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FILM | FinePix S5Pro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90sec | F/11.0 | 0.00 EV | 50.0mm | ISO-100 | Off Compulsory


마이클 케나의 속섬(솔섬) 이미지가 저작권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제가 알기론 케나 이전에도 저렇게 촬영한 국내 이미지가 있습니다[http://blog.naver.com/kimsp/60207108145 에서 보면 나옵니다].

단지 케나가 유명하다고 저 포인트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에 대해 권리를 주장할 수는 없다고 봐요.사실 실력있는 사진가 10명 정도를 전혀 모르는 장소에 각각 데려가서 촬영하게 하면 그 중 절반 이상은 비슷한 이미지가 나올겁니다.


이런 실정에서 특정한 장소에서의 사진은 그 장소에서 비슷하게 찍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장소에서 얼마나 빛이나 날씨를 활용하여 좀 더 나은 이미지를 건지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즉 모든 작은 변수가 모여서 그 이미지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므로 그런 창작적 요소가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지 특정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라고 해서 저작권으로 막아 버리는 것은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놓고 말해서 마이클 케나의 속섬 이미지가 무슨 대단한 독창적 기법이 있나요.어지간한 사진가라면 저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요.


대한항공이 사용하는 국내 작가의 이미지가 마이클 케나의 이미지랑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기본적으로 빛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의 의견일 뿐입니다.동일 피사체라도 빛에 따라 느낌은 판이합니다.

그냥 전체적인 윤곽적인 구도가 비슷하다고 같은 사진은 아니죠.


빛의 구도도 구도의 하나입니다.즉 빛이 다르므로 촬영자의 창의적 노력은 인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컬러 사진은 흑백과는 분위기 자체가 달라요.즉 색이 들어감으로서 분위기 자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케나가 삼성의 제안(색 입히기)를 거절한 것도 그걸 알기 때문이죠.즉 작가의 의도를 무시하는 처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진은 원본 사이즈로 봐야 제대로 차이를 체감할 수 있어요.


만의 하나 마이클 케냐가 승소한다면 이건 강자가 약자를 약탈하는 힘의 논리 밖에 안됩니다.


※대한항공이 마이클 케나의 명성을 이용할 목적이었다면 그건 도덕성 부재로 비난 받을 일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마이클 케나가 저작권으로 소송을 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풍경 이미지에서 특정 장소에서 유사 구도만으로 저작권을 주장하는 것은 성립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케나는 다른 방식으로 대한항공에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작권으로 대응하는것은 다른 사진가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봐요.


※또한 근본적으로 풍경 사진이 저작권의 지배를 받을려면 기본적으로 등록 제도 같은 장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말도 안되지만.

그런 아무런 제도적 장치가 없는 상태에서는 그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 한 풍경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이 성립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유명한 포인트에서 남들과 비슷한 이미지를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국내나 외국이나 카메라맨들을 우르르 몰고 다니면서 

유명하다는 포인트는 다 찾아가면서 촬영하는 풍토가 만연하고 있는데 이 것은 저작권과는 별개로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입니다.


※갤러리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자면 유명 외국 작가를 등에 업고 쉽게만 가려 하지 말고 국내의 이름없는 작가도 좀 발굴해서 키워보길.


PENTAX RICOH IMAGING | GR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60sec | F/5.6 | +1.00 EV | 18.3mm | ISO-100 | Off Compulsory


※ 구글 검색으로 자연 풍경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에 대해서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습니다:

http://landandcolors.com/copyright-infringement-in-landscape-photography/

의외로 자연 풍경 이미지의 저작권에 대한 기사가 적네요.검색어나 방법을 달리하면 더 나올 수도 있겠지만.


※미국에는 사진도 저작권 등록이 가능하군요:http://www.popphoto.com/how-to/2013/04/how-to-registering-copyrights-your-phot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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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po

안가본 사이에 두물머리가 많이 바뀌었더군요.

 

OLYMPUS IMAGING CORP. | E-M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F/5.6 | +1.00 EV | 9.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OLYMPUS IMAGING CORP. | E-M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5.6 | +1.00 EV | 11.0mm | ISO-2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Panasonic | DMC-GX7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2.8 | 0.00 EV | 75.0mm | ISO-200 | Off Compulsory

 

이미지 더 보기:http://photologue.tistory.com/entry/%EB%B0%94%EB%80%90-%EB%91%90%EB%AC%BC%EB%A8%B8%EB%A6%AC-%ED%92%8D%EA%B2%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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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po

 

 

 

이번에 시그마사가 발표한 아트 50mm f1.4 는 사양으로 볼 때 표준 단렌즈치곤 상당히 덩치가 큰 렌즈입니다.

공식 사양으로 길이가 10cm이고 직경은 85.4mm이며 무게는 http://www.dpreview.com/news/2014/01/06/sigma-announces-all-new-50mm-f1-4-dg-hsm-art-lens?utm_campaign=internal-link&utm_source=news-list&utm_medium=text&ref=title_0_0 기사의 자료로는 475g이라고 하는데 무게는 덩치를 고려할 때 좀 의아하기도 합니다.

좀 더 무거워 보이거든요.사실 이전 모델인 시그마 50mm f1.4 DG도 한덩치했지만 이번 아트 50mm는 그보다 더 크고 깁니다.

이 렌즈는 작은 바디보다는 큰 카메라에 어울리는 렌즈입니다.사실 큰 바디에 작은 렌즈를 장착하면 조작성이 떨어지거든요.큰 카메라에는 그에 맞는

좀 덩치있는 렌즈가 밸런스적인 면과 파지감면에서 더 낫습니다.다만 체력이 약한 분들에겐 달갑지 않겠죠.

 

자이스 오투스 역시 표준 렌즈치곤 상당히 크고 무겁습니다:141mm x 92mm/970g

시그마 50mm f1.4와 오투스는 둘 다 표준 단렌즈에서 일반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가우스 설계(http://en.wikipedia.org/wiki/Double-Gauss_lens)를 탈피했다는 점에서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투스의 디자인

 



 

                                                                      ↓시그마 아트 50mm f1.4의 디자인

 

 

사실 디지탈 카메라의 고화소화로 인해서  전통적 설계의 표준 단렌즈인 50mm f1.4는 이미 그 의미를 많이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f1.4라는 밝기를 지니지만 니콘 D800같은 고화소 카메라에서 개방에서 쓸만한 화질을 보여주는 표준 단렌즈는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근래 자이스에서 55mm f1.4(otus)가 나오면서 그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오투스는 일반인이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절대 아닌 대중성이 없는 렌즈이며

AF도 되지 않는 순수 수동 렌즈입니다.즉 일반 유저에게 큰 의미를 갖기 힘든 렌즈라는 말이죠.


이런 상황에서 시그마 아트 50mm f1.4가 발표된 것입니다.http://www.sigmaphoto.com/product/50mm-f14-dg-hsm-art 에서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The staple Sigma 50mm 1.4 DG HSM has been redesigned and reengineered to set a new standard for the Art line. With a large 1.4 aperture, the Sigma 50mm 1.4 prime lens is pro level performer for shooting everything including portrait photography, landscape photography, studio photography and street photography.  A Hyper Sonic Motor (HSM) ensures quiet, smooth and accurate autofocusing and paired with Special Low Dispersion (SLD) glass and Super Multi-Layer coating, the 50mm 1.4 is a high performance lens for modern DSLR sensors. 13 elements in 8 groups allow for unsurpassed performance even at wide apertures and close-up photography is easily managed with a minimum focusing distance of 40cm. The Sigma 50mm 1.4 lens is the new exceptional standard, standard prime.


간단히 요약하면 요즘 고화소 카메라 기준에 맞는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었다는 말입니다.물론 말이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라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 시그마사가 보여준 행보로 볼 때 터무니없는 허언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이미 발매된 아트 35mm f1.4는 35mm f1.4급 렌즈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줬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시그마 아트 50mm에서 자이스 오투스의 향기를 기대하는 것이 무리일까요?오투스의 경우 정말 표준 단렌즈치곤 엄청난 가격인데 반해

아트 50mm f1.4는 지금까지의 시그마사의 가격 정책으로 볼 때 터무니 없이 고가로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구입할만한 가격의 렌즈에게서 초고가 렌즈의

성능을 바라는 것은 언감생심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래도 개방에서 상당한 화질을 기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아무튼 이 렌즈가 개방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하기를 바라며 그렇게 된다면 표준 단렌즈 애호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축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35mm f1.4보다는 50mm f1.4를 더 많이 활용하는 편이라 이번 시그마 아트 50mm f1.4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


Phase One | P45 | ISO-50

1/11일 추가

아래는 개방 MTF 차트 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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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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