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람이 아무래도 늦다는 느낌에 휴대폰을 보니 8시 47분.
10시 까지 서울대공원에 도착해야 하는데 늦게 일어난 것이다.원래 8시에 울리게 맞춰 놓았는데.
허겁지겁 세수하고 머리감고 시간 걸리는 면도는 생략하고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9시 5분전이다.
지하철로 갈아타고 그제서야 휴대폰 알람 설정을 확인하니 오전 8시가 아닌 오후 8시로 되어 있다-.-
아무래도 10분 정도는 늦을 것 같아 10분 정도 늦을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다.
대공원역에 내리자마자 걸음을 서둘러 도착하니 거의 10시.생각보다는 상당히 빨리 도착.
행사 주최자인 낙타님의 소개와 등산(산책?)코스를 숙지하고 낙타님이 준비해 준 김밥과 물을 챙기고 산림욕장 입구에 도착했다.
날씨는 약간 구름이 끼어 산행엔 오히려 좋은 느낌.
우선 산림욕장 전체적인 코스입니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산림욕장 입구.사실 서울대공원엔 많이 와봤지만 산림욕장엔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생소한 곳이다.위 이미지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요일이라 다른 등산객도 제법 많았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나무로 된 코스.이런 나무는 탄성이 있어서 맨땅보단 무릎에 충격이 덜 간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갈림길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쉬는 곳.가다보면 이런 곳이 자주 나온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위 글을 보고 예전에 이 곳도 사람 살던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예전에 여기 살았던 사람이면 지금쯤 대부분 노인이 되었을 것이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단풍 들면 호젓하게 앉아서 식사하기 좋을 것 같은 곳^^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아무래도 오르막보다는 내리막이 좋다-덜 힘드니까.산림욕장 코스는 산책 코스라고 해도 될 정도로 아주 험한 길은 나오지 않는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예전엔 이 곳에 살던 사람들의 밭이라도 있었을 듯한 곳.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코스가 아기자기하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맥문동 밭.한창 맥문동 꽃이 필 때면 촬영하기 좋을 것 같다.내년엔 꽃이 필 때 필히 한번 와야겠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망원 렌즈로 갈아 끼고 넝쿨 단풍을 담아 봤다.전체적으로 아직은 드문드문 단풍이 보인다.보름쯤 지나면 전체적으로 단풍이 들 것 같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쉬는 곳 마다 등산객이 보인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목마른 분들을 위한 샘터.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산림욕장 코스에서 드물게 보이는 전망이 트인 곳.전체 코스를 돌아 봤지만 전망이 확 트인 곳은 못봤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역광의 빛이 아름답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안내판을 보고 있는 등산객.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망원줌으로 빛나는 잎사귀를 스케치.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무슨 열매인지는 모르겠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내리막길의 등산객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숲에 여러가지 이름을 붙여 놓았다.생가하는 숲이라.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휴식처가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뿌리가 많이 드러나 있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나도 벤치에서 쉬었다.들고 간 배낭 이미지이다.처음 매고 간 배낭.작아서 가볍고 크기에 비해 많이 들어간다.
작아서 오히려 불리한 점도 있다-길이가 잛아서 허리가지 닿지 않아서 허리를 받쳐주지 못하고 등에서 논다는 느낌.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군데군데 단풍이 보인다.출발할 때는 햇빛이 약했는데 지금은 햇살이 제법 강하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단체 등산객인 모양이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비가 오면 피하기는 좋을 듯하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정확한 용도는 모르겠지만 산불 감시탑?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드디어 산책 코스가 끝났다.사실 조절 저수지로 내려가 볼려고 했는데 혼자 걷다보니 정확한 지점을 몰라 둘레 길을 그냥 한바퀴 돈 셈이다.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종점.내가 출발한 곳과 반대인 출발 지점이다.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의 전체적인 코스는 상당히 아기자기한 편이다.천천히 걸으면 크게 힘들지 않고 코스를 마칠 수 있다.다만 1시간내로 주파할려면 일반인에게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니라고 본다.2~3시간 정도로 잡고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여유있게 걷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본다.한마디로 서울대공원 산둘레길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서울대공원측에서 준 리프트권으로 리프트를 타타고 내려 오는 중.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발 밑이 시원하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내려다 보는 풍경.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망원 단렌즈로 교체하고 찰칵.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높은 위치에서는 이것저것 촬영할 것이 많다.단풍 들면 촬영하기 좋을 것 같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나무의 행렬이 패턴을 만든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가족이나 부부 연인들이 많이 보인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저수지엔 오리 비슷한 새들이 보인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밑에서 보는 것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거의 다 왔다.이젠내릴 시간이다.
↓서울 대공원역에서 바라본 장면.현재 단풍은 이 곳이 절정이다.
[출처]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산책|작성자 nepo
Camera:OM-D E-M5
Lens:9-18mm,45mm f1.6 & Nikon 70-200N with an ad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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