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색수차 예제입니다.

역광 상황인데 상당히 심하네요.



라이트룸에서 보정을 하면 사라지긴 하지만 워낙 색수차 발생한 부분이 넓어서 색수차가 있던 부분이 회색으로 변했고 원래 색수차 아닌 가방의 동일색 부분도 보정 과정에서 색이 빠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선 그다지 문제될 수준은 아니지만 생길 상황에선 좀 심하게 발생합니다.


파나소닉 15mm f1.7은 어쩌다 보니  2개가 수중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하나는 방출했습니다. 2개 있을 때 해상력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동일 렌즈 샘플이라도 개체 마다 해상력 양상이 조금씩 다른데 과연 어떨지 살펴보죠.


확실히 약간 다르네요. 개방 해상력을 보면 좌측 샘플은 좌상단 쪽이 약간 낫고 우측 샘플은 하단이 상단보다 양호합니다. 두 렌즈 모두 이상적인 해상력 분포는 아닙니다. 아무튼 실제 촬영 이미지를 분석해 봐도 개방 해상력은 제 마음에 흡족할 정도로 우수하지는 않습니다. 좋은 수준이기는 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충분할 정도는 아닙니다.


상면만곡도 살펴보겠습니다.

중앙부에서 주변으로 갈수록 초점이 앞으로 맞는 경향이 보입니다. 축 틀어짐이 있는지 아니면 바닥이 완전 평탄하지 않은건지 좌우가 균등하게 만곡이 생기지 않습니다.


해상력 비교입니다.  JPG 고해상력 모드(약 5천만 화소)로 촬영해서 크롭 비교했습니다. 비교 렌즈는 올림푸스 12-40mm f2.8 PRO와 올림푸스 7-14mm f2.8 PRO입니다.


결과를 보면 도일 조리개에서 단렌즈인 파나소닉 15mm f1.7이 주변부에서 조금 낫고 컨트라스트도 전반적으로 나아 보입니다. 조이면 별 차이가 없어집니다.


역광 성능은 어떨까요? 가로 1800px 이미지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비교한 세 렌즈 중에서는 가장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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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7 LightRoom Presets  (0) 2014.01.28
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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