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hlearn.com/amazing-power-frequency-separation-retouching-photoshop

http://thecameraforum.com/frequency-separation-retou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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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카메라 매뉴얼에 나오지 않는 정보입니다(제가 못 봤을지도 모르겠지만).


올림푸스 미러리스의 몇몇 기종에는 5축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렌즈의 정보가 전달되는 접점을 가진 렌즈의 경우 렌즈가 몇 mm인지 정보 전달이 되기 때문에 알아서 손떨림방지 기능을 작동시킵니다.


수동 렌즈의 경우 렌즈에 대한 정보를 카메라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물려진 렌즈가 몇 mm인지도 카메라는 모릅니다.따라서 수동으로 몇 mm 렌즈가 장착되었는지 입력해 줘야 카메라가 알게 됩니다. 후면 LCD 정보창에서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는 부분을 선택한 다음 info 버튼을 누르면 mm 수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입력된 mm수가 다르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실제 장착된 렌즈가 100 mm이고 입력된 mm가 10 mm이면 손떨림방지 효과가 미미해서 별 효과가 나지 않습니다.그 이유는 카메라의 손떨림방지 기구가 100 mm에 걸맞게 흔들림을 보정하는 것이 아니라 10 mm에 맞춰 아주 약간만 보정하기 때문입니다.반대로 장착된 렌즈가 10 mm이고 입력된 mm가 100 mm이면 카메라는 과보정을 하게 되어 이미지가 도리어 상당히 흔들릴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손떨림방지 기구는 입력된 렌즈를 mm수를 기준으로 흔들림 방향과 반대로 보정을 해주는데 mm수가 크면 그만큼 크게 반대 방향으로 보정해 줍니다. 즉 망원 렌즈의 경우 흔들림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많이 보정해 주고 광각의 경우 미세하게 보정해 줍니다.따라서 수동 렌즈에서 mm수를 잘못 입력하면 손떨림방지 효과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더 흔들어 버리는 불상사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또는 근사한 mm수를 입력해 줘야 합니다.


참고로 어안 렌즈,예를 들면 삼양 7.5mm의 경우 초광각이라 5축 손떨림방지 기능이 있는 E-M1이나 E-M5 등의 경우 1초 정도는 예사로 손에 들고 촬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러한 손떨림방지 작동 원리는 올림푸스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카메라에서 공통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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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D Mark II를 야외에서 고속동조로 촬영하려고 했는데 아무리 카메라 메뉴를 만져 봐도 1/200초 이하로만 고정되더군요.

외부 플래시 설정 메뉴에선 방법이 없습니다.사용자 정의 기능에서 설정을 해줘야 하더군요.

 우선 위 그림과 같이 카메라로 표시로 된 메뉴에서 C.Fn I:노출을 선택합니다.

이어서 SEL 버튼을 누릅니다.


우선 6번(C.Fn I:노출 안전 시프트)으로 가서 0:해제를 선택합니다.참고로 노출 안전 시프트를 설정으로 하면 노출 과다를 방지하여 정확한 노출로 맞추기 위해 카메라가 임의로 설정을 바꾸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즉 사용자의 의도와는 다른 조리개 값이나 셔텨 속도로 설정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 다음 7번으로 가서 자동을 선택합니다.1:1/200-1/60초 자동 선택되어 있으면 그 범위에서만 동조가 됩니다.

 


다음으로 플래시에서도 설정을 해줘야 합니다.

 위 그림에서 동그라미친 버튼을 눌러서 아래 그림과 같은 표시(번개 표시 옆에 H)가 뜨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으로  플래시 고속동조 준비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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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에서 clarity 슬라이더를 사용하면 이미지가 쨍해집니다.clarity는 기본적으로 미드톤 콘트라스트를 더해줍니다.

그런데 흑백으로 전환된 이미지에서 clarity 슬라이더의 값을 높이니 이미지의 암부와 명부 사이에 번짐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이미지를 하나 만들어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과연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죠.

 

보시다시피 clarity 값을 올릴수록 경계면 섞임이 심해집니다. 특히 중간 회색 부분에서 더욱 눈에 띕니다. 히스트그램을 보면 clarity 를 적용하지 않았을 때는 분리되어 있던 선(각각의 밝기에 해당되는 값이 단일 값이라 선으로 표시됨)이 clarity  값을 높일수록 주변으로 번져서 섞여버림을 알 수 있습니다.이런 현상은 회화풍 HDR을 적용할 때 나타나는 현상과 비슷합니다. 남용하면 이미지가 어색해집니다.

 


clarity가 단순히 경계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아래 비교 이미지로도 알 수 있습니다.노란색 숫자는 라이트룸에서 clarity 적용 후의 값입니다.

 

 

 

 

위 비교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clarity는 단순히 경계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글로벌하게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clarity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과하게 적용하면  마찬가지로 어색한 현상이 나타납니다.처음부터 빛을 제대로 파악하고 찍어야 크게 만질 필요가 없는 이미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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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 5.3에서 드디어 올림푸스 카메라도 컬러 프로파일을 지원합니다.

다음과 같은 프로파일입니다.


색은 이미지로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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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DXOMark의 센서 성능 평가가 디지탈 카메라의 화질적 성능 판단 기준이  된 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소니 A7과 A7R의 센서 성능을 비교해 보면 Screen상의 점수,즉 우리가 모니터로 100% 크기로 감상시는 A7이 A7R보다 DR이 높습니다

(물론 근소한 차이라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만).


그런데 Print에서는 A7R이 A7보다 점수가 높습니다.


                                          출처는 http://www.dxomark.com/Cameras/Compare/Side-by-side/Sony-A7-versus-Sony-A7R___916_917 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Screen 점수는 모니터 화면에서 100% 픽셀 크기로 평가한 성능입니다.Print는 카메라의 화소수와는 관계없이 동일 사이즈(300dpi 8x12in)로  인(normalization)시 성능이고요.







그러면 Screen과 Print 점수에서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의문을 가지신 유저들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디지탈 카메라가 상용화되기 전에는 필름 카메라가 사용되었는데 저도 원래 필름 카메라부터 시작했습니다.필름 카메라는 지금 디지탈 카메라보다 

다양한 포맷이 있었습니다.하프 사이즈부터 8x10in 카메라 까지 다양한 카메라 선택이 가능했었죠.그 시절에는 35mm 풀 프레임 카메라로 아무리 잘 찍어도

중형이나 대형 포맷의 압도적인 화질과는 비교될 수 없었습니다.동일 사이즈로 인화해서 비교해 보면 중형이나 대형 카메라의 압도적인 생생함과 치밀한 묘사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 이유는 필름 사이즈에 따른 차이인데 동일 사이즈로 인화시 필름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그만큼 이미지의 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밀도가 높아질수록 필름 그레인의 크기도 작아져 이미지 자체가 아주 깔끔하고 생생하게 보입니다.


디지탈 카메라에서는 이미지 크기는 화소수가 결정합니다.물론 화소수가 무조건 화질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센서 크기가 작은 똑딱이로 화소수를 아무리

높여도 같은 화소수의 풀 프레임 카메라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습니다.그것은 픽셀의 물리적 한계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죠.그러한 센서 크기의 현격한 차이가

없을 때에는,즉 센서 자체의 성능이 비슷하거나 동일할 경우에는 동일 사이즈로 프린트시 화소수가 이미지의 화질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습니다.그 이유는 노이즈(필름의 경우 그레인)와 상관이 있습니다.DR(Dynamic Range)은 명부와 암부를 얼마나 넓게 표현하는가를 말하는 것인데 노이즈가 많을 경우 순수한 블랙이나 화이트가 나오지 않습니다.즉 그만큼 명부나 암부 표현력-DR-이 줄어드는 것입니다.아래 그림은 왼쪽은 화이트(255,255,255)이고 오른족은 블랙(0,0,0)인 이미지에 노이즈를 추가한 것 입니다.노이즈가 많을수록 순수한 화이트나와 블랙에서 벗어남을 알 수 있습니다.즉 노이즈가 DR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도를 올릴수록 DR이 떨어지는 이유도 위 원리와 같이 노이즈가 심해지기 때문입니다.필름에서와 마찬가지로 디지탈 이미지에서도 노이즈가 많은 이미지라도 작게 프린트하면 노이즈가 확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포토샵에서도 노이즈가 많은 이미지를 작게 리사이즈해도 노이즈가 상당히 줄어듭니다.그래서 화소수가 많은 카메라의 이미지를 화소수가 적은 카메라의 이미지 원본 사이즈로 줄이면 그만큼 노이즈가 줄어 들어 DR 자체가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DR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도 비슷한 효과가 나옵니다.화소수가 많으면 동일 사이즈로 인화시 빈틈이 그만큼 매워지게 되고(고밀도화) 그만큼 이미지 퀄리티가 나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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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종횡비에 대해서 다루었는데 이번엔 실제 필드에서 활용해 보았습니다.

종횡비:http://lenswork.tistory.com/entry/Aspect-Ratio%EC%A2%85%ED%9A%A1%EB%B9%84


우선 촬영한 이미지를 보겠습니다.




























위에서 본 바와 같이 4:3 종횡비가 아닌 3:2,16:9 및 1:1 종횡비를 다양하게 사용하였습니다.피사체에 어울리는 종횡비를 찾는 것은 순전히 사용자의 몫입니다.

각 종횡비별로 매력 포인트가 있습니다.16:9는 파노라마라고 할 수 있는 규격으로 가로 이미지는 매우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1:1 종횡비는 가로세로가 동일해서 일반 유저들에겐 어색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특히 인물 촬영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3:2 종횡비는 가장 일반적인 비율로서 가장 무난한 규격입니다.


그동안 종횡비를 전혀 활용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했었는데 다른 종횡비를 사용해 보니 마치 전혀 다른 카메라를 사용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뷰파인더를 통해 피사체를 보면 전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 체감됩니다.비록 화소수에선 다소 손해를 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다만 촬영시 선택한 종횡비에 어울리는 구도 감각을 키울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1 E-M5의 RAW 파일 종횡비 복구: http://www.dpreview.com/forums/post/51887614

참고2 E-M1의 경우 라이트룸에서 reset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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