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대광엔터프라이즈에서 제공해 줬습니다.

 

[개봉기나 구성품 나열 같은 뻔한 내용은 검색하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넘어가고 특징적인 부분만 언급하겠습니다.]

 

시루이 ST-124는 기존 삼각대와는 달리 독특한 부분이 있습니다.그것은 센터 칼럼 형태가 특이하다는 것입니다.실제 이미지를 한번 보시죠.

보시다시피 센터 칼럼이 삼각형입니다.이에 맞춰 웨이트 후크도 삼각형으로 제작되었고요.이 구조의 장점은  다리 세 개를 접었을 때 다리를 서로 최대한 밀착시킬 수 있기 때문에 둘레가 좁아짐으로서 날씬해진다는 것입니다.단점은 리버스 폴딩(역으로 접기)이 안되어서 길이는 줄일 수 없다는 점입니다.아무튼 이러한 삼각형 센터 칼럼은 신선한 시도라고 평가합니다.

 

삼각형 센터 칼럼이 원형 센터 칼럼과 비교시 더 튼튼한지 약한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히 다르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삼각형 센터 칼럼 외에 모래 유입 방지 기능이 있다고는 하는데 일반 삼각대에서도 모래가 들어가는 경우는 별로 없고 모래가 들어가도 분해해서 간단히 청소할 수 있기 때문에 그다지 문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으로 달려 있는 볼헤드에서도 기존 시루이 볼헤드와 차별되는 점이 있습니다.요즘 볼헤드 추세는 클램프부가 회전하는 패닝 클램프 볼헤드입니다.일반 볼헤드는 볼헤드 바닥이 회전(panning base)하지만 볼로만  수평을 맞춰 놓으면 파노라마 촬영을 위해 회전시키면 수평이 틀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런데 클램프부에 파노라마 기능을 넣으면  회전시켜도 맞춰 놓은 수평이 그대로 유지되어서 파노라마 촬영시 아주 편리합니다.시루이 볼헤드 ST-10은 시루이 볼헤드 최초로 파노라마 클램프(panorama clamp or panning clamp)를 채용했습니다.

 

 

 

ST-10은 일반 볼헤드와는 다른 한가지 특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그것은 프릭션(friction:마찰) 조절 노브인데 일반 볼헤드의 프릭션 조절 노브와는 기능이 좀 다릅니다.일반 프릭션 조절 노브는 메인 볼 노브의 전반적인 프릭션을 조절하지만 ST-10의 프릭션 조절 노브는 메인 볼 노브의 가동 범위를 제한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메인 볼 노브를 최대로 풀면 볼에 걸리는 저항이 없어져 볼이 힘없이 쓰러집니다.메인 볼 노브를 어느 정도 조이면 볼에 저항이 적당히 걸려 볼이 절로 쓰러지지 않고 손으로 움직이면 돌아간 위치에서 멈추는  지점이 있습니다.그  지점에서 ST-10의 프릭션 조절 노브를 조여주면 메인 볼 노브는 그 지점과 최대 조임 지점 사이에서만  가동하게 됩니다.이렇게 세팅해 놓으면 메인 볼 노브를 풀다가 볼이 픽픽 자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ST-124의 스파이크는 고무 발에 기본으로 매립되어 있습니다.고무 발을 돌리면 나왔다가 반대로 돌리면 다시 들어가는 방식입니다.이 방식도 약간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스파이크가 고무 발에 매립되어 있는 상태에서 진흙 같은데 올려 놓으면 흙이 틈새로 들어가고 그대로 방치하면 흙이 그대로 말라서 굳어 버릴 수 있습니다.지저분하기도 하고 나중에 청소하기도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따라서 그런 상황에서는 스파이크가 최대로 돌출되게 하면 흙 같은 오물의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작동 모습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일반적인 내용은 생략하고 특징적인 부분만 간단하게 요약했습니다.

 

 

 

참고로 실제 측정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방 포함 총무게:약 1,979g

삼각대 본체+볼헤드:약 1,583g

각 다리 마디 굵기:약 27.19mm/23.58mm/20.46mm/17.75mm

최대 연장 높이:약 170cm(센터 칼럼을 펼치지 않은 상태에선 약 141cm)

ST-124와 ST-10의 최대 연장 높이면 180cm~190cm 정도의 키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T-124는 각 다리를 다 접었을 때 센터 칼럼 없는 삼각대에 준하는 날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센터 칼럼이 없는 삼각대가 조금이라도 더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이런 급의 삼각대는 악조건에서 사용하기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에  어울리며 센터 칼럼 유무를 따지는건 실질적인 의미가 없고 득보다는 실이  많습니다.악조건에선 적어도 3이나 4 시리즈 삼각대를 써야 합니다.센터 칼럼이 없으면 약간의 높이라도 조정할려면 다리 세 개를 전부 조정하여야 해서 상당히 불편하거든요.1 또는 2 시리즈 삼각대에서  센터  칼럼이 없는 삼각대도 나오고 있는데 실질적인 안정성과는 큰 상관없는 마케팅적인 요소가 많다고 봅니다.조금이라도 안정적일거라는  믿음을 주기 때문이죠.센터 칼럼이 없음으로서  안정성이 약간은 올라갈 수는 있지만 그게 실제적으로 구분되기도  힘들고  다른 많은 변수가 개입하기 때문에 큰 의미를 찾기 힘듭니다.그런 변수로는 미러 쇼크나 셔터 쇼크  같은 삼각대 자체만으로는 답이 없는 내부 요인이 있는데  오로지 완전 무진동인 전자 셔터로만 해결할 수 있습니다.외부 요인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람인데 가벼운 1 또는 2 시리즈 삼각대는 센터 칼럼이 없다고 해도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고  가능한 한 삼각대를 높이 세우지 말고 최대한 높이를 낮추어야 그나마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삼각대를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흔들림 방지인데 약간의 흔들림이나 큰 떨림이나 결과적으로는 둘 다 쓸 수 없는 이미지가 나오기 때문에 사실상 다를 바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요약하면 편의성  때문에 사용하는 삼각대에 극도의 안정성을 따지는 무거운 삼각대에나  필요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실질적인 도움은 별로 없고 오히려 불편함을 자초하는 것입니다.이러한 이유로 저는 1 또는 2 시리즈 삼각대에서 센터 칼럼이 없는 삼각대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ST-124의 아쉬운 점은 숏 칼럼이 없어서 접사 등에 사용하기 위해서 높이를 낮추어야 할 때는 불편하다는 점입니다.임시 방편으로 센터 칼럼을 뒤집어 끼워서 카메라를 거꾸로 매다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불편하다면 불편한 방법이죠.야외에서 실제 촬영시 센터 칼럼을 거꾸로 끼워서 작업해 보면 너무나도 번거롭습니다.그래서 실제 촬영에서는 그렇게 활용해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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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이어서 새로 2종의 ND1000 필터를 구입해서 기존 필터와 같이 비교해 봤습니다.

비교 항목은 색 중성도, 광량 감소 정확성 및 역광 성능입니다.

지난번 테스트와 다른 점은 벤로 ND1000의 경우 지난번에는 노출이 약간 부족한 것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약간 오버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상해서 두번 테스트해 봤는데 확실히 조금 오버로 나오네요. 지난번에 뭔가 좀 오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82mm.77mm 및 62mm로 각각 다른 사이즈라서 스텝업 링을 사용해서 시그마 105mm F2.8 DG DN에 물려 테스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일면에 이미지가 뜨지 않아서 기존 글 지우고 다시 작성했는데 티스토리 에디터 개편되고 나서 글 편집하기 너무 불편해졌습니다.기본 모드에선 글자 크기 조정 기능도 못찾겠네요.html로 일일이 편집할려니 아주 짜증납니다.돈벌려고 블로그 하는 것도 아니고 가능한 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기본 목적인데 이렇게 불편한 짓을 계속해야 할지 의문이 듭니다.

※이 글 다시 작성하고 나니 이전 작성 글에서 일면 썸네일 에러가 나네요.총체적 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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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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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리뷰한 소형 삼각대가 3개입니다.세도나 SST03,레오포토 LS-223C +볼헤드 EB-36시루이 AM-223+B-00K입니다.이 삼각대 3종을 비교해 봤습니다.

[↑중간 시루이 플레이트는 원래는 상당히 작은 것인데 큰 플레이트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살펴볼 점은

1.다리 마디 굵기

2.무게

3.최대 연장 높이

4.볼헤드 및 플레이트

5.조작감

6.기타입니다.

 

표를 만들어서 비교해 보죠.

 

            세도나 SST03

   레오포토 LS-223+EB36

  시루이 AM-223+B-00K

 다리 굵기(약)

 25.4mm/22.1mm/18.5mm

 22.1mm/18.9mm/15.9mm

 21.9mm/19.1mm/16mm

 무게

 1,256g

 972g

 793g

 최대 연장 높이(약)

 52.1cm(센터 칼럼 장착시 84cm)

 46.1cm

 50.7cm

 볼헤드 및 플레이트  플레이트부 파노라마 기능 있음
 플레이트 크기 무난

 플레이트부 파노라마 기능 있
 플레이트 크기 무난

 플레이트부 파노라마 기능 없음
 플레이트 크기 작음

 조작감

 원활

 노브 3개가 레버형이라  파지가 수월함

 약간 딱딱함

 노브 2개가 레버형

 원활

 메인 노브 1개만 레버형

 기타

 수평 버블 갖춤

 가방 두꺼움

 이지 링크 커넥트 갖춤

 수평 버블 갖춤

 가방 비교적 얇음

 이지 링크 커넥트 갖춤

 수평 버블 없음

 가방 얇음

 이지 링크 커넥트 갖춤

 

다리 굵기는 세도나가 차이나게 가장 굵습니다.레오포토와 시루이는 사실상 거의 비슷하고요.소형 삼각대의 경우 워낙 짧다 보니 다리가 옆으로 휘청거리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굵기에서의 약간의 차이는 소형 삼각대에서 큰 의미는 없습니다.

무게는 가방과 악세사리를 포함한 총 무게로서 다리가 굵고 센터 칼럼이 있으며 가방도 두꺼운 세도나가 압도적으로 무겁다고 할 수 있습니다.세도나가 확실히 무겁기는 하지만 이런 소형 삼각대는 작은 가방엔 들어가지 않는 좀 어정쩡한 길이라 그냥 어깨에 걸치고 다녀야 합니다.그런 점에서 휴대성은 사실상 별 차이가 없습니다.

최대 연장 높이는 센터 칼럼이 없는 상태에서도 세도나가 가장 높으며 센터 칼럼 포함시 세도나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시루이가 그 다음이며 레오포토가 가장 낮네요.

볼헤드 및 플레이트를 살펴 보면 세도나와 레오포토는 파노라마 기능이 있어서 상당히 편리한데 레오포토는 눈금 표시는 없습니다.세도나와 레오포토는 플레이트 크기가 무난한 편입니다만 시루이는 꽤 작아서 아무래도 좋은 평가를 하긴 힘들고요(그래서 저는 아예 큰 플레이트로 교체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작감은 세도나가 가장 낫다고 봅니다.레오포토는 다리 조임부 작동이 조금은 딱딱합니다.시루이도 조작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기타 소소한 부분을 살펴보면 세도나와 레오포토는 수평 버블이 있는데 세도나가 레오포토보다 조금 더 크고 눈에 띄는 밝은 노란색이라 약간은 구분하기가 쉽습니다.시루이는 플레이트 크기가 작아서인지 수평 버블은 없습니다.세도나와 레오포토는 노브가 4개씩인데 세도나는 노브가 전부 파란색이라 식별하기 쉽습니다.삼각대 가방은 세도나는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서 그나마 약간의 완충 효과는 있습니다.레오포토는 아주 얇지는 않고 약간의 두께는 있어서 가방 형태는 유지합니다만 세도나만큼은 아닙니다.시루이는 얇아서 가방이 아니라 주머니 같아서 완충 효과는 사실상 없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비교해 보니 장단점이 뚜렷히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어떤 것을 골라도 실제 사용시 큰 문제는 안될 것입니다. 결국 선택은 개인 취향에 따르면 됩니다.가벼움을 중시하면 시루이가 좋을거고 높이가 중요하다면 세도나가 좋겠죠. 저는 무게를 감수하고 세도나가 활용도 면(특히 센터 칼럼 및 플레이트부 파노라마 기능)에서 가장 낫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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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불카메라에서 대여해서 리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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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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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s construction

17 elements in 12 groups

Angle of view (35mm)

23.3°

Number of diaphragm blades

9 (Rounded diaphragm)

Minimum aperture

F22

Minimum focusing distance

29.5cm / 11.6in.

Maximum magnification ratio

1:1

Filter size

φ62mm

Dimensions
(diameter x length)

L-mount φ74mm × 133.6mm / φ2.9in. × 5.3in.
Sony E-mount φ74mm × 135.6mm / φ2.9in. × 5.3in.

Weight

L-mount 715g / 25.2oz.
Sony E-mount 710g / 25.0oz.

Edition number

A020

Accessories

Case, hood (LH653-01) included.
※ About Edition number

The three-digit code on the surface of the lens is to indicate the year the lens was first released.

(Since it is different from the year of manufacture, the release year and edition number may not match depending on the mount.)

 

시그마 105mm F2.8 DG DN 마크로는 근래 발매된 소니 미러리스용 렌즈로서 접사 렌즈로서는 최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외관적인 특징이라면 외부 조리개가 있다는 것인데 얼핏보면 기계식 조리개로 보이지만 사실 전자식 조리개라 할 수 있습니다.기계식 조리개는 전기 신호없이 물리적으로 조이는 조리개여야 하는데 시그마 105마의 외부 조리개링은 기계식 조리개처럼 보이는 것일 뿐 그 위치에서 신호를 전기적으로 보내서 조리개를 조정하는 것입니다.이러한 외부 조리개는 사실 약간의 문제도 있습니다.의도치  않게 조리개가 돌려져서 원하지 않는 조리개 값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특별히 외부 조리개를 사용할 일이 없으면 A로 돌려 놓고 조리개 링 고정 스위치(iris ring lock switch)를 고정한 다음 카메라에서 조리개를 조정하는 것이 실수하지 않는 길입니다.

 

AF는 제가 쓰고 있는 A7R2에선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콘트라스트가 떨어지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아서 좀 답답합니다.

 

무게는 710g으로  약간은 묵직한 느낌이 드는 렌즈고요.

 

화질을 살펴보죠.

 

 

 

 

 

Left:Diffraction MTF/ Right:Geometrical MTF

 

 

위 MTF 차트는 시그마 공식 MTF 차트로서 왼쪽은 회절을 고려한 MTF 차트이고 우측은 기하학적인(이론적) MTF 차트로서 회절 MTF 차트가 실제 화질을 반영한 차트라고 보면 됩니다.최주변부를 제외하곤 아주 좋은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인간 간격도 벌어지지 않고 가까워서 않아서 배경이나 전경 흐림은 부드럽게 표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원 보케도 한번 보시죠.원본은 용량이 너무 커서 가로 3000px로 줄여서 올립니다.

광원 보케는 중앙부만 원형이고 중앙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레몬 형태로 찌그러집니다.빛망울 주변부도 이중 라인이 보이고요.또한 자세히 보시면 완벽한 윈형이 아니라 약간의  각이 보이기도 합니다.솔직히 광원 보케는 이상적인 형태는 아니네요.양파링은 보이지 않습니다.참고로 광원 보케와 전경 및 배경 흐림은 동일하지 않습니다.별개로 봐야 합니다.광원 보케는 단지 주변부 광량저하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화질적으로 기존 소니 FE 90mm F2.8이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이번 시그마 105는 화질적으론 소니 90마를 가볍게 뛰어 넘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저도 소니 90마를 리뷰해 본 적이 있는데 좋은 렌즈이긴 했지만 아주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이번 시그마 105마로 촬영해 본 이미지는 화질이 눈에 띄게 우수합니다.원거리 근거리 가길 것 없이 아주 샤프하게 나오고 주변부도 좋고요.특히 색수차도 상당히 잘 억제되어 있습니다.

 

렌즈팁 리뷰 자료로 비교해 봐도 해상력 차이는 명확합니다.

보시다시피 F8 까지는 시그마 105마가 압도합니다.그 이후는 회질의 영향이 심해서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고요.직접 촬영한 실제 이미지로도 한번 보시죠.

 

 

크롭한 이미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고양이 털의 디테일이 장난아닙니다.참고로 따로 샤픈 가하지 않은 이미지입니다.이 정도로 섬세한 디테일 표현에 따로 샤픈 가하면 이미지가 깨집니다.

 

리뷰와는 상관없이 알리에서 주문한 스킨이 와서 입혀 봤습니다.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스쳐서 나는 스크래치나 자주 만져서 나타나는 맨질맨질함은  막을 수 있겠지만 외부 충격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찍혀서 발생하는 찍힘을 막을 정도로 스킨이 두껍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선 더 이상 진행하기가 귀찮네요.간단히 요약할게요.화질은 현재 마크로 렌즈 중에선 탑급입니다.적어도 화질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접사,근거리 및 원거리 다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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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에 사용되는 NP-FZ100 배터리와 NP-FW50 배터리를 모두 충전시킬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충전기입니다.





매뉴얼 다운로드


ISDT 매뉴얼 및 펌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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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 SB55 볼헤드는 억불카메라에서 대여해서 리뷰한 것입니다.




동영상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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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e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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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판되는 렌즈 중에서 망원 렌즈가 아니면서 삼각좌(tripod collar 또는 tripod mount ring)가 달리지 않고 나오는 상당히 무거운 렌즈가 있습니다.시그마 아트 40mm F1.4 및 아트 35mm F1.2,삼양 XP 50mm F1.2,탐론 15-30mm F2.8 등이 대표적인 렌즈라고 할 수 있고 오투스 렌즈도 마찬가지입니다.삼각좌 없이 나오는 이런 렌즈는 카메라에 마운트한 상태에서 카메라를 삼각대 위에 올려 놓으면 카메라 마운트에 상당한 부하가 걸립니다.구체적으로 보자면 렌즈 무게 때문에 카메라 마운트가 위에서 아래로 토크가 걸리는 상태가 되고 이런 행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 카메라 마운트가 틀어지게 됩니다.카메라 마운트가 위는 밖으로 튀어 나오고 아래는 안쪽으로 들어가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카메라 마운트가 아주 튼튼하면 괜찮을 수도 있지만.그러나 실제로 무거운 렌즈로 인해 카메라 마운트가 틀어졌다는 사례(←클릭)가 보고 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러한 무거운 렌즈는 카메라에 장착시 카메라 마운트 뿐만 아니라 렌즈 자체 마운트도 틀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부하가 카메라 마운트 뿐만 아니라 렌즈 마운트에도 미치는 것이니까요.


카메라 마운트가 틀어지는 또 다른 경우는 무거운 렌즈를 카메라에 장착한 채로 카메라 그립부만 잡고 다닐 때입니다.그런 경우에도 카메라 마운트에 엄청난 토크가 가해지기 때문에 카메라 마운트가 뒤틀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카메라 마운트가 살짝 틀어지면 일반 유저들은 대부분 잘 모릅니다.민감한 유저들은 캐치할 수 있을거고요.심하게 틀어지면 그 때는 다 알게 되겠죠.


이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는 렌즈 서포트나 어댑터를 구해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맨 위에 보이는 렌즈는 캐논용 삼양 XP 50mm F1.2인데 알리에서 판매하는 MC-11용 iShoot Lens Collar Support를 끼워 놓은 상태입니다.저런 어댑터가 있으면 카메라 마운트에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아니면 아래 이미지와 같은 렌즈 서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렌즈 서포트는 사실 가지고 다니기 상당히 거추장스럽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렌즈 제조사에 있다고 봅니다.무거운 렌즈는 카메라 마운트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을 설계시 예상할 수 있는데 달랑 렌즈만 내놓는건 어찌보면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몰랐다면 무지한 것이고요.따라서 렌즈 제조사는 설계시 이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해서 무거운 렌즈는 무조건 탈착식 삼각좌를 달아서 출시하는 것이 유저를 위하는 길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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