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가방은 100% 마음에 드는 것은 없습니다.이 부분이 좋으면 저 부분이 시원찮고.그러다보면 쓸데없이 느는게 가방이죠.

저는 여름엔 배낭을 메기 싫어합니다.평소엔 몸의 균형 때문에 배낭을 선호하지만 여름엔 몸 한쪽에만 부담이 가더라도 쇼울더 백을 메고 다닙니다.

그 이유는 더운 여름에 배낭을 메고 다니면 등에 땀이 너무 차서 그렇습니다.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배낭은 등에 밀착되거나 등판에 통기 홈이 있더라도 미흡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무더울 땐 어지간한 통기 홈은 없는 것 보다 나은 정도의 역할 밖에 못하더군요.사실 시중에 판매되는 배낭은 워낙 종류가 많아서 모르는 기능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배낭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올해 여름에 대비해서 쇼울더 백을 하나 구입했었죠:http://lenswork.tistory.com/entry/KANI-Siempre-CV010m-%EB%A6%AC%EB%B7%B0

원하는게 있는데도 몰라서 못사는 경우가 많거든요.아무튼 우연히 이야기하다가 이 배낭이 등판 통기 기능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림부터 보시죠.

위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열중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양 팔이 막 들어가는 넓직한 공간이 있습니다.적어도 등판에 바람이 통하지 않아서 땀이 찰 일은 없습니다.

측면에서 보면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굵은 철사로 된 프레임이 통기 공간을 확보해 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내부를 들여다 봐도 철사 프레임이 일부 드러납니다.

이러한 철사 프레임 구조 덕분에 등판 통기는 확실히 보장됩니다.로버 프로 35L AW는 이러한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서두는 접고 로버 프로 35L AW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로버 프로 시리즈는 35L과 45L이 있습니다.45L은 당연히 더 용량이 큽니다.용량은 유저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요.로버 프로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아웃도어용으로 제작된 배낭입니다.사진만이 아닌 야외 활동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배낭이죠.그래서 외관적으로 등산 배낭과 유사한 면도 있습니다.얼핏 보아서는 카메라 배낭인줄 잘 모릅니다.먼저 기본적인 외관을 살펴 보겠습니다.



↓납작한 물건을 넣을 수 있습니다.두툼하지 않아서 보호는 되지 않습니다.파손되는 물건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닥에는 슬리핑 패드나 1인용 텐트 등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전면에는 등산 스틱이나 피켈 등을 부착할 수 있고요.



↓물통이나 우산,음료수 등을 넣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삼각대 수납 공간입니다.


↓2개의 고착된 걸이가 있고 밖에서 조이는 끈도 2개가 있어서 삼각대가 이탈할 우려는 없습니다.



다음은 카메라 장비 외에 등산이나 야외 활동시 필요한 것을 넣을 수 있는  상부 공간입니다.

상부 공간은 사실 카메라 케이스 위에 위치하는 공간입니다.카메라 케이스는 모듈형으로 별개로 꺼낼 수 있습니다.

카메라 케이스를 꺼내고 일반 배낭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카메라 케이스를 살펴보죠.

카메라 케이스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배낭에서 꺼낼 때 편리합니다.참고로 위에서 보는 케이스는 개선된 케이스로서 처음 나왔을 때의 케이스보다 용량이 늘어난 것입니다.실제 수납예도 보시죠.

제가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입니다.

다음과 같이 여유있게 수납됩니다.

올림푸스 E-M1+40-150mm f2.8 Pro 

E-M5 및 12-40mm f2.8 Pro

삼양 7.5mm f3.5

올림푸스 25mm f1.8

MC-14 텔레컨버터

니신i40 및

추가 배터리

케이스 커버 내외부에도 수납 공간이 있고요.


등판은 키에 맞춰 벨크로를 조정하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신체 사이즈에 맞춰서 적당히 조절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상부 공간 커버에도 별도의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을 넣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는 레인 커버가 들어 있습니다.



허리 벨트는 사실 보관시 거추장스러울 수 있는데 메쉬망 안으로 집어 넣으면 비교적 깔끔해집니다.


끝으로 허리 벨트에도 지퍼 주머니가 있습니다.배터리나 초코바 같은 간식을 넣을 수 있습니다.




장점

▶등판 통기성은 확실하다.한여름이라도 부담없이 메고 다닐 수 있다.

개선된 장비 케이스 용량은 비교적 괜찮다

카메라 배낭 같지 않다.등산 배낭처럼 보인다.

스타일리쉬하다

장비 케이스를 빼내면 일반 배낭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두툼한 메시 패딩을 갖춘 허리 벨트와 가슴 스트랩을 같이 조이면 등에 밀착되어 하중이 분산되고 덜렁거리지 않는다.

▶수납 공간이 다양하게 많다.

아웃도어용으로 최적이다.


단점

어깨끈은 조금 더 넓고 두툼했으면 한다.장비와 물품을 많이 수납시 어깨에 배기는 경향이 있다.

신속하게 장비를 꺼내기는 힘들다.

가방 자체 무게가 좀 있다.


끝으로 참고용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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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 상당히 더울 것 같습니다.

날이 덥지 않을 때는 몸이 편한 배낭이 좋지만 더운 계절에는 배낭을 메면 등에 땀이 차서 싫더군요.

현재 쇼울더 백도 몇 개 있지만 올해 P & I에서 유독 제 눈에 뜨이는 가방이 있더군요.

그래서 하나 영입했습니다.왜 이 가방을 선택했는지 한번 보실까요?



우선 이 가방은 덮개를 제껴 장비를 수납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가방 윗 부분의 중앙부 지퍼를 열어서 장비를 수납합니다.덮개가 없으니 지퍼를 열어 놓으면 장비를 바로 꺼낼 수 있어서 제끼는 방식 보다는 이런 방식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또한 손잡이가 가방 중앙에 위치하는 점도 상당히 좋습니다.일부 가방의 경우 손잡이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손잡이를 잡으면 무게 중심이 잡히지 않아서 불안정한 경우가 많은데 KANI Siempre CV-010m는 이 점에선 아주 흡족합니다.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점은 가방 양쪽에 물통과 우산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여름에는 물통은 필수이고 언제 내릴지 알기 힘든 소나기에 대비하고 햇빛이 너무 셀 때는 이를 막기 위한 우산이나 양산도 필수입니다.

↑보시다시피 우산과 물통을 여유있게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실제로 우산과 음료 캔을 넣은 모습입니다.



다른 마음에 드는 점은 바닥에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받침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플라스틱 받침이 두께가 얕아서 바닥으로부터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지 못해서 중앙부가 처져서 바닥에 닿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바닥 전체가 아닌 일부만 받치기 때문에 사실 아무데나 막 놓기는 힘듭니다.기왕이면 바닥 전체를 플라스틱 받침으로 커버했으면 좋았을 것으로 봅니다.



메인 수납 공간은 특별난 부분은 없습니다만 칸막이 재질이 상당히 부드러워서 장비 표면이 상할 우려는 적어 보입니다.



그 밖의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후면에는 간단히 책 같은 것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벨크로로 내용물이 새지 않게 합니다.


↑아랫 부분은 지퍼를 열면 아래로 완전히 개방되어서 트롤리에 올릴 수 있습니다.


포켓은 이중으로 되어 있습니다.바깥 포켓과 안쪽 포켓으로 된 이중 포켓입니다.


조금 더 상세히 살펴보죠.

먼저 바깥 포켓입니다.


↑스마트폰과 지갑을 넣었습니다.


안쪽 포켓입니다.

↑카메라 배터리,리모콘 및 에네루프를 넣어 봤습니다.


이중 포켓은 좋은데 문제는 바깥 포켓과 안쪽 포켓에 물건을 가득 채울 경우 무게 중심이 그 쪽으로 치우쳐서 가방을 바닥에 내려 놓으면 가방이 포켓 있는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비에 대비한 레인 커버도 있습니다.

다만 포함된 레인 커버는 일반적인 얇은 커버가 아니라 좀 두꺼운 커버입니다.



수납량은 마이크로포서드의 경우 E-M1과 40-150PRO,12-40PRO 및 플래시 하나 정도는 충분히 수납 가능합니다.

↑실제로 가지고 다닌 것은 E-M1+세로 그립,40-150PRO,파나소닉 42.5mm f1.2.Voigtlander 42.5mm f0.95,올림푸스 25mm f1.8,올림푸스 플래시 FL-50R 등입니다.


이상 KANI Siempre CV-010m을 간단히 살펴 보았는데 일주일 정도 메고 다니다보니 큰 단점이 있더군요.메고 다니다보면 가방 스트랩이 아래 그림과 같이 처져서 가방이 자꾸 아래로 내려갑니다.수시로 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조여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박음질해서 고정시켜 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가방 크기는 330mm(길이)x230mm(높이)X160mm(폭)입니다.

재질은 폴리에스테르이고 먼지가 잘 붙지 않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종합하면 KANI Siempre CV-010m은 기능적인 부분에선 비교적 만족스럽지만 위에서 지적한 가방 스트랩이 처지는 점은 상당히 불편해서 이 부분은 확실히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디자인적으로는 개인 취향 차이겠지만 그리 세련된 가방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냥 편하게 사용하는 가방이라고 보면 될 것입니다.멋진 가방을 찾는 분들에겐 비추이고 편하고 실용적인 가방을 찾는 분들에겐 괜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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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이에서도 가방이 나옵니다.처음엔 삼각대로 시작하더니 이젠 다양한 제품을 내고 있습니다.그 중 하나가 카메라 가방인데 이번에 살펴 볼 제품은 어깨걸이 가방입니다.가방 타이틀이 좀 여성스런 면이 보입니다만 디자인은 여성스런 가방을 연상시키지는 않습니다.그냥 카메라 가방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으니 좋다나쁘다라는 평가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적어도 나빠 보이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인 외관은 위에 보신 바와 같습니다.대충 어떤 스타일인지는 위 이미지로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사양입니다.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어깨 끈(쇼울더 스트랩)입니다.

어깨 끈은 길이 조정 가능하며 어깨 보호 완충 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어깨 끈 아래에 보이는 전면의 버클은 실제로는 쓰이지 않는 장식용입니다.가방 개폐 수단은 벨크로(찍찍이)와 자석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가방 양 측면에는 포켓이 있는데 수납양은 미미하다고 봅니다.포켓 위에는 SIRUI라는 글자가 박혀 있습니다.


바닥입니다.민짜라 아무데나 놓기는 그렇습니다.징이나 다른 보호 수단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방 후면에도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책이나 간단한 서류 같은 것을 넣을 수 있습니다.지퍼로 여닫을 수 있고요.



내부도 살펴 보겠습니다.


가방 커버를 제끼면 내부 보호 덮개가 나옵니다.


내부 보호 덮개를 젖히면 칸막이가 보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맨 왼쪽 칸(칸막이 덮개 때문에 잘 보이지 않음)에는 방수 커버가 들어 있습니다.그 우측으로 3개의 칸이 보이는데 각 칸의 중간에 보이는 중간 커버의 벨크로 한쪽을 떼서 내리면 긴 렌즈도 수납할 수 있습니다.작은 렌즈의 경우 중간 칸막이 아랫층과 윗층에 여러개의 렌즈를 수납할 수 있고요.


카메라와 렌즈등 메인 수납 공간 외에 랩탑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사실 마이 스토리 13"이라는 명칭의 13"은 수납할 수 있는 랩탑의 크기를 지칭하는 것입니다.더 큰 버젼으로 마이 스토리 15"도 있고 더 작은 크기의 가방도 있습니다.


내부 수납 공간 외에 외부 수납 공간도 있는데 큰 물건이 아닌 악세사리(메모리,필기구,스마트폰 등)를 넣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측면에서 들어오는 먼지를 막는 측면 먼지막이도 보입니다.


내부도 대충 살펴 보았습니다.실제 수납한 장면도 한번 보시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올림푸스 포서드 50-200mm f2.8-3.5는 덩치가 꽤 있는 렌즈입니다.풀 프레임 70-200mm f2.8과 큰 차이없는 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풀 프레임의 경우 세로그립이 달라지 않은 바디에 표준 줌 24-70mm f2.8을 장착한 카메라를 세워 수납할 수있고 거기에 70-200mm f2.8와 작은 단렌즈를 하나 더  추가로 수납할 수 있습니다.표준적인 구성은 충분히 휴대할 수 있는 크기라고 보면 됩니다.그 보다 작은 시스템의 경우 칸막이 아랫 칸과 윗 칸을 이용해서 더 많은 렌즈와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아래 이미지는 위 구성에서 40-150프로를 E-M1에 장착한 상태로 수납한 모습입니다.




끝으로 실제 착용 모습입니다.갤럭시 S7으로 촬영한 컷입니다.


종합하면 시루이 마이 스토리 13"은 기본적인 장비를 무난히 수납할 수 있는 쇼울더 백으로서 비교적 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13" 랩탑도 휴대 가능하고 발수 처리가 되어 있어 비가 와도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심한 비에는 기본으로 갖춰져 있는 방수 커버를 사용하면 됩니다.일반 DSLR유저에게도 괜찮고 작은 렌즈를 여러개 갖춘 미러리스 유저에게도 유용한 가방으로 보입니다.메고 다녀보니 불편한 점은 별로 없지만 먼지가 좀 타는 편이고 가방 보조 손잡이가 짧고 중심이 너무 뒤로 치우쳐 있어서 가방을 확실하게 닫은 상태에서만 보조 손잡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시루이 마이스토리 13"은 대광엔터프라이즈에서 리뷰용으로 무상 제공한 제품이며 내용은 일체의 제약없이 제 주관대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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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로 미러리스 카메라인 올림푸스 E-M1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격 렌즈 교환식 시스템 카메라로서는 가장 가벼운 마이크로포서드 바디이지만 

E-M1자체가 세로그립을 장착하면 절대적인 사이즈가 작지 않습니다.왠만한 크롭 바디 수준의 크기가 됩니다.

이런저런 렌즈와 필터 같은 악세사리와 삼각대를 합치면 소형 가방으로는 수용이 안됩니다.

현재 제가 주로 사용하는 배낭인 벤로 트래블러 200에 들어가는 용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벤로 트래블러 200은 비교적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데 특히 바닥에 플라스틱 받침이 있어서 아무데나 부담없이 내려 놓기가 좋아서 마음에 드는 배낭입니다.그런데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카메라는 하나만 들어갑니다.즉 투 바디는 무리인 크기의 배낭입니다.


탐락 코로나 20은 위에서 보는 시스템에 더하여 카메라 하나가 더 들어가고도 조금 여유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아래는 위 시스템과 올림푸스 OM-D E-M5를 넣고 거기에 작은 삼각대를 단 모습입니다.

참고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조합은 E-M1+40-150 PRO인데 E-M1에 40-150 PRO를 장착한 상태로 가방에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서 벤로 트레블러 200에서는 다음과 같이 윗 수납 공간에 넣고 다닙니다.보통은 윗 칸에는 이런저런 용품을 많이 수납하지만 저는 E-M1+40-150 PRO 전용 공간으로 사용합니다.


탐락 코로나 20에도 E-M1+40-150 PRO는 윗칸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다만 입구가 조금 좁아서 넣고 뺄 때 약간 걸리적 거리는 면은 있습니다.


코로나 20을 상세 이미지로 살펴 보겠습니다.말보다는 상세 이미지로 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랫 칸은 측면 두 곳과 배면을 합쳐서 총 세 곳으로 가방을 열 수 있습니다.지퍼도 손잡이가 고리 형태로 크게 되어 있어서 겨울에 장갑 끼고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하단부에 보이는 양쪽 버클은 분리할 수 있습니다.



허리 스트랩은 별매입니다.주로 등산용으로 사용시 필요합니다.


↑어깨 스트랩 하나를 아래 고리를 분리해서 등받이 쿠션 내부로 집어 넣고 다른 쪽 어깨 스트랩을 크로스로 걸면 슬링백으로 변환됩니다.다만 짐이 무거울 때는 슬링백으로 변환하면 무게 때문에 하중이 어깨 한쪽으로 쏠려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주로 가볍게 다닐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



위 와는 반대로 건 모습입니다.





↑배낭 내부를 다 드러낸 모습입니다.등쪽의 공간에는 15인치 노트북이 수납 가능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조임끈으로 삼각대를 매달 수 있습니다.










탐락 코로나 20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부 크기 

    46 x 29 x 23 cm

 윗칸 내부 크기

   18.5 x 25 x 17.5 cm

 아랫칸 내부 크기

   25 x 25 x 17.5 cm

 무게

   1.5kg


위 사양에서 보시다시피 무게는 1.5kg으로서 상당히 가벼운 편입니다.맨 앞에서 본 시스템을 수납하고 계속 매고 다니며 착용감을 느껴 본 바로는 착용감도 상당히 편한 편입니다.특별히 어깨가 배긴다던가 하는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지퍼는 YKK 제품이고 버클은 듀라플렉스와 우진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실제 착용 모습도 보시죠.




제가 느낀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단점

배낭 자체 무게가 가볍다.

착용감이 편하다.

여는 곳이 많아서 수납이 비교적 편하다.

먼지가 좀 잘 묻는 편이다.

슬링백으로서의 효용성은 한정적이다(많이 채우면 슬링백으로서는 좀 힘들다)

●삼각대를 맨 채로는 덮개를 열기가 곤란하다.


가방에 대한 느낌은 개인 차이가 심합니다.또한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가방도 없을 것입니다.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장비에 맞춰 적절한 크기와 수납 방법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겠죠.코로나 20은 세로 그립 달리지 않은 중급 DSLR이나 풀 시스템 미러리스에 최적화된 배낭으로 보면 됩니다.아무튼 투바디 시스템을 충분히 수용한다는 점에선 괜찮네요.


※본  사용기는 썬포토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사용기 내용은 아무런 제약없이 제 주관대로 작성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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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프로 프로 러너 BP 350 AW II는 로우프로 배낭의 정통을 잇는 가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다양한 기능을 갖춘 가방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프로 러너 BP 350 AW II는 그런 다양한 기능보다는 가방 본연의 임무인 장비 보호와 편안한 착용감을 중시한 가방입니다.

전체적으로 두텁고 튼튼한 소재를 사용해서 무게(2.4kg)는 그다지 가볍지 않지만 보호 기능에 아주 충실한 배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어깨 스트랩도 상당히 두툼해서 실제로 장시간 매고 다녀도 어깨에 부담이 적습니다.가벼움을 목적으로 만든 배낭과는 착용감에서 확실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외부 크기

 내부크기

 넓이

 31.5cm

 29cm

 두께

 14cm

 11.5cm

 길이

 46cm

 39.5cm




지퍼에 자물쇠를 채울 수 있도록 저렇게 구멍 2개가 맞춰지도록 되어 있습니다.자물쇠를 채우면 소매치기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방향에서도 가방을 살펴보죠.


등판은 그물 구조로 되어 있어서 통기성이 좋다고 하지만 실제 더울 때는 약간 덜 차는 정도이지 큰 도움이 되는 경우는 없더군요.더운 여름엔 별 소용없습니다.

보시다시피 어깨 스트랩이 상당히 튼실합니다.허리 스트랩도 두터워서 착용감이 편안합니다.위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허리 스트랩은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가방 내부도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카메라와 렌즈,플래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포토 존(카메라 존)입니다.

수납 공간이 넉넉합니다.칸막이는 벨크로로 부착되어 있어서 위치를 바꿔 수납 공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주황색 원내에 보이는 것은 배낭 외부에 삼각대 장착시 밑을 받쳐주는 받침대입니다.네모 주황색은 악세사리 케이스로서 가방을 내려 놓을 때 렌즈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악세사리 케이스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지퍼로 여닫을 수 있고 케이블이나 작은 물건을 담을 수 있습니다.실제 수납예도 보시겠습니다.먼저 니콘 장비입니다.


세로 그립 장착되지 않은 카메라와 AF-S 200mm f2G VR,70-200mm f2.8 G II,14-24mm f2.8G,85mm f1.4D 및 다른 렌즈 하나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다음은 캐논 장비입니다.

세로 그립 장착되지 않은 카메라와 70-200mm f2.8 ISS II,24-70mm f2.8 L II,16-35mm f2.8L,50mm f1.2L,80mm 1.2L 및 다른 렌즈 하나가 너끈히 들어갑니다.아래와 같이 렌즈 몇개 대신 다른 장비를 넣을 수도 있고요.




다응은 노트북과 태블릿을 위한 디바이스 존입니다.

13'노트북과 10'테블릿 및 와콤 디지타이저 등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포켓 구조로 되어 있어서 가방을 지면에 내려 놓을 때 직접적인 충격을 받지 않습니다.


소소한 악세사리는 아래와 같이 넣을 수 있고요. 


가방 외부도 살펴보겠습니다.

열쇠.스마트폰,이어폰 등을 위 그림에서와 같이 보관할 수 있습니다.삼각대는 아래 그림과 같이 매달면 됩니다.위에서 언급한 삼각대 받침대를 끼워서 받치면 삼각대가 하중에 의해서 흘러 내리지 않고요.


아래는 레인 커버를 씌운 모습입니다.


캐리어에 올릴 때는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묶여 있는 끈을 풀어서 버클을 결합시키면 됩니다.


캐리어 위에 올린 모습입니다.



아래는 실제 착용 모습입니다.




총평

로우프로 프로 러너 BP 350AW II는 가방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기본이 탄탄한 가방입니다.신속성이나 기동성이 중요하지 않은 풍경 사진가에게 특히 잘어울리는 배낭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장점

 단점

 ●튼튼하다
 ●수납량이 많다

 ●착용감이 좋아서 어깨에 배기지 않는다

 ●두꺼워서 시내 사람 많은 거리나 만원 지하철,버스 등에서 민폐가 될 수 있다.

 ●세로 그립이 달린 DSLR에 렌즈 물려 수납하기 곤란하다.

 ●너무 카메라 가방 같다.


※리뷰 제품은 대광엔터프라이즈에서 리뷰용으로 무상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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