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력이 좋은 렌즈와 더 좋은 렌즈의 차이는 실제 이미지에서 어느 정도 구분이 될까요?

이번에 비교할 대상은 Voigtlander 25mm f0.95와 올림푸스 25mm f1.8입니다.두 렌즈 다 상당히 좋은 렌즈입니다.

저는 전문적 해상력 테스트 장비를 갖추지 않아서 수치적 비교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렌즈팁 자료를 기준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위 비교표에서 보면 f2.0,f2.8 및 f4.0에서는 Voigtlander 25mm가 중앙부는 상당히 낫습니다.주변부는 올림푸스가 평균적으로 낫거나 비슷합니다.

참고로 Voigtlander 25mm는 최주변부(네 모서리)는 조리개를 조여도 해상력이 그다지 좋아지지 않는 분명한 약점이 있는 렌즈입니다.

네 모서리 부분(이건 렌즈팁 자료에는 나오지 않습니다)은 제외하고 중앙부와 주변부를 보면 f5.6에서는 Voigtlander 25mm와 올림푸스 25mm f1.8는 해상력이 아주 비슷합니다.

그러면 디테일이 아주 풍부한 야외 자연 환경에서는 어떨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디테일이 좋은 자연 환경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보입니다.참고로 위 크롭 부분은 400% 확대한 것입니다.원본 그대로의 비교에서는  

차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400% 확대 크롭 부분을 보면 미세한 디테일에서 확실한 차이가 보입니다.이런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디테일 차이가 해상력이 아주 좋은 렌즈와 보통 좋은 렌즈의 실제 차이의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런 차이는 보통은 인지하기 쉽지 않지만 

대형 확대에서는  드러날 것으로 봅니다.

'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니 A7R II에 대한 소견  (0) 2015.06.12
네이버의 사진 자동 리사이즈  (2) 2015.06.08
제가 원하는 카메라  (0) 2014.08.31
어벤져스 2 홍보 효과?  (0) 2014.03.28
아직 완성형 미러리스 카메라는 없다  (1) 2014.03.07
Posted by nep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