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리뷰했던 적이 있던 렌즈인데 잊고 있다가 이번에 A7R II에서 간단히 점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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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상면만곡을 살펴 봤습니다.

중앙부가 약간 뒤로 밀리고 먼 중간부는 약간 앞으로 나오다가 최주변부는 다시 뒤로 밀리는 형태를 보여줍니다. 거리가 멀어질수록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평면에서의 전반적인 해상력을 점검해 보죠.


개방과 그부근에서는 중앙부만 쓸만하고 주변부는 많이 떨어집니다. f5.6부터는 해상력이 상당히 좋아지고 주변부도 많이 나아집니다.  f8에서 절정을 이루지만 최주변부는 살짝 미흡한데 f11에서는 최주변부까지 좋아집니다. f16에서도 해상력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f5.6에서부터 좋긴 하지만 주변부가 아쉽고 f8-f16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이 렌즈는 A7R II에서 풍경용으로 사용하기에 특히 좋은 렌즈라고 판단됩니다.


※ 추가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50mm 렌즈로 간단히 비교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캐논 EF 50mm f1.8 STM을 니콘 AF 50mm f1.8 및 니콘 AF 50mm f1.4D와 비교한 자료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개방과 그  부근에서는 캐논 EF 50mm f1.8 STM이 니콘 AF 50mm f1.8이나 니콘 AF 50mm f1.4D보다 나을게 없습니다. 그러나 f5.6부터 차이를 나타내기 시작하여  f8부터는 캐논 EF 50mm f1.8 STM이 니콘 AF 50mm f1.8이나 니콘 AF 50mm f1.4D보다 확연히 짙게(즉 해상력이 높게) 보입니다. 특히 f16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납니다. 요약하면 EF 50mm f1.8 STM은 조인 상태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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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