경비가 없으니 저렇게 들어가서 촬영하더군요.

               정작 보리밭에 가보니 잡초 제거하면서 드문드문 보이던 개양귀비는 다 제거해 버렸네요.어제 까지도 있었는데.할 수 없이 개양귀비 

            꽃밭으로 이동해서 촬영했습니다.석양빛이 괜찮아서 석양을 활용했습니다.

                          장미공원으로 가니 장미축제 중이라 사람이 상당히 붐빕니다.저녁시간이라 셔터 속도가 상당히 떨어졌는데 삼각대를 휴대하지 않아서

                          그냥 손에 들고 되도록 안정적인 자세로 촬영했습니다.잘하면 1초에서도 건지는 경우가 나옵니다. 

                     집으로 돌아 오면서 테니스장에서 담아 봤습니다.

                    시원해지는 밤이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개양귀비

                                                Olympus OM-D E-M5 with Olympus 60mm f2.8 Macro and 9-18mm

                                                   OM-D E-M5 with Panasonic 35-100mmf2.8 and Olympus 60mm f2.8 Macro.

                                                                                                메꽃/Calystegia sepium

                                                                                                     장미/Roses

                                                                                                  개양귀비/Papaver rho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