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ar for Image

사실 OM-D E-M5가 최저 ISO에서도 암부 노이즈가 제법 있는 편이라 야경 촬영에서 노이즈가 많이 올라오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옵니다.노이즈 걱정은 별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그런데 니콘 AF-S 300mm f4를 조금 약한 삼각대를 사용해서 촬영해 보니 f4 개방에서 화질이 그다지 마음메 들지 않네요.저속에서 셔터 떨림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시간 봐서 한번 삼각대 무게 등급에 따라 구체적으로 테스트를 해 봐야겠네요.정밀한 데이터가 나와야 나중에 필요할 때 제대로 사용할 수가 있거든요.OM-D E-M5용 릴리즈가 없어서 셀프 타이머로 촬영하니 찬스 포착이 안되어서 아주 싼 릴리즈도 하나 주문했습니다.300mm면 FF 환산 600mm라 그냥 손으로 누르면 저속에선 아무리 삼각대를 사용하더라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수 있거든요.

아래는 300mm,45mm f1.8  및 9-18mm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raw 촬영해서 Photo Ninja로 컨버팅했습니다.

↑OM-D E-M5+니콘 AF-S 300mm f4

↑OM-D E-M5+니콘 AF-S 300mm f4

↑OM-D E-M5+니콘 AF-S 300mm f4

↑OM-D E-M5+니콘 AF-S 300mm f4

↑OM-D E-M5+니콘 AF-S 300mm f4

↑45mm f1.8

↑45mm f1.8:이 녀석은 개방 성능은 흡족하지 않지만 f5.6 까지 조여도 회절의 영향이 적어서 조여서 찍을 땐 좋습니다. 

↑45mm f1.8

↑45mm f1.8

↑45mm f1.8

↑45mm f1.8

↑45mm f1.8

↑9-18mm

↑9-18mm

↑9-18mm

 ↑9-18mm

근처에 있는 올림픽공원에서의 이런저런 스케치입니다.아무리 익숙한 장소라도 찾아보면 다른 화각이 나옵니다.

사진이란게 장비로 찍는 것이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신의 생각이 들어갑니다.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눈이 가는대로만

촬영하면 백날 찍어도 발전이 없습니다.계속적으로 탐구 정신을 가지고 정진해야 뭔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 노력이 없으면 단순한 카메라맨 밖에 되지 않습니다.몇십년을 카메라 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소수만이 작가 반열에 오르는 이유가 장비의 차이가 아닌 생각의 차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장비가

중요하지 않다는것은 아닙니다.분야에 따라서는 분명 거기에 맞는 장비가 필요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좋은 장비가 좋은 이미지의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장비에 더하여 세상과 사물을 보는 눈이 뒷받침되어야 

제대로 된 이미지가 나오는 것이니까요.

포토그래퍼에게는 그저 바라보는 눈이 아닌 생각하는 눈이 필요합니다.

카메라:OM-D E-M5

렌즈:9-18mm,45mm f1.8 및 OM90mm f2 Mac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