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는 14mm 초광각 렌즈로는 위 두가지가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소니 FE 14mm F1.8은 제가 직접 구입해서 테스트해 보지는 못했고 타 리뷰는 봤습니다만 솔직히 개방과 그 부근 조리개에서 주변부는 특별히 좋다고 생각되는 수준은 아니더군요.시그마 14-24DG DN은 직접 구입해서 14mm를 테스트해 본 바 사실 좀 놀랐습니다.제가 삼양 14mm MF 수동과 삼양 XP 14mm F2.4도 테스트해 본 적이 있는데 줌렌즈인 시그마의 14mm 성능은 단렌즈 이상으로 우수하더군요.초광각에서 줌렌즈가 이 정도로 뛰어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더군요.

그래서 제 자료가 아닌 렌즈팁 자료를 뒤져보니 이해가 되더군요.일단 렌즈팁에 올라온 자료를 보시죠.참고로 수치는 눈짐작으로 기재한거라 아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소니 FE 14mm F1.8
↑시그마 14-24 DG DN 중앙부

↑시그마 14-24 DG DN 중간부

↑시그마 14-24 DG DN 주변부

중앙부를 비교해 보면 

F No. 1.8 2.0 2.8 4.0 5.6 8.0
소니 FE 14mm F1.8 63 66 71 74 69 61
시그마 14-24 DG DN     61 66 64 58

중앙부는 소니 FE 14mm F1.8이 단연 앞섭니다.

이어서 중간부 비교입니다.

 

F No. 1.8 2.0 2.8 4.0 5.6 8.0
소니 FE 14mm F1.8 43 44 48 52 53 50
시그마 14-24 DG DN     53 56 57 53

중간부는 시그마가 전반적으로 약간 앞섭니다.

끝으로 주변부 비교입니다.

 

F No. 1.8 2.0 2.8 4.0 5.6 8.0
소니 FE 14mm F1.8 33 34 38 43 45 43
시그마 14-24 DG DN     45 46 47 47

주변부도 시그마가 전반적으로 낫습니다.

요약하면 동일 조리개에서는 중앙부는 소니 FE 14mm F1.8이 확연히 낫고 중간부와 주변부는 시그마가 낫습니다.전반적인 해상력은 시그마가 안정적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소니는 중앙부 화질은 좋지만 그 외는 조금 해상력이 아쉬운데 대신 좀 더 콤팩트하고 밝은 조리개가 장점이고 시그마는 전반적인 화질이 안정적입니다.어떤  렌즈를 선택할지는 사용자가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다를 것으로 봅니다.

 

출처(아래 클릭)

소니 FE14mm F1.8GM  

시그마 14-24DG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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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s construction

17 elements in 12 groups

Angle of view (35mm)

23.3°

Number of diaphragm blades

9 (Rounded diaphragm)

Minimum aperture

F22

Minimum focusing distance

29.5cm / 11.6in.

Maximum magnification ratio

1:1

Filter size

φ62mm

Dimensions
(diameter x length)

L-mount φ74mm × 133.6mm / φ2.9in. × 5.3in.
Sony E-mount φ74mm × 135.6mm / φ2.9in. × 5.3in.

Weight

L-mount 715g / 25.2oz.
Sony E-mount 710g / 25.0oz.

Edition number

A020

Accessories

Case, hood (LH653-01) included.
※ About Edition number

The three-digit code on the surface of the lens is to indicate the year the lens was first released.

(Since it is different from the year of manufacture, the release year and edition number may not match depending on the mount.)

 

시그마 105mm F2.8 DG DN 마크로는 근래 발매된 소니 미러리스용 렌즈로서 접사 렌즈로서는 최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외관적인 특징이라면 외부 조리개가 있다는 것인데 얼핏보면 기계식 조리개로 보이지만 사실 전자식 조리개라 할 수 있습니다.기계식 조리개는 전기 신호없이 물리적으로 조이는 조리개여야 하는데 시그마 105마의 외부 조리개링은 기계식 조리개처럼 보이는 것일 뿐 그 위치에서 신호를 전기적으로 보내서 조리개를 조정하는 것입니다.이러한 외부 조리개는 사실 약간의 문제도 있습니다.의도치  않게 조리개가 돌려져서 원하지 않는 조리개 값으로 촬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특별히 외부 조리개를 사용할 일이 없으면 A로 돌려 놓고 조리개 링 고정 스위치(iris ring lock switch)를 고정한 다음 카메라에서 조리개를 조정하는 것이 실수하지 않는 길입니다.

 

AF는 제가 쓰고 있는 A7R2에선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콘트라스트가 떨어지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면 오락가락하는 경우가 많아서 좀 답답합니다.

 

무게는 710g으로  약간은 묵직한 느낌이 드는 렌즈고요.

 

화질을 살펴보죠.

 

 

 

 

 

Left:Diffraction MTF/ Right:Geometrical MTF

 

 

위 MTF 차트는 시그마 공식 MTF 차트로서 왼쪽은 회절을 고려한 MTF 차트이고 우측은 기하학적인(이론적) MTF 차트로서 회절 MTF 차트가 실제 화질을 반영한 차트라고 보면 됩니다.최주변부를 제외하곤 아주 좋은 화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라인간 간격도 벌어지지 않고 가까워서 않아서 배경이나 전경 흐림은 부드럽게 표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원 보케도 한번 보시죠.원본은 용량이 너무 커서 가로 3000px로 줄여서 올립니다.

광원 보케는 중앙부만 원형이고 중앙부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레몬 형태로 찌그러집니다.빛망울 주변부도 이중 라인이 보이고요.또한 자세히 보시면 완벽한 윈형이 아니라 약간의  각이 보이기도 합니다.솔직히 광원 보케는 이상적인 형태는 아니네요.양파링은 보이지 않습니다.참고로 광원 보케와 전경 및 배경 흐림은 동일하지 않습니다.별개로 봐야 합니다.광원 보케는 단지 주변부 광량저하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화질적으로 기존 소니 FE 90mm F2.8이 아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이번 시그마 105는 화질적으론 소니 90마를 가볍게 뛰어 넘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저도 소니 90마를 리뷰해 본 적이 있는데 좋은 렌즈이긴 했지만 아주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었습니다.이번 시그마 105마로 촬영해 본 이미지는 화질이 눈에 띄게 우수합니다.원거리 근거리 가길 것 없이 아주 샤프하게 나오고 주변부도 좋고요.특히 색수차도 상당히 잘 억제되어 있습니다.

 

렌즈팁 리뷰 자료로 비교해 봐도 해상력 차이는 명확합니다.

보시다시피 F8 까지는 시그마 105마가 압도합니다.그 이후는 회질의 영향이 심해서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고요.직접 촬영한 실제 이미지로도 한번 보시죠.

 

 

크롭한 이미지를 보시면 알겠지만 고양이 털의 디테일이 장난아닙니다.참고로 따로 샤픈 가하지 않은 이미지입니다.이 정도로 섬세한 디테일 표현에 따로 샤픈 가하면 이미지가 깨집니다.

 

리뷰와는 상관없이 알리에서 주문한 스킨이 와서 입혀 봤습니다.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스쳐서 나는 스크래치나 자주 만져서 나타나는 맨질맨질함은  막을 수 있겠지만 외부 충격이나 날카로운 물건에 찍혀서 발생하는 찍힘을 막을 정도로 스킨이 두껍지는 않습니다.

 

현재로선 더 이상 진행하기가 귀찮네요.간단히 요약할게요.화질은 현재 마크로 렌즈 중에선 탑급입니다.적어도 화질적으로 아쉬운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접사,근거리 및 원거리 다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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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소니 FF용 렌즈를 몇개 가지고 있지만 망원쪽이 아주 부실해서 이번에 나온 100-400mm F5-6.3 DG DN을 들였습니다.신품은 거의 안 사는 편인데 이번엔 한번 외도를 해봤습니다.시그마 렌즈는 신제품 나오고 좀 지나면 할인을 많이 해서 굳이 신품을 살 이유를 못느꼈거든요.전에 탐론 100-400도 MC-11을 통해 A7R2로 테스트해 본 적이 있는데 망원측에서 그리 만족할 수준은 아니더군요.이번 시그마 100-400은 전용 설계로 망원 화질을 높였다는 해외 유튜버들의 리뷰가 많아서 거기에 혹해서 들였습니다.과연 사실인지 구체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보겠습니다.도구의 정확한 역량을 파악해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면밀한 평가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런 점에서 제가 궁금한 점 위주로 파악해 볼려고 합니다.


먼저 지근거리 해상력입니다. 가로 1920px 이미지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바랍니다.100mm 개방 F치는 5인데 실수로 6.3으로 맞춰 놓고 테스트했습니다.참고로 거리는 렌즈 전면에서 피사체 까지의 거리를 잰 것입니다.중앙부,중간부 및 주변부는 각각 초점을 따로 맞추어 촬영했습니다.



결과를 보면 중앙부는 괜찮습니다만 100mm에서는 중간부 개방이 조금 떨어지고 주변부는 영 아닙니다.400mm에서는 중앙부는 봐줄만 하지만 중간부는 화질 저하가 눈에 띄고 주변부는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요약하면 망원 최단 촬영 거리 부근에서는 중앙부만 쓸만하다입니다.즉 지근 거리에서는 중앙부 위주로 사용해야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저는 런칭 판매시 구입해서 사은품으로 삼각대 소켓 TS-111을 받았습니다.쭈욱 사용해 보니 렌즈 자체 밝기가 어두운 편이라 고화질을 위해선 삼각대 소켓이 필수라고 생각되네요.삼각대가 없으면 감도 많이 올려서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화질 얻기가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삼각대를 쓸려면 삼각대 소켓이 있는게 훨씬 낫습니다.


400mm에서 원거리 테스트한 이미지를 살펴보다 보니 중앙부에 초점을 맞추면 좌측은 괜찮은데 우측이 뭉개지는 광축 틀어짐이 보이더군요.근거리에서 테스트해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나더군요.이건 확실히 불량 개체라 AS 맡겨 불량 판정나면 교환 받을려고 합니다.중거리와 원거리 테스트는 교환 받은 후에 진행할려고 합니다.아래는 400mm 광축 틀어짐을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입니다.유튜브 설정에서 1080P로 해서 봐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불량 판정 받아서 7/24일 교환 받았습니다.간단히 옥상에서 테스트해 보니 이번 렌즈는 다행히 광축 틀어짐은 없어 보입니다. 시간나는대로 다시 테스트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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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교체 받은 렌즈로 다시 테스트 시작합니다.교체 받은 렌즈는 특별한 광축 틀어짐 현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래는 실제로 측정해 본 렌즈 전면에서 피사체까지의 최단 촬영 거리입니다.


    최단촬영거리(렌즈 전면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

            400mm

               about 1.340m

            300mm

               about 1.135m

            200mm

               about 1.045m

            100mm

               about 0.810m



초점거리별 최대 접사시 다음과 같이 담깁니다.


최대 접사시 담기는 가로 길이

            400mm

               about 13.9cm

            300mm

               about 15.0cm

            200mm

               about 19.7cm

            100mm

               about 27.3cm




초점거리별 개방 조리개 변화는 다음과 같이 나옵니다.

           F5 

        100mm~

           F5.6

        116mm~

           F6.3

        238mm-400mm



아래는 근접거리에서 동일한 크기로 촬영시 화질 비교입니다.초점은 개별적으로 다 따로 맞췄습니다.가로 1920px 이미지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바랍니다.

대체적으로 망원으로 갈수록 주변부 화질이 덜 떨어집니다.접사시 가능한 한 피사체를 가운데 두는 것이 좋습니다.


400mm에서의 지근거리 해상력을 점검했습니다.가로 1920px 이미지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바랍니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주변부로 갈수록 그리고 조리개를 많이 조일수록 화질이 저하됩니다.F8을 지나면서 회절이 시작됩니다.


크롭 카메라인 A6400으로도 400mm 지근거리 해상력을 점검해 봤습니다.가로 1920px 이미지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바랍니다.

중앙부와 주변부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다만 주변부가 심하게 떨어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러면 단렌즈와 비교시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도 한번 알아 보죠.렌즈 자체로만 보면 정확한 수준을 알기 힘들기 때문에 정상급 렌즈와 비교해야 어떤 수준인지 알 수 있습니다.비교 렌즈는 삼양 MF 135mm F2입니다.참고로 삼양 MF 135mm F2는 근접 촬영시에도 주변부 흐트러짐이 가장 적은 렌즈 중의 하나입니다.가로 1920px 이미지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길 바랍니다.






결과는 보시다시피 삼양 135mm F2가 주변부에서도 아주 샤프하게 묘사됩니다.줌 렌즈인데다가,더구나 400mm에서는 아무래도 정상급 단 렌즈와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400mm에선 주변부광량저하가 심하네요.F11에서 담은 세로 이미지를 라이트룸 CC에서 파노라마 합성했는데 주변부 광량저하 때문에 중간에 확연히 티가 납니다.라이트룸 현상시 비네팅 조정을 해도 소용없더군요.아직 렌즈 프로필이 지원되지 않는데 지원되면 렌즈 프로필 적용해서 다시 한번 점검해볼려고 합니다.아래는 세로 이미지 3 컷을 합친 파노라마 이미지 예시입니다.하늘 상단부 중간 중간에서 영향을 볼 수 있습니다(하단부는 어두워서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고요).이러한 현상을 방지할려면 파노라마 촬영시 컷수를 늘려 많이 겹치도록 촘촘하게 촬영하는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주변부 광량저하를 구체적으로 보시죠.가로 1980px 이미지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기 바랍니다.


결과를 보면 

100mm 원거리에선 F11에서도 모서리 부분에 뚜렷한 흔적이 남습니다.원거리에서는 근거리보다는 약간 덜해 보입니다만 그래도 조리개를 조여도 보입니다.

200mm에서 주변부 광량저하가 가장 적습니다.

300mm에서는 역시 원거리에서 심한데 조리개를 조여도 완전히 없어지지 않습니다.근거리에선 조이면 무난합니다.

400mm에선 300mm와 비슷한 수준인데 원거리에서 300mm보다 약간 더 심한 편입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보니 주변부 광량저하가 200mm를 제외하고는 파노라마 담을 때 확실히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원거리 촬영의 경우 F22로 조이지 않는 이상 주변부 광량저하는 완전히 해소가 되지 않는데 문제는 F22로 찍으면 회절로 인해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죠.F11 을 넘지 않아야 적정 화질이 유지되는데  보시다시피 F11에선 주변부 광량저하가 아주 뚜렷합니다.따라서 파노라마 촬영시 이러한 점을 염두에 두고 촘촘한 간격으로 촬영해야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보신 바와 같이 라이트룸은 파노라마 합성 기능이 좀 부족합니다.주변부 광량저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예제를 하나 더 보시죠.아래에서 보시다시피 400mm에서 총 여섯 컷으로 파노라마 촬영을 했습니다.주변부 광량저하를 고려해서 촘촘히 간격을 좁혔고요.

먼저 라이트룸에서 합쳤습니다.


이상하게도 중앙부 주변에만 주변부 광량저하로 인한 흔적 두 줄을 남겼습니다.각 컷 주변부에 모두 줄이 생기는게 아니라 중앙부 기준으로 그 주변부에만 흔적을 남긴 것입니다.다음 이미지는 라이트룸에서 JPG로 변환한 다음 포토샵에서 파노라마 합성한 것입니다.

포토샵 파노라마 합성 세팅에서 비네팅 제거 가능을 체크하고 합치니 전혀 문제없이 합성되었습니다.이와 같이 라이트룸은 파노라마 합성 성능이 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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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나온 올림푸스 12-45mm F4 PRO를 기존 12-40mm F2.8 PRO와 비교해 봤습니다.

많은 데이터를 준비했으나 편집이 너무 번거롭고 길면 아주 지루해지기 때문에 데이타를 다 활용하지는 않았습니다.

12-45mm F4 PRO의 특징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상력은 줌 전 영역에 걸쳐 상당히 안정적입니다.보통 줌 렌즈는 구성이 아주 복잡하기 때문에 일부 줌 구간에서 화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제가 테스트한 개체는 그런 현상이 보이지 않았습니다.다만 개체 하나만 테스트한 결과라서 공통적으로 그렇다는 결론은 너무 성급한 것 같고요.


12-45mm F4 PRO 12mm는 12-40mm F2.8 PRO의 12mm보다 조금 더 넓게 잡힙니다.즉 조금 더 광각입니다.


발색은 12-40mm F2.8 PRO보다 약간 그린끼를 띱니다.


역광 성능도 12-40mm F2.8 PRO보다 약간 나아 보입니다.


12-45mm F4 PRO 12mm는 피사체와 거의 달라 붙을 정도로 접근 가능해서 접사 배율이 상당히 높습니다.다만 중앙부만 샤프하고 주변부는 조여도 크게 나아지지 않습니다.피사체에 너무 접근되어서 그림자가 생기고 조명하기도 곤란해서 실용적이지는 않습니다.망원단 접사 배율은 12-40 PRO가 조금 더 높습니다.


12-45mm F4 PRO 12mm는 12-40mm F2.8 PRO보다 특히 망원측에서 주변부 광량 저하가 상대적으로 좀 심한 편이긴 합니다.


후드나 전면 캡은 원가 절감형입니다.사실 기존 12-40 mm F2.8 PRO의 경우 후드와 전면 캡이 쓸데없이 복잡해서 고장이 잘 나는 편이라 차라리 이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2-40 PRO에 있던 MF 클러치가 빠진건 아쉽다.이 것 역시 원가 절감이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F4라는 한계 외에는 큰 단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가볍고 작아서 E-M1 시리즈보다는 E-M5 시리즈에 더 잘 어울리는 렌즈입니다.실내 보다는 풍경 위주의 실외 촬영에 좋은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리뷰 내용은 아래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면 됩니다.광고는 일절  달리지 않습니다.좀 긴 편이라 아래 타임라인 참고해서 궁금한 부분만 선택해서 보셔도 됩니다.유튜브에서 1080p 풀 화면으로 보셔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Timeline

0:03   12-45mm F4 PRO Design

0:22   Weight of 12-45mm F4 PRO

0:33   Design:12-45mm F4 PRO vs 12-40mm F2.8 PRO

0:47   Light Fall-Off:12-45mm F4 PRO vs 12-40mm F2.8 PRO

0:54   Bokeh:12-45mm F4 PRO vs 12-40mm F2.8 PRO

1:40   Performance Against Bright Light:12-45mm F4 PRO vs 12-40mm F2.8 PRO

2:49   Sunstars:12-45mm F4 PRO vs 12-40mm F2.8 PRO

3:49   Resolution at Minimum Focusing Distance:12-45mm F4 PRO vs 12-40mm F2.8 PRO

5:05   Resolution at Far Distance(Warning:lengthy and boring!):12-45 PRO vs 12-40 PRO

17:22 Images taken with E-M1 Mark II and 12-45mm F4 PRO

23:56 A Video taken with E-M1 Mark II and 12-45mm F4 PRO



※아래는 동영상 만든 후에 평면 해상력 테스트한 자료로 해상력 양상을 비교해 본 자료입니다.사실 동영상 편집에서 원거리 해상력 비교 편집이 가장 재미없고 지루하고 번거로워서 평면 테스트 자료는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참고로 보시기 바랍니다.참고로 짙을수록 해상력이 높습니다.



위 평면 해상력 비교를 보면 서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됩니다.물론 자세히 보면 미세한 차이는 있습니다.조리개를 조일수록 색이 옅어지는게 보이는데 이는 해상력이 회절로 인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합니다.광각으로 갈수록(18mm 까지) 주변부 해상력이 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고 표준(25mm)부터 망원으로 갈수록 주변부 해상력 저하가 많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12-45 PRO의 경우 25mm와 35mm가 해상력이 전반적으로 가장 나아 보이고 45mm는 상대적으로 약간은 해상력이 딸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러한 평면 테스트는 심하게 틀어진 광축을 점검하기엔 좋지만 아주 미세한 차이는 알기 힘듭니다.해상력 차이는 원거리 테스트로 아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원거리 테스트에서 12-40 PRO가 25mm에서 화면 상단부가 좀 흐리게 나왔지만 평면 테스트에선 위 자료에서도 그렇고 원본에서도 아무 문제없이 나오는 것을 봐도 원거리 테스트가 더 정확하게 문제점을 보여줌을 알 수 있습니다.그런데 동영상으로 원거리 해상력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편집하는 과정이 어렵지는 않은데 너무 지루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보는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합니다.차라리 위 표처럼 간단히 만들어서 그냥 한번에 보여주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끝으로 아래는 12-45 PRO로 담은 이미지 한 컷입니다.원본 크기이니 확대해서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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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라오와코리아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것으로서 내용은 전적으로 제 관점 기준입니다.

라오와 4mm F2.8은 마이크로포서드용 원형 어안 렌즈입니다.원형 어안 렌즈는 화면에 가득 채워지는 일반 어안 렌즈보다 화각이 넓어서 이미지 중앙부가 거의 원에 가깝게 나오며 주변부는 검은 여백이 됩니다.


먼저 외관을 보시겠습니다.

↑ 렌즈 전면이 둥근 구슬 형태라 지문이 묻거나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상당히 주의해서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수동 초점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렌즈 후면 구경은 상당히 작습니다.


다른 렌즈와 크기도 비교해 봤습니다.


↑왼쪽부터 라오와 4mm 어안 렌즈,삼양 7.5mm 어안 및 올림푸스 25mm F1.8입니다.



↑ 후드를 벗긴 상태로 보면 상당히 사이즈가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사실 조금 더 컸으면 다루기가 더 편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라오와 마이크로포서드 렌즈는 드론을 염두에 두고 나온 것이라 소형경량에 집중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실제 무게도 보시겠습니다.

↑후드가 없는 순수 렌즈 본체는 142g,전면 후드와 합친 무게는 166g이고 후면 후드를 합친 총 무게는 173g입니다.아주 가볍게 다닐 수 있는 무게로 보입니다.참고로 전면 후드는 금속제입니다.후드를 자세히 살펴보죠.


↑결합 홈이 파여져 있고 내부에는 렌즈 본체 경통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융이 붙어 있습니다.


↑렌즈 본체와 결합시 렌즈 본체의 수동 초점 손잡이부에 맞춰 끼우면 됩니다.


카메라에 장착한 모습도 보시겠습니다.

↑올림푸스 E-M5 Mark II에 장착한 모습

↑올림푸스 E-M1 Mark II에 장착한 모습인데 뭔가 좀 불안합니다.왜 그럴까요?


사용시 유의사항입니다.라오와 4mm 어안 렌즈는 화각이 아주 광활(화각 210°)합니다. 따라서 사용이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가 있습니다.일단 얼마나 화각이 넓은지부터 살펴 봐야겠죠.화각은 대략적으로 표시한 것입니다.

↑그 불안감의 실체는 화각이 너무나도 넓어서 가로 그립부와 세로 그립부가 화각 안에 들어 온다는 것입니다. 즉 촬영된 화면에 그립부가 포함된다는 사실입니다. 즉,라오와 4mm에는 이런 그립부가 돌출된 큰 카메라는 사실상 쓰기 곤란하다는 말입니다.그러면 어떤 카메라가 안전할까요?

↑E-M5 Mark II에 장착시는 다행히 그립부가 튀어 나오지 않아서 화각에 걸리지 않습니다.다만 이 경우에도 그립부를 손가락으로 잡으면 그 손가락이 화각에 걸립니다.따라서 촬영시 그 점을 유의하고 대책을 세워서 촬영해야 합니다.제 경우는 그립부를 잡지 않고 마치 스마트폰으로 찍는 것처럼 카메라 상부와 하부만 손가락으로 쥐고 촬영하거나 작은 삼각대와  볼헤드를 장착한 다음 볼헤드를  약간 뒤로 꺽고 다리를 앞으로 기울여서 촬영했는데 아무튼 화각에 이것저것 걸리지 않도록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렇게 작은 삼각대 위에 라오와 4mm F2.8을 장착한 카메라를 올려 놓고 삼각대를 뒤로 제껴서 촬영하면 화각에 간섭이 생기지 않습니다.



일반 어안 렌즈와의 화각 차이는 어느 정도일지도 살펴보죠.

↑삼양 7.5mm F3.5 어안 렌즈


↑라오와 4mm F2.8 어안

일반 어인 렌즈와의 화각 차이는 엄청나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화질을 논해 보겠습니다. 일반 렌즈와는 너무나 달라서 일반적인 해상력 테스트를 보여주기 힘듭니다만 촬영한 이미지를 쭈욱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해상력은 최주변부를 제외하고는 불만없는 수준으로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최주변부는 화각 특성상 뭉그러지는데 구조적으로 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색수차는 주변부에 제법 나타납니다.중간부나 중앙부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극한 상황에서는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다.그러나 일반적으로 문제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A:원본

B:라이트룸 Develop모드/Lens Correction/Profile에서 Remove Chromatic Aberration만 체크

C:라이트룸 Develop모드/Lens Correction/Manual에서 스포이드로 색수차 제거

보시다시피 색수차는 라이트룸에서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이 정도만 해도 별 문제가 안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다만 극한 상황에선 색수차가 더 심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역광 성능도 보시겠습니다.어안 레즈.특히 이런 초어안 렌즈는 구조적으로 역광에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전면이 구슬처럼 돌출되어 있어서 후드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역광에선 대책이 없습니다.코팅으로 플레어나 고스트를 줄일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역광에선 광원의 대각선 방향에 플레어와 고스트가 발생합니다.이건 구조적으로 피할 수 없으니 즐기던지 촬영을 하지 말던지 밖엔 선택이 없습니다.


이미 보셨다시피 초어안 렌즈는 이미지가 중앙부에만 담깁니다.그런데 이미지가 완전한 원형으로 담기지 않고 상하로 약간은 잘려서 보기가 그다지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한마디로 어정쩡합니다.


그냥 아예 원형으로 보이는게 미관상 훨씬 낫다고 보며 그러기 위해서는 보정이 필수입니다.저는 라이트룸 CC에서 컨버팅하기 때문에 라이트룸 기준으로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 Develop/Effects에서 다음과 같이 조정합니다.


2. R을 누르면 크롭 모드가 됩니다.Aspect에서 1 X 1을 선택합니다.


3.Enter를 누르면 다음과 같이 원형이 되고 좌우 불필요한 공간이 크롭됩니다.


4.주변부 테두리를 검게 나오게 할려면 Highlight Priority에서 Amount만 -100으로 조정해 주면 됩니다.


다만 위 수치는 제 임의대로 조정한 것이라 다르게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종합 평가를 하자면 라오와 4mm F2.8 초어안 렌즈는 기본 해상력이 꽤 괜찮아서 제 기준으로도 불만이 없는 수준입니다.색수차는 보정하면 별 문제 없고 역광에서는 구조적으로 피할 수 없는 플레어와 고스트가 보입니다.화각 자체가 아주 특이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재미있는 이미지가 나오므로 그에 걸맞는 피사체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이러한 특이 화각은 남용하면 질리기 쉬우므로 가끔 사용하면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습니다.가볍고 작아서 휴대성이 좋고 가격적으로도 무리한 수준은 아닙니다.다만 전면이 아주 볼록한 형테이므로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서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전면 돌출 렌즈에 먼지가 쉽게 달라 붙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블로어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지문도 묻기 쉬우므로 부드러운 융을 지참해서 수시로 청소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또한 너무 넓은 화각으로서 뒤로도 상당히 담기므로 머리나 손가락 및 발이나 다리가 화면에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유튜브 동영상(클릭)으로도 간단히 만들어 보았습니다.거의 동일한 내용이지만 약간의 차이도 있습니다.


이하 라오와 4mm F2.8 초어안 렌즈로 담아 본 이미지입니다.위에서 제시한 방법으로 처리한 이미지입니다.


원본 크기 이미지이므로 각 이미지 클릭하면 제대로 된 화질로 볼 수 있습니다.라이트룸에서 별도 샤픈 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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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론 28-75mm F2.8은 이미 잘 알려진 렌즈인데 좀 늦게 리뷰해 보게 되었습니다.요즘 좀 싸게 나와서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테스트해 봤는데 좀 많이 실망스런 수준입니다.일단 광축 자체가 상당히 틀어져서 우상단 부분이 많이 소프트합니다.광축 문제로 썬포토 가져갔더니 광축은 별 문제없고 초점 문제가 있다(응?)고 교환해 주더군요.초점 조정도 일본 보내야 한다고 하더군요.아무튼 교환은 해줘서 군소리없이 받았습니다.


어쨋건 생각보다 제 기준엔 모자라서 교환 받은 것은 그대로 장터에 올렸습니다.물론 교환 받은 것으로 재테스트하면 좋겠지만 해봤자 결과는 충분히 예상되고 관심이 완전히  식어버려서 미련이 남지 않더군요.좀 싸게 내놓았더니 금새  예약되어서  박스 미개봉 그대로 보내줬습니다.


리뷰는 동영상으로 간단히 만들었습니다.다른 부분은 그다지 궁금한 부분이 없어서 살펴 보지 않고 센터링 틀어짐 유무와 해상력 위주로 체크해 봤습니다.정상적인 렌즈라면 제 리뷰 결과보다 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단렌즈와 비교해 보니 우상단을 제외한 문제가 없는 부분도 단렌즈와는 확연한 차이가 보입니다.이런 수준에 만족할 유저도 많겠지만 고성능 단렌즈에 눈이 익숙해져 버린 저에게는 성에 차지 않네요.


아래 동영상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0:03 전체적인 해상력 양상 Global Resolution 0:16 최단거리 해상력 Resolution @Minimum focusing distance 1:17 상면만곡 Field Curvature 1:28 Tamron 28-75mm F2.8 vs Sigma ART 50mm F1.4 7:28 Tamron 28-75mm F2.8 vs Viltrox 85mm F1.8 STM 11:01 총평 Verd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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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호루스벤누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해달라고 해서 렌즈를 제공 받아서 하게 되었습니다. 전시품 3개가 있어서 점검해 보니 그 중 하나만 정상이었고 나머지 두 개는 센터링이 약간씩 문제가 있었습니다. 빌트록스 역시 다른 렌즈 메이커나 마찬가지로 QC 문제가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정상인 것으로 가지고 테스트했습니다. 사실 빌트록스 85mm F1.8 STM에 대해서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소니 FE 85mm F1.8와 직접 비교를 해보니 예상했던 것 보다 마음에 드는 점이 보이더군요.85mm 렌즈는 대체로 인물 촬영용으로 구입하는데 그 점에 한정해서 보자면 소니 FE 85mm F1.8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인물 렌즈에서 가장 중시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보케인데 빌트록스 85mm F1.8 STM은 상당히 좋은 보케감을 보여줍니다.


↓아래는 개방 보케 비교입니다.

↑보케 볼 줄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삼양과 소니는 주변부 보케가 꽤 찌그러짐을 알 수 있습니다.빌트록스는 주변부 보케 찌그러짐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알리에서 구입한 줄줄이 LED로 하일라이트 보케 테스트를 했습니다.클릭하면 가로 1920px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최주변부(좌상으로부터 1번과 7번)는 빌트록스에서는 안쪽이 약간씩 보케 잘림 현상이 보이고 소니와 삼양은 많이 찌그러져 있습니다. 2번 하일라이트 보케와 6번 하일라이트 보케는 최주변부에서 약간 안쪽의 보케인데 빌트록스가 가장 원형에 가깝고 소니와 삼양은 럭비공 형태로 비슷 모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색수차도 다시 비교해 봤습니다. 위 동영상 비교에선 주변부 색수차가 소니 FE 85mm F1.8이 나았지만 이번 중앙부 비교에서는 소니가 낫다고 할 수 없는 수준으로 나옵니다.삼양 AF 85mm F1.4 FE가 두 F1.8 렌즈보다 낫네요. 요약하면 색수차에 있어선 빌트록스 85mm F1.8 STM과  소니 FE 85mm F1.8 모두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고 삼양 AF 85mm F1.4 FE가 좀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상력도 좀 더 면밀하게 비교해 봤습니다.


해상력의 전반적인 경향은 근거리에선 소니 FE 85mm F1.8>빌트록스 85mm F1.8 STM>삼양 AF 85mm F1.4 AF순입니다. 원거리로 갈수록 빌트록스가 우세하고요. 특히 원거리에서는 빌트록스가 회절의 영향도 적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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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피리뷰에 샘플 이미지(←클릭)가 떠서 다운 받아 살펴 본 결과입니다.


우선 보케는 기대 이하입니다.그냥 일반 보급형 렌즈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소니가 별로 신경 쓴 흔적이 안보이네요.

색수차도 꽤 심한 편으로서 조여도 악조건에선 아주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역광 성능은 충분한 샘플 이미지가 없어서 현재로선 판단하기 힘듭니다만 개방에서 플레어가 좀 보입니다.

해상력은 개방 부근에선 주변부가 썩 좋아 보이지는 않고 조이면 급속히 좋아집니다.F5.6에서 가장 낫습니다.


요약하면 이번 소니 FE 35mm F1.8은 보급형 개념으로 만들어진 렌즈로 보입니다.GM급 렌즈와는 차별한 느낌입니다.그런데 가격은 보급스러운 가격이 아닌게 문제라면 문제로 보입니다.적어도 저는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을려고 합니다.시그마 45mm F2.8도 발표되었는데 화질이 좋으면 차라리 그걸 택하겠습니다.


아래는 분석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TBoMb-go6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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