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D E-M5에서 셔텨 쇼크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How to reduce shutter shock in OM-D E-M5
My Lens Review/올림푸스 Olympus 2013. 6. 14. 13:55앞서 OM-D E-M5에서 셔터 쇼크가 일으키는 문제를 살펴 봤는데 일단 저진동 모드가 답입니다.
OM-D E-M5에서 저진동 모드를 기본으로 설정해 두고 슈퍼제어판에서 옵션으로 켰다 껏다할 수 있습니다.
즉 필요시 번거롭게 메뉴로 들어가서 한참 뒤질 필요없이 슈퍼제어판에서 간단히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 설정 요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메뉴에서 네번째 톱니바퀴(커스텀 메뉴)를 선택합니다.
커스텀 메뉴 중에서 F를 선택합니다(아래 이미지에선 실수로 G를 선택해서 캡쳐했네요-.-).
커스텀 메뉴의 F에서 방향키로 한칸만 올리면 바로 저진동(Anti-Shock) 모드가 나옵니다.
원래 메뉴인 E로 진입하면 방향키로 한참을 내려 마지막에야 저진동(Anti-Shock) 모드에 도달하기 때문에
시간 낭비입니다.
저진동 모드에선 지연(delay) 시간이 기본적으로 2초로 세팅되어 있는데 방향키를 사용하여
1/8초.1/4초,1/2초,1초,2초,4초,8초,15초 및 30초 중에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파나소닉 GH3에도 셔터 딜레이 기능이 있으며 1초,2초,4초 및 8초 중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는 손으로 들고 촬영시에 저진동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짧은 지연 시간인 1/8초를
선택합니다.일반 촬영에서 약간의 셔터 랙을 감수해야 하지만 블러는 많이 방지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지연 시간을 선택하고 방향키 중앙의 OK 버튼을 누르면 메뉴에서의 설정은 끝납니다.슈퍼 제어판에서 보면
다이아몬드 표시 옆에 네모가 붙어 있는 ◆□가 화이트밸런스 칸 아래에 나타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표시는 저진동 모드가 설정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슈퍼제어판에서 ◆□를 선택합니다.
이어서 방향키 중앙의 OK 버튼을 눌러 보면 아래와 같이 저진동 모드가 메뉴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방향키를 조작하여 일반 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즉 슈퍼제어판에서 필요시에만 바로
저진동 모드를 택할 수 있어서 번거롭게 메뉴판으로 들어가서 한참을 뒤질 필요가 없습니다.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고 취약 셔터 속도(1/20초~1/200초)에서 손에 들고 촬영시에는 위 방법이 약간의 셔터 랙이라는
불편을 감수할만큼 괜찮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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