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F 40mm f2.8 STM에 대한 리뷰는 사실 전에 한번 한 적이 있습니다.

EF 40mm f2.8 STM 리뷰(←클릭)

EF 40mm f2.8 STM 해상력 추가 테스트(←클릭)

다만 그 때 리뷰는 캐논 5D Mark II로 실시한 것이라 고화소 카메라인 A7R2에선 어느 수준일지 궁금해서 다시 체크해 봤습니다.


EF 40mm f2.8 STM을 테스트하면서 EF 50mm f1.8 STM도 참고용으로 같이 비교해 봤습니다.

EF 50mm f1.8 STM도 A7R2에서 이미 한번 점검해 본 바 있습니다:여기 클릭


바로 비교 들어갑니다.

먼저 상면만곡을 살펴보죠.EF 40mm f2.8 STM과 EF 50mm f1.8 STM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W자 형태의 상면만곡이 있는데 EF 40mm f2.8 STM이 조금 더 심합니다.


이어서 전반적인 해상력 양상을 파악해 보겠습니다.짙을수록 해상력이 높습니다.

EF 40mm f2.8 STM은 다소 어두운 개방 값인 f2.8에서 시작하는데 개방에서도 중앙부뿐만 아니라 중간부도 상당히 양호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다만 주변부는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닙니다.f4에는 전체적으로 선명해지지만 중간부 일부는 상면만곡의 영향으로 약간 덜 선명한 부분도 보입니다.f5.6에서는 조금 더 나아집니다만 역시 중간 일부는 약간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f8과 f11에서는 전반적으로 안정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f16에선 회절의 영향을 다소 받습니다만 아직은 나쁘지는 않습니다.f22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고요.EF 50mm f1.8 STM과 비교하면 조인 상태에서는 EF 50mm f1.8 STM이 상면만곡이 적기 때문에 대체로 균일성이 높아서 화질이 약간 낫습니다.두 렌즈 모두 회절의 영향을 늦게 받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음은 왜곡을 살펴 봅니다.

상당히 약한 수준의 barrel distortion이 보입니다.실사용시 거의 문제없는 수준입니다.


끝으로 인물 상반신 촬영시 보케를 살펴보겠습니다.

f2.8로 시작해서 보케는 아무래도 미흡합니다.다만 애들이나 여성의 경우 덩치가 작아서 더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보케가  조금 더 생길겁니다.


나머지 성능에 대해서는 위에 링크한 리뷰 내용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종합하면 EF 40mm f2.8 STM은 A7R2에서도 해상력은 꽤 괜찮은 수준이라 상당히 쓸만하다고 봅니다.MC-11과의 조합시 중앙부 초점은 비교적 신속합니다.다만 광 조건이 나빠지면 AF가 버벅이는 경우가 많고 주변부는 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초점 영역도 중앙부에 한정되어 주변부는 측거점이 뜨지 않습니다.MC-11과의 조합에선 AF 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EF 40mm f2.8 STM은 현행 렌즈들 중에서 가장 저렴하지만 나름 꽤 쓸만한 성능을 보여줍니다.팬케익 렌즈답게 아주 작고 가벼워서 부담없이 들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EF 40mm f2.8과 EF50mm f1.8 STM을  보면 캐논  렌즈군의 기반이 얼마나 탄탄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A7R2와 EF 40m f2.8 STM의 조합으로 간단히 담아 본 이미지입니다.










































































































































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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