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E-M1 Mark II의 고해상도 모드를 분석(←클릭)한 적이 있습니다.당시 문제점은 고해상도 최대 이미지 크기에서는 톱니 모양이 나타난다는 것이었는데 후속 모델에선 어떨지 테스트해 봤습니다.E-M1 Mark III가 E-M1 Mark II와 다른 점은 핸드헬드 고해상도 모드가 가능하다는 점이고 나머지 부분은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화질적인 개선이 있는지 궁금합니다.동영상으로 한번 보시죠.


유튜브 설정에서 1080p 풀 화면으로 보셔야 제대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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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이 현상을 다룬 적이 있지만 당시는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은 아니고 그냥 증상이 나오면 보여드린 것입니다. 이번에 작정하고 테스트한 자료입니다.

I've addressed this phenomenon before. I did not analyze it systematically at the time, just showed it when the phenomenon came out. At this time, I have tested it more precisely.

먼저 이 현상은 강한 광원이 화면 주변부에 위치할 때 나타납니다. 화면 주변에 광원이 있고 보라색 플레어가 보이면 패턴 노이즈가 나타납니다.

First, this phenomenon occurs when a strong light source is located on the periphery of the screen. Pattern noise occurs when there is a strong light source around the screen and purple flare occurs.

↑ 밝은 광원이 주변부에 위치시 무조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화면 약간 밖에서 화면 내로 광원의 빛이 옆에서 스며들 때 발생합니다.

Even though a bright light source is located at the periphery, it does not occur unconditionally. It shows only when the light from the light source penetrates from side  into the screen.

↑ 조리개 값에 상관없이 나타납니다. 많이 조이면 약해지는 것 같고요 아무튼 마이크로포서드의 유용 조리개 범위 내에서는 무조건 나타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렌즈를 가리지 않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올림푸스 12-40mm f2.8 PRO로 했지만 다른 렌즈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This phenomenon occurs irrespective of the aperture value. If you stop down a lot, it seems to weaken. Anyhow, you can see that it occurs unconditionally within the useful aperture range of Micro Four Thirds system. This test was done with Olympus 12-40mm f2.8 PRO, but the same happens with other lenses.

↑ 기계식 셔터건 전자 셔터건 다 발생합니다. 정도도 다르지 않고요. 위 비교는 셔터 속도가 약간 달라서 밝기 차이가 좀 있습니다.

This happens in both mechanical shutter and electronic shutter modes. The degree is not different. In the above comparison, the shutter speed is slightly different, so there is a difference in brightness.

↑ 광원의 색에도 상관없이 발생합니다. 색수차의 경우에는 저런 붉은 계열의 광원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 패턴 노이즈는 광원의 색에 상관없이 발생합니다. 즉 화면 주변에 강한 광원만 있으면 발생 조건이 충족되는 것입니다. 

This phenomenon occurs irrespective of the color of the light source. In the case of chromatic aberration, it rarely occurs in such a red light source. The pattern noise occurs regardless of the color of the light source. In other words, if there is only a strong light source around the screen, the conditions are met.


결론은 화면 주변에 강한 광원이 위치하고 그 빛이 비스듬히 스며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보라색 할레이션(?)이 나타나며 그 안에 패턴 노이즈가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올림푸스 OM-D E-M1 Mark II를 야경 촬영에 사용시 화면 주변의 광원에 신경 써야 이러한 현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화면 주변부에 강한 광원이 있고 보라색이 화면  주변부에 나타나면 무조건 패턴 노이즈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면 됩니다. 다만 보라색이 약하게 보이는 경우 쉽게 판별하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튼 보라색이 보이면 구도를 이리저리 바꾸거나 줌 렌즈의 경우에는 주밍하여 화면내 광원의 위치를 바꾸어서 보라색이 보이지 않게 촬영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만 근거리 야경에서 주로 문제되고 원거리 야경에서는 광원 자체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광원의 세기가 약해서 거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The bottom line is that when a strong light source is positioned around the screen and the light leaks at an angle, the violet flare raises its ugly head and pattern noise shows inside the violet flare. Therefore, when using Olympus OM-D E-M1 Mark II for night view shooting,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the light source around the screen to avoid this phenomenon. If there is a strong light source on the periphery of the screen and purple flare appears on the periphery of the screen, it is certain that pattern noise is generated. However, sometimes it is difficult to distinguish it easily if purple flare is weak. Anyway, if you see violet flare in the corner of screen, you should change the composition around, zoom in or out in case of a zoom lens to change the position of the light source on the screen. 


패턴 노이즈는 동영상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발생 상황을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PC 사양 좋으신 분들은 설정에서 4K로 세팅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The pattern noise occurs in the video as well. You can see the situation more clearly by looking at the video below. If you have high spec PC , you can see it in 4K.


※광원이 아주 강한 경우(예를 들면, 태양), 광원이 화면 내에 있어도 보라색이 나타나며 당연히 패턴 노이즈도 나타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태양 같은 아주 센 광원을 테스트하기에는 부담이 있어서 지금까지는 적극적으로 그런 테스트는 해보지 않았지만 한번 시도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 If the light source is very strong (for example, the sun), purple flare occurs even though the light source is in the screen, and thus pattern noise may also occurs. 


(모바일 버젼에선 링크가 제대로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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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1 Mark II 리뷰는 따로 정해 놓고 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기능이 궁금해서 분석하는 경우도 있고 사용중 문제점이 발견되면 그 내용을 올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미세 먼지 가득한 날 한강에 나가서 이것 저것 담다가 왔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더군요. 조명이 있으니 AF가 또 문제를 일으키더군요. 알고 있던 문제라 사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글 남깁니다.




올림푸스 E-M1 Mark II의 AF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의 일례입니다.


올림푸스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의 콘트라스트 AF는 밝은 점 조명, 선 조명 등이 있으면 AF를 못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런 경험을 확실히 했는데 예제를 보시겠습니다.



↑ 보시다시피 작은 전구 조명인데 AF로 맞추었더니 초점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MF로 다시 맞추었습니다.




다른 예제입니다. 지나가는 유람선인데 배 측면에 있는 선 조명이 켜졌다 꺼졌다하면서 지나가는 중입니다. 조명이 켜졌을 땐 AF로 맞추니 초점이 맞지 않습니다. 조명이 꺼지니 정확하게 맞고요.


문제는 뷰파인더로는 초점이 정확히 맞았는지 잘 확인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AF로 맞췄으니 문제 없겠지 하고 현장에서 확인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습니다. 리뷰하면서 어느 정도 확대해야 초점이 정확한지 판별이 가능합니다  알아야 할 포인트는 저런 점 조명이나 선 조명이 있으면 초점 나갈 확률이 상당히 높으니 반드시 리뷰해셔 확인하고 초점이 나갔으면 차라리 수동으로 맞추는게 낫다는 사실입니다. 참고로 이러한 현상은 올림푸스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의 공통 현상입니다.


(모바일 버젼에선 링크가 제대로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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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한 결과물을 보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왔습니다.소니 A6000과 그 후속 시리즈에서도 문제가 되었던 현상과 유사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다른 역광 사진도 좀 있는데 그 이미지들에서는 저런 현상이 나타난 적이 없습니다.유독 저 이미지에서만 나타났고요. 찍다보면 또 나타날 수 있다고 봅니다.보라색 부분에만 저런 페턴 노이즈가 나타났습니다.야간 조명이 바닥에서 위로 비치는 상황이었습니다.조명 자체가 보라색은 아니었고 렌즈나 카메라 내부 반사나 그런 문제로 보라색이 나온 것 같습니다.누런 LED 조명인 것 같았는데 플리커 현상은 아닙니다.


2017.11.3 추가

역광 패턴 노이즈 현상은 강한 빛에 의해 보라색 할레이션(?)이 생길 때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센서 내부 반사라기 보다는 측면에서 파고드는 빛에 의해 할레이션(?)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 클릭해서 1800px 크기로 보세요.


아무튼 이런 패턴 노이즈를 피할려면 촬영시 보라색 할레이션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믄제는 뚜렷히 보이면 회피할 수 있는데 약하게 생기면 피하기도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아래 이미지에도 맨 우측 플라타너스 나무에 보라색 할레이션이 약하게 발생했는데 눈에 잘 띄지 않아서 피하지 못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1800px 크기라서 클릭해서 크게 보시기 바랍니다.


야경 촬영시 아주 성가신 문제가 되겠네요.


2017.11.6

추가 테스트를 통해 좀 정리가 되었습니다.

발생 상황은 프레임 주변부에서 강한 빛에 의해 보라색 할레이션(?)이 발생시 어김없이 패턴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사실 노이즈라기 보다는 촬상면에 박힌  위상차 픽셀의 패턴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아마도 그 픽셀에 측면에서 들어오는 빛이 반사가  되어서 위상차 픽셀의 패턴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제가 센서 전문가가 아니어서 아주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한가지 의문은 할레이션이 왜 보라색을 띠는가 하는 것입니다. 제가 다른 카메라에선 저렇게 노골적으로 보라색을 띠는 할레이션은 본 기억이 없거든요. 아무튼 야경 촬영시에는 저런 보라색이 프레임 주변부에서 발생하면 구도를 바꾸던지 아니면 렌즈 주변부를 가림막으로 가려서 할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패턴 노이즈 발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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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모드는 일반 크기 이미지를 연속해서 8컷 촬영하여 카메라내에서 합쳐서 고화소수 이미지로 변환하는 기법입니다.일반 이미지 최고 크기는  5184 x 3888px 크기로 20.16MP입니다.고해상도 모드로 촬영하면 RAW의 경우 최고 10368 x  7776=80.62MP 크기의 이미지가 나옵니다.고해상도 이미지에서 중간 크기 이미지도 가능한데 8160 x  6120px=49.94MP크기입니다.아무튼 일반 이미지보다 상당히 큰 확대 이미지가 가능합니다.


E-M1 Mark II에서 High Res 모드로 진입하는 요령은 대체로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서 선택한 것은 50MF+RAW인데 이는 50MP JPG 이미지와 80.16MP(10368 X 7776px) RAW이미지가 생성되게 합니다.


위와 같이 설정 후 촬영시 셀프타이머 선택이 불가합니다.이 경우 손가락으로 셔터 버튼을 누를 경우 진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릴리즈를 휴대하지 않은 경우 스마트폰에서 와이파이로 원격으로 셔터를 누르는 방법도 있지만 High Res 모드에서는 카메라 자체적으로 지연 촬영이 가능한 옵션이 있습니다.

지연 가능 시간은 0초~30초입니다.



High Res 모드는 제약도 있습니다.이미지 센서가 1/2 픽셀 단위로 움직이면서 8컷을 전자 셔터로 찍어서 합성하는 것이라 촬영 과정 동안 프레임 내의 피사체가 움직이면 그 움직임도 기록됩니다.따라서 주로 정물 피사체에 사용해야 문제가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마침 날아가는 비행기가 찍혔는데 총 8번으로 나뉘어 찍혀 있습니다.그런데 진하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흐릿하게 나옵니다.8컷 합성이라 1/8의 농도로 나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면 고해상도 모드는 반드시 정지 피사체에먄 사용해야 될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프레임 내에 움직이는 물체가 있어도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고속 셔터의 경우 움직이는 물체가 딱딱 끊어져 표현되기 때문에 자연스럽지 않습니다만 저속 셔터에서는 움직이는 물체가 흐릿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괜찮은 경우도 있습니다.예를 들어 물 흐름을 저속 셔터로 촬영시 흐름으로 나타나서 8컷을 합쳐도 딱딱 끊어져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표현됩니다. 자동차 라이트의 궤적도 느린 셔터 속도로 촬영하면 마찬가지로 그리 어색하지 않고요.

위 이미지는 고해상도 모드로 촬영했지만 보시다시피 자동차 궤적이 비교적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면 고해상도 모드로 촬영한 이미지는 실제 어느 정도 체감 효과가 있을까요?근거리, 중거리 및 원거리로 나눠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근거리 비교입니다.

근거리에선 효과가 확실합니다.고해상도 모드에선 일반 이미지 확대에선 보이지 않던 인쇄 망점의 디테일이 보입니다.부가적인 잇점은 노이즈가 확 줄어듭니다.이는 곧 DR도 향상(←클릭)됨을 의미합니다.


중거리도 살펴보죠

중거리 역시 창틀을 보면 디테일 표현이 다릅니다.


다음은 원거리입니다.꽤 맑은 날입니다.

뻥튀기 이미지에선 보이지 않던 디테일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므와레도 사라집니다.


이와 같이 고해상도 모드는 거리에 상관없이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다만 원거리의 경우 대류로 인한 아지랑이 현상이 심하거나 하면 피사체가 흔들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서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미 보셨다시피 고해상도 모드의 유용성은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봅니다. 그런데 테스트 과정에서 거슬리는 점이 보이더군요.

위 이미지에서  "ㄹ"자를 보면 비스듬한 선에서 톱날처럼 삐죽삐죽한 부분이 보입니다.위 이미지는 꽤 맑은 날 근거리도 아닌  중거리(약 30~40m?)에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사용 렌즈는 파나소닉 42.5mm f1.2 @f4입니다.


다른 예도 보시죠.

위 이미지에서도 마찬가지로 비스듬한 선에서 톱날 모양의 삐죽삐죽한 자잘한 선이 보입니다.참고로 저러한 톱날 모양은 8컷 촬영 동안 흔들리지 않고 제대로 샤프하게 찍혀야 잘 드러납니다.


8컷 촬영 동안 바람 등에 의해 삼각대가 흔들리면 합성된 이미지가 소프트해져 저런 톱날 모양이 발생하지 않습니다.아래 GIF 이미지는 바람 제법 불던 날 촬영한 것으로서 총 8컷 중에서 5컷을 고해상도 모드로 찍었습니다.고해상도 모드로 촬영한 5컷  중에서 한 컷만 샤프하게 나왔습니다.샤프하게 나온 이미지와 흔들린 이미지를 비교한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톱날 모양은 흔들림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은 아닙니다.그렇다면 이런 현상의 원인은 무엇일까요?아마도 아직은 고해상도 모드의 이미지 프로세싱이 완벽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다만 이런 톱날 모양은 일반 유저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을 정도의 사소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만 저에겐 좀 거슬리는 부분입니다.예상하다시피 톱날 현상은 최고 화소수인 80.62MP로 촬영했을 때 두드러집니다.라이트룸에서 80.62MP 이미지를 컨버팅시 샤프니스 수치를 최대한 낮추면 톱날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이 경우 이미지가 지나치게 소프트해집니다. 실제 대형 인화시는 디테일이 드러나도록 적합한 샤프니스를 가할 필요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톱날 현상이 문제될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작은 사이즈에선 거의 눈에 띄지 않아서 문제될 가능성이 별로 없고요.톱날 현상은 주로 직선에서 잘 나타나고 특히 사선에서 잘 보입니다.직선이 없는 복잡한 피사체에선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특히 선이 예리하고 뚜렷할수록 잘 보입니다.즉 해상력이 떨어지고 콘트라스트가 낮은 렌즈에선 잘 보이지 않습니다.참고로 위 이미지는 삼양 135mm f2로 촬영했습니다.

※이러한 톱날 현상은 라이트룸 CC의 문제는 아닙니다.카메라 자체 생성 50MB JPG 이미지에서도 미약하게나마 관찰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톱날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올림푸스 기술진이 조금 더 이미지 프로세싱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결론은 고해상도 모드는 충분히 유용하다.그러나 완벽하진 않고 사소하다면 사소한 부작용이 있다로 요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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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ictor 2019.06.09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M1을 빌려서 며칠 동안 사용해 본 간단한 소감입니다.

우선 가장 관심이 가던 동체 추적에 대해서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먼저 전반적인 전체 이미지와 이어서 크롭 부분을 나열하였습니다.크롭 부분에서 녹색 테두리는 제대로 초점이 맞은 것이고 

주황색은 약간 벗어난 것이며 적색은 완전히 벗어난 것입니다.

느린 속도로 오는 자전거는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자전거 속도가 빨랐는지 결과가 별로입니다.



비교적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전거인데 근접할 수록 추적력이 떨어집니다.



천천히 달려서 그런지 상당히 양호합니다.



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동체 추적 테스트를 다양하게 하지는 못했고 자전거를 대상으로만 했는데 느린 자전거는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반면 속도가 빠를 경우 추적력이 딸리는 듯합니다.위 결과로만 보면 일반적인 느린 속도의 피사체는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고속 동채 추적은 아직은 무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참고로 사용한 렌즈는 파나소닉 35-100mm f2.8입니다.올림푸스의 새로운

마이크로포서드용 PRO 렌즈는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고 하니 위 결과보다 양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현재 올림푸스의 마이크로포서드용 PRO 렌즈는

12-40mm f2.8이 유일합니다.이 렌즈는 일반적인 근거리에서의 동체 추적에는 유용하겠지만 스포츠 같은 거리가 필요한 장면의 촬영엔 역부족이라고 봅니다.

내년 출시 예정인 40-150mm f2.8가 나와야 마이크로포서드에서 그나마 제대로 동체 추적에 활용할 수 있는 렌즈가 갖춰지는 셈입니다.


다음은 사용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입니다.

카메라를 빌린 날은 비가 와서 저녁 무렵엔 상당히 흐렸습니다.공원에서 위 장면을 포착해 보았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망원에서 느린 셔터 속도인데도 비교적 흔들림없이 무난하게 촬영되었습니다.OM-D 바디의 손떨림 방지 성능이 좋다고는 하지만 E-M5로는 서서쏴 자세로 결코 쉽게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 아닌데 E-M1으로는 위 이미지처럼 제대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속에서도 제대로 잡던 카메라가 비교적 괜찮은 셔텨 속도에서 이상한 증세를 보입니다.

위 촬영 조건에선 E-M5로는 블러 없이 깔끔하게 촬영되어야 정상입니다.파나소닉 35-100mm f2.8과 E-M5의 조합은 워낙 많이 사용해 봐서 위 조건에선 상당히 선명한 이미지가 나옵니다.그런데 E-M1 이미지는 크롭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결코 선명한 상태가 아닙니다.위 이미지뿐만 아니라 수시로 저런 이미지가 나왔습니다-E-M5에서는 선명한 이미지가 나오는 것이 보장되는 조건에서요.물론 손떨방은 당연히 ON 상태입니다.


아래 이미지도 마찬가지 증상입니다.흐리게 나올 수가 없는 조건인데도.


심지어 광각 줌 렌즈인 9-18mm에서도 그것도 무려 1/160초인데도 아래와 같이 블러가 발생합니다.하도 이상해서 몇번이나 반복해서 촬영했는데도 동일한 증상을 나타내더군요.E-M5에선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증상입니다.그나마 이건 LCD에서 확실히 보였습니다.


위 이미지는 촬영시 LCD로 확인했는데도 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애매하게 블러가 생긴 경우입니다.크롭부에서 보시다시피 약간 블러가 발생했는데 제 경우 못 써먹는 이미지입니다.이날 저기서 촬영한 이미지는 다 저렇게 약한 블러가 생겼더군요.그래서 다음날 다시 가서 E-M5로 촬영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좀 더 확실하게 테스트하지는 못하고 반납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에서 발생하는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패턴을 보면 고속 셔터 속도(1/320초 이상)에서는 발생하지 않았고 주로 그 아래의 중속에서 주로 발생합니다.특히 가로 보다는 세로 이미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이러한 문제가 제가 빌린 E-M1에서만 발생하는지 아니면 다른 E-M1에서도 나타나는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제가 빌린 E-M1에서만 발생한 문제라고 봅니다.참고로 파나소닉 35-100mm f2.8과 올림푸스 9-18mm는 OM-D E-M5에서는 셔터 쇼크 문제가 없었던 렌즈입니다.


참고로 제가 무슨 억하 심정이 있어서 악의적으로 문제를 만들지 않나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저한테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기 때문에 결코 그런 짓은 하지않습니다.한두 컷에서 저런 증상이 나탄 것이 아니라 꽤 많은 이미지에서 분명히 나타난 문제입니다.


[11/9일 추가] 검색해 보니 E-M1의 셔터 쇼크 관련된 해외 유저 글이 있네요.제 테스트가 잘못된 것은 아니군요.

 ▶http://hardware.forumsee.com/a/m/s/p12-19188-0311712--has-shutter-shock-problem.html

 ▶DPreview discussion: http://www.dpreview.com/forums/post/52472148

 ▶http://www.flickr.com/groups/olympus-omd-em5/discuss/72157639181754415/

 ▶http://www.fredmiranda.com/forum/topic/12527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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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는 이미지 센서로 직접 빛을 받아들여 이미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맑은 한낮의 태양을 직접 촬영하는건 센서 손상의 위험이 있습니다.한편 DSLR의 경우 미러를 통해 뷰파인더로 상을 보고 촬영시에만 순간적으로 이미지 센서가 노출되기 때문에 집중된 강렬한 빛의 돋보기 현상에 의한 센서 손상 우려는 극히 낮습니다.대신 사람 눈에는 극히 위험합니다.아는 분 중엔 망원 렌즈로 해를 촬영하다 눈이 아파서 상당히 고생한 분도 있고요.저는 그런 점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제가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인 OM-D E-M5로는 맑은 한낮의 태양은 화면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그러나 석양의 경우는 아주 맑은 날이 아닌 덜 맑은 날이나 조금 흐린 날에는 빛의 세기가 많이 누그러져 붉게 혹은 누렇게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부담이 덜 하다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촬영합니다.물론 그런 날에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건 부담이 있어서 카메라를 고정해서 촬영하지는 않고 계속 카메라를 조금씩 움직여 특정 부분에 돋보기 효과가 누적되지 않도록 합니다.그렇게 하는데도 EVF 상에서는 아래와 같은 화면 일부의 어두어짐 현상이 나타납니다(후면 LCD 리뷰 이미지를 집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면 석양 아래 바로 오른쪽 사람 밑에 어두운 부분이 확연히 보이고 그 우측으로도 부분적으로 더 어두워 보이는 영역이 나타납니다.


아래 OM-D E-M5의 후면 LCD 이미지에서도 이미지에 따라서 그런 증상이 어느 정도 나타납니다.직접 컨버팅한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컨버팅하면 어두운 부분이 잘 나타나지 않아서 직접 카메라 후면 LCD를 촬영한 것입니다.



아래는 라이트룸에서 컨버팅한 이미지인데 큰 이미지에선 어두운 부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우측 하단에 작게 리사이즈한 이미지도 포함시켰는데 역시 LCD 화면에서 보던 어두운 부분은 찾기 힘듭니다.



일단 컨버팅한 실제 이미지에서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판단됩니다.그런데 EVF에서 저런 현상이 나타나는건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를 할 수 있지만  LCD 리뷰 화면에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지,즉 리뷰 화면은 실제 촬영된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인데 리뷰 화면에서 보이던 증상이 컨버팅한 이미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말이 좀 이상해졌는데 컨버팅한 이미지에서 저런 증상이 나타나기를 바라는건 결코 아닙니다.말하고자하는 포인트는 카메라 LCD 리뷰 화면이 실제 결과물을 보여주는게 아니지 않는가입니다.실제 이미지와 LCD 화면상의 리뷰 이미지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라이브 뷰 상태와 컨버팅한 결과물의 차이는 이해할 수 있지만 위의 LCD 리뷰 화면과의 차이는 이해하기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OLED Dark Spot 현상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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