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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소니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렌즈 체험단으로서 작성한 것으로서 내용은 일체의 제약없이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최대한 객관적으로 작성할려고 했습니다.최종 결과에 따라 제공 받는 렌즈가 달라짐을 미리 밝힙니다.


참고로 모든 자료는 A7R2 기준입니다.


먼저 외관살펴 보겠습니다.

↑ 박스 내용물입니다.렌즈 본체,파우치 및 박스입니다. 기타 설명서 등도 있지만 생략합니다. 



↑ 렌즈 본체에는 거리제한 기능이 있고 이미지 안정 장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초점 링을 카메라 쪽으로 당기면 MF로 조작할 수 있고 반대쪽으로 밀면 AF가 됩니다.


↑ 렌즈 전면


↑ 렌즈 후면


잘 알려진 렌즈라 외관에 대해서는 대충 넘어갑니다.


왜곡을 살펴 보겠습니다.

↑ 미약한 정도의 배럴 디스토션이 보입니다만 라이트룸에서 렌즈 프로파일 적용하면 잘 교정됩니다.


상면만곡은 어느 수준인지 살펴보죠.

대체로 평탄한 편입니다. 마크로 렌즈라 상면만곡은 아주 양호하네요.


중거리(약 10m) 해상력을 살펴 보겠습니다. A7R2 기준입니다.짙을수록 해상력이 높습니다.

개방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특히 우측이 좌측보다 해상력이 떨어집니다. f4에선 해상력이 많이 올라갑니다.f5.6에서 최고 해상력을 보여주며 f8도 좋은 상태를 유지하지만 f5.6보다는 미세하게 떨어집니다.f11도 아직은 괜찮은 편입니다 f16에선 확연히 떨어지고 f22는 쓰기 힘든 수준입니다.


이어서 1:1 접사시 해상력입니다.

최대 접사시는 초점 맞추기가 워낙 민감해서 테스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최대한 정밀하게 맞췄지만 미세한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주변부 ,중간부 및 중앙부 각각 별도로 초점을 맞춰서 비교했습니다.결과를 보면 중앙부는 샤프하고 주변부로 갈수록 해상력이 저하됩니다.한 스탑 조인 f4에서 최고 해상력을 보여줍니다.f5.6에서도 괜찮은 수준이고 f8부터는 회절의 영향이 보입니다.주변부에서는 색수차도 보입니다.


색수차,빛갈라짐 및 코마는 어느 정도인지 보겠습니다.

개방에서 색수차가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뚜렷하게 보이지도 않습니다. 즉, 색수차가 있지만 좀 미약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마도 없지는 않지만 미약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빛갈라짐은 그다지 뚜렷하지 않습니다. 조이면 나타나지만 가지가 선명하지 않습니다.


색수차를 실제 촬영 이미지에서 찾아보면 개방에서 제법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상당히 악조건이라 색수차가 제법 보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색수차가 잘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이어서 축상색수차도 살펴 보죠.

축상색수차가 보이긴 하지만 약합니다.비교적 양호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악조건에선 이보다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선 별 문제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아무튼 색수차와 축상색수차 면에선 비교적 양호하다고 판단됩니다.


1:1 접사시 초점 이동은 어느 정도인지 보겠습니다.

조리개를 조여도 초점은 변동이 없습니다.마크로 렌즈라 이 부분은 확실히 잡아 놓았네요.


주변부 광량저하도 보시겠습니다.

↑ 무한대 거리와 최단 촬영거리에서의 밝기가 다릅니다.최단 촬영거리에선 약 2 스탑 어둡게 나옵니다. 경통이 외부적으로 연장되진 않지만 내부에서 실질적으로 연장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주변부 광량 저하는 개방에서 조금 보이고 조이면 비교적 양호해집니다.


하일라이트 보케를 살펴 보겠습니다. 가로 2000px크기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기 바랍니다.

개방 보케는 완전한 원형이 아닙니다.주변부 찌그러짐도 보이고요.양파링은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약간의 흔적만 보입니다.


손떨림 완화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보시겠습니다.

참고로 불필요한 진동 발생을 피하기 위해 전자 셔터로 촬영했습니다.결과를 보면 1/60초에서는 비교적 양호합니다.1/30초는 건지기 힘든 수준이고 1/15초는 거의 실패한다고 보면 됩니다.다만 손떨림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일반화시키기는 힘듭니다.특히 접사 배율이 높아질수록 손떨림 영향이 커집니다.


역광 성능도 살펴 보겠습니다.

조리개를 많이 조이면 플레어가 좀 뚜렷히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조리개 범위에서는 양호합니다.다만 더욱 악조건에선 플레어나 고스트가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마칩니다.


총평

소니 FE 90mm f2.8 마크로 렌즈는 성능이 아주 우수하다고 알려졌으나 제가 만져 본 샘플은 솔직히 기대에 살짝 못미치는 수준입니다.그 이유는 일단 샘플 자체가 우측 해상력이 좌측보다 떨어지기 때문입니다.처음 받은 렌즈가 위와  같은 광축 틀어짐 문제가 있었는데 교체 받은 렌즈 역시 동일한 증상을 보였습니다.아무튼 일반적인 거리에서의 해상력은 비교적 우수한 편이긴 하지만 현재 최고 수준의 렌즈,예를 들면 삼양135mm f2 등에는 미치지 못합니다.해상력을 제외한 부분에서는 비교적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중망원 접사 렌즈로서 소니 네이티브 렌즈 시리즈에서는 필수적인 렌즈라고 할 수 있는데 활용도는 좋은 편입니다.굳이 접사가 아니더라도 AF가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인물이나 캔디드 포토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문제없는 샘플을 제공해 주면 해상력 부분에 대한 평가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샘플 이미지


 Macro  

















































 Portrait  









































































 Candid  





















































































































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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