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 NX1의 경우 일부 그린 계열이 블루로 보인다고 합니다.저는 아직 그 부분은 제대로 테스트해 보지 못했는데 일단 스파이더체커로 라이트룸 프리셋을 만들어 보았습니다.스파이더체커에 대해서는 http://lcap.tistory.com/entry/SpyderCheckr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만든 프리셋이 컬러를 얼마나 변화시키는지 보겠습니다.일단 아래 GIF 이미지에서는 그린이 블루로 보이는 현상은 없어 보입니다만.


과연 위 프리셋이 NX1에서 나타난 컬러 이상(?)을 얼마나 바로 잡을지는 미지수인데 이상이 있는 분들은 프리셋을 적용해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윈도우 7에서 프리셋 저장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C/Users/사용자 이름/AppData/Roaming/Adobe/Lightroom/Develop Presets/User Presets

프리셋은 아래에서 다운 받으세요.위 비교 GIF는 아래 프리셋 중에서 NX1saturation을 적용했습니다.각 프리셋의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NX1colorimetric은 자연스러운 색/NX1portrait는 인물/NX1saturation은 색 강조 용도로 사용합니다.

NX1colorimetric.lrtemplate


NX1portrait.lrtemplate


NX1saturation.lrtemplate


저조도 AF를 올림푸스 E-M1과 비교해 보았는데 NX1이 저조도 AF는 딸립니다.버벅대다가 한참 지나면 잡습니다.E-M1 역시 저조도 AF가 그리 좋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NX1 보다는 낫습니다.

Posted by nepo
,

NX1은 빌려서 리뷰하는 것입니다.삼성과 아무런 이해 관계도 없습니다.




바로 분석 들어갑니다.

먼저 캐논 5D Mark II와 해상력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측정 기계가 있으면 수치로 보여주겠지만 저는 실제 이미지 비교로 밖에는 못보여줍니다.

NX1은 크롭 바디이지만 2800만 화소이고 5D Mark II는 약 2100만 화소입니다.

화소수를 고려하면 NX1이 해상력 자체는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어느 정도 차이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조건은 구름없는 아주 맑은 날입니다.렌즈는NX1에는 50-150mm f2.8을 장착했고 5D Mark II에는 EF 135mm f2L을 장착했습니다.

적어도 캐논이 렌즈 때문에 손해볼 일은 없을 것으로 봅니다.f4~f8에서 다양한 조리개로 여러 컷씩 촬영하여 그 중 나은 이미지를 골랐는데 각 이미지 간에 사실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렌즈 성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센서 해상력을 보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부는 볼 것 없이 중앙부만 비교했습니다.최대한 공정하게 비교할려고 했지만 아주 완벽한 비교는 힘들기 때문에 참고로 봐주시기 바랍니다.근거리 보다 원거리가 심도로 인한 오차가 적고 디테일이 많기 때문에 원거리로 테스트했습니다.

결론은 보시는 바와 같이 화소수가 많은 NX1이 확실히 낫습니다.물론 고감도로 가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고감도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주로 쓰는 것이라 저감도 해상력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음은 카메라 자체의 ISO별 노이즈 테스트입니다.노이즈 리덕션은 다 끄고 테스트했습니다.

아래는 RAW 노이즈입니다.참고로 삼성 DNG 컨버터로 변환 후 라이트룸에서 컨버팅했습니다.

ISO 800 까지는 상당히 괜찮고 ISO 1600도 나쁘지는 않습니다.ISO 3200부터 노이즈가 급증합니다.JPG의 경우 노이즈 리덕션이 들어가서 조금 더 뭉개집니다.


촬영하다보니 아래 그림 왼쪽과 같은 상황에서 초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초점이 버벅거리더군요.참고로 렌즈는 50-150mm f2.8이었습니다.즉 강한 빛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아래 그림 오른쪽 피사체에 대해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먼저 발 아래 보도 블럭에 초점을 맞춘 다음 20~30m 거리에 있는 반사가 강한 조형물에 초점을 맞추니 근거리에서 초점이 고정된 채 밝은 보케가 보이는 상태에서 초점을 맞추지 못하더군요.반복해서 테스트해 보았는데 저런 상황에선 많이 힘들어합니다.

역광 상태나 강한 광원에 대한 성능 개선이 요망됩니다.참고로 비교용으로 가져간 5D Mark II+EF 135mm f2 L 조합은 문제없이 맞추더군요.

인터페이스에 있어서도 하나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노출 보정을 노출 보정 버튼을 눌러서 해야 하는데 캐논이나 올림푸스,파나소닉 등은 2개의 휠을 통해서 하나는 조리개를 다른 하나는 노출 보정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카메라 조작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 조리개 조절과 노출 보정이기 때문에 그렇게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있는 것입니다.NX1의 경우 조리개 우선식에서 2개의 휠 모두 조리개만 조절되더군요(따로 세팅하는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찾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하나는 노출 보정 기능 역할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따로 노출 보정 버튼으로 노출 보정하는 것은 상당히 성가시더군요.


렌즈에 대해서도 지적하자면 50-150mm f2.8의 경우 AF가 그리 쾌적하지는 읺더군요.위에서 지적했지만 근거리 원거리 번갈아 가면서 초점 맞추는 속도를 테스트해 보니 빠른 편은 못되고 좀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50-150의 또 다른 문제는 삼각대 소켓 바닥이 너무 가늘게 제작되어 삼각대 위에서 안정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바닥이 좁으면 밀착되는 면적이 좁아져 물리적으로 불안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볼헤드 조절시 삼각대 소켓이 흔들려 정밀하게 조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물론 삼각대 소켓 바닥을 넓게 만들면 무게가 증가하겠지만 그렇게 해서 줄어드는 무게보다는 안정성이 더 중요합니다.삼각대 소켓 자체가 안정성을 위해서 장착하는 것인데 그런 점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장착만 가능하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50-150mm f2.8은 어느 정도 프로급 유저를 고려하고 나온 렌즈일텐데 프로급 유저를 상대할려면 이런 부실한 삼각대 소켓으로는 안됩니다.또한 가로 세로 조정하는 조임쇠도 얇은 편이라 추운 겨울에는 돌리기가 편하지 않더군요.수동 초점은 focus by wire 방식이라 초점 링을 돌리면 바로바로 느낌이 오지 않고 한 템포 늦는 듯해서 별로입니다.거리계창도 없어서 초점이 근거리에 있는지 원거리 있는지 확인이 안되더군요.

Posted by nepo
,

           Sigma dp2 Quattro vs DP2 Merill의 해상력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테스트한 자료를 기준으로 결론을 내려보겠습니다.둘 다 ISO100/f5.6에서 RAW 촬영하여 SPP 6.0.6에서 컨버팅한 이미지로 비교한 것입니다.

          100%로 보면 둘 다 아주 디테일이 좋은데 차이를 구분하기가 눈아플 정도라 400% 뻥튀기해서 비교했습니다.


         어디로 보나 해상력 자체는 Sigma dp2 Quattro의 완승이라고 봅니다.다른 부분에서도 명확히 드러나지만 특히 D 부분은 창문에 방충망이 있는데 

         DP2 Merill의 경우 디테일을 거의 포착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마이크로콘트라스트가 dp2 Quattro가 뛰어납니다.

         결론적으로 제 테스트상으로는 Quattro가 Merrill보다는 해상력이 확실히 낫습니다.

         이 정도 차이가 시그마사가 주장하는 30%의 해상력 향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차이로는 이 정도로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f8부터는 회절 발생하며 f4와 f5.6에서 최고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 My Camera Review > 시그마 Sig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dp2 Quattro vs DP2 Merrill vs Coolpix A  (0) 2014.09.25
Sigma DP3M Review-Part2  (0) 2013.03.18
Sigma DP3 Merrill Review-Part1  (0) 2013.03.13
DP2M로 담은 가을  (0) 2012.11.02
DP2 Merill로 촬영한 올림픽공원  (0) 2012.10.25
Posted by nepo
,






       오래간만에 최근에 입수한 카메라로  분석을 해봅니다.

       제목에서 보시다시피 콤팩트 카메라 3 기종에 대한 비교입니다.

       사실 dp2 Quattro는 덩치가 너무 커져서 이걸 콤팩트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만 용도상 콤팩트 카메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그마 DP 시리즈는 선예도에 있어서 최강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 전혀 새삼스런 것도 아니죠.

       시그마사의 주장으로는 dp2 Quattro가 DP2 Merrill에 비해서 해상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합니다.제 경우 DP2 Merrill에서 아쉬운건 더 이상의 해상력이 아니라

       DR(다이나믹 레인지)였는데 dp2 Quattro에서도 별반 달라진 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아무튼 하나하나 짚어 보면서 장단점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에 앞서 간단한 사양부터 살펴보도록 하죠.

 

 기본 해상도

 ISO

 LCD 화소수

 무게

 초점거리

 dp2 Quattro

 5,424×3,616(약 19,600,000 화소)

 100-6400

 약 920,000

 약 395g

 30mm(환산 45mm)

 DP2 Merrill

 4,704×3,136(약 14,750,000 화소)

 100-6400

 약 920,000

 약 355g

 30mm(환산 45mm)

 Coolpix A

 4928 x 3264(약 16,000,000 화소)

 상용 ISO:100-3200 

 확장 ISO:~25,600

 약 921,000

 약 299g

 18.5mm(환산 28mm)




        ↑해상력에 대한 판단은 보시는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저는 둘 다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참고로 RAW 촬영하여  SPP 6.0.6으로 컨버팅했습니다.


        ↓다음은 감도별 색 변화입니다.감도를 높일수록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dp2 Quattro는 감도를 높일수록 점차 탈색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DP2 Merrill은 탈색 경향은 적어 보이는 대신 컬러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며 특히 색 얼룩도 보입니다.


         ↓다음으로 dp2 Quattro와 Coolpix A의 해상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두 기종은 사실 비교하기에는 애매하지만 

          Coolpix A 역시 아주 샤프한 카메라 중의 하나라 저도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확실한 차이가 있네요.글자를 보면 dp2 Quattro의 글자는 라인이 끊기지 않고 확실한 반면 

          Coolpix A는 글자의 라인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많고 컬러 노이즈가 끼어서 인식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dp2Quatro의 해상력을 실제 야외에서 촬영한 이미지로도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디테일 재현력을 정말 우수합니다.깨질듯이 샤프해서 때로는 눈이 피로할 지경입니다.


        ↓한편 SPP의 경우 이전에 DP3 Merrill을 테스트 했을 당시 흑백의 하일라이트 경계에서 라인이 생기는 현상이 있었는데 

         최신 SPP에서도 그 현상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느린 처리 속도 역시 마찬가지라 컨버팅시 상당한 인내심을 요합니다.


        ↓dp2 Quattro와 DP2 Merrill 의 화각을 비교해 보니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보시다시피 dp2 Quattro가 약간은 넓게 잡힙니다.


          ↓강한 빛에서의 성능을 살펴 보았습니다.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현란한 무지개가 뜹니다.이런 상항은 되도록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즉 강한 광원은 피하는게 상책.


              ↓Coolpix A는 어떤지도 살펴 보았습니다.

         ↑광원 주변에 보라색 동그라미가 생기는 현상은 있지만 dp2 Quattro보다는 훨씬 양호합니다.


         ↓한편 dp2 Quattro와 DP2 Merrill은 저조도 상황에서 AF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저녁에 해가 지고 어두컴컴해질 때 찍은 이미지인데 처음 찍은 이미지에서는 초점이 나갔고 그 후에 찍은 이미지는 정확하게 초점이 맞았습니다.

            즉 AF가 불안정하다는 이야기입니다.저조도 상황에선 AF가 그다지 믿음이 안간다는 말이죠.이런 경우에는 수동으로 맞추는게 정확합니다.

            dp2 Quattro는 수동으로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지 않으므로 이런 상황에서는 적극적으로 수동 포커싱을 활용하는게 낫습니다.

            Coolpix A 역시 이런 상황에서는 AF가 그다지 믿음이 가지 않으므로 수동으로 맞추는게 좋습니다.


            초점 이야기가 나온 마당에 dp2 Quattro와 Coolpix A의 수동 초점 방식에 대해서 언급해 보겠습니다.수동 초점의 경우 Coolpix A가 상당히 편리합니다. 

            측거점을 화면 어디든지 십자키를 이용하여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고 전면 초점 조절링을 이용하여 쉽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확대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 확대가 선명하게 잘 됩니다.

            리코 GR의 경우 수동 초점은 상당히 불편한데 반해 Coolpix A는 적어도 수동 초점 맞추기에선 GR에 압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콤팩트 카메라 중에서도 압권이라고 봅니다.


            아래 이미지는 Coolpix A의 수동 초점 기능을 사용하여 잠자리를 Coolpix A의 최단 촬영 거리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개방 촬영인데 나쁘지 않습니다.다만 28mm라 접사 배율엔 한계가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dp2 Quattro와 DP2 Merrill은 DR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특히 하일라이트가 너무 잘 날아가서 

         풍경 이미지 촬영시 하이 콘트라스트 상황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늘인데도 하일라이트가 날아갔습니다.노출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구름 뒤에 해가 있는 상황인데 상당히 밝은 구름이라 역시 구름의 하일라이트 표현이 쉽지 않습니다.


           ↑Coolpix A로 동일한 장소에서 거의 비슷한 시간에 촬영한 것인데 dp2 Quattro보다 구름의 하일라이트 표현이 낫습니다.


             ↑붉은 글자인 Javacity의 레드가 일부 날아 갔습니다(dp2 Quattro ).


               ↑Coolpix A 이미지는 문제 없네요.


               결론적으로 dp2 Quattro이 경우 광원에 극히 유의해야 합니다.좀 밝다 싶으면 여지없이 하일라이트가 깍여 나갈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따라서 dp2 Quattro의 최적 피사체는 아래 이미지와 같은 빛이 부드러운 상황입니다.이런 경우 dp2 Quattro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Coolpix A는 로우패스 필터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상당한 디테일 재현력을 얻은 대신 므아레(moire)도 종종 발생합니다.

              므와레의 경우 대부분 인공적인 패턴에서 발생하는데 드물게 자연물에서도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컬러 노이즈인지 므와레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Coolpix A 이미지에서 자연스럽지 않은 컬러 노이즈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컬러 므와레로 인한 이러한 지저분함은 foveon 센서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dp2 Quattro 평가

장점

명불허전의 엄청난 디테일 재현력

DP2 Merrill보다 편의성이 좋아짐-기록 시간 단축(dp2 Quattro-약 10초/DP2 Merrill-약 13초)

측거점 스팟 측광 연동(DP2 Merrill 은 연동 안됨)/초점 정확도와 속도가 DP2 Merrill 보다 나아짐

배터리가 DP2 Merrill보다 오래감

그립감이 DP2 Merrill보다 나아짐

므와레가 발생하지 않음

LCD시인성이 좋아짐


단점

덩치가 너무 커져 휴대성이 상당히 떨어짐

DR은 여전히 아쉬움/메모리 수납부 고무 커버는 장기적으로 내구성이 문제될 수 있어서 자주 교환해야  될 가능성이 있음

측거점 분포가 중앙에 한정됨

역광 성능

틸트 액정 부재

오래 파지시 그다지 편하지는 않음

고감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나음

수동 포커싱시 초점 조절링의 파지감이 약함


Coolpix A 평가

장점

초점 조작이 상당히 편리함-측거점을 어디든 이동 가능

스팟 측광 연동

고수준의 샤프니스

DR 비교적 우수

비교적  정확한 측광

작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좋음


단점

셀프 타이머 설정이 풀림-필요시 매번 다시 설정해 줘야함(1회/연속으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주는 것이 좋다고 봄).

   고급 콤팩트 카메라인데 일반인용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것임.다른 니콘 보급기도 마찬가지인데 이건 빨리 고쳐야 함.

원 다이얼 시스템으로서 그 다이얼은 조리개 조절용입니다.결과적으로 노출 보정이 한손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펑션 버튼에 기능을  할당하여 노출 보정이 한손으로 가능하지만 여전히 불편함.차기작은 투 다이얼 시스템으로 나오기 바람.

   리코 GR은 전문적인 사진가를 위한 인터페이스인 반면 니콘은 고급 콤팩트 카메라에 이런 아마추어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점이 실패의 한 원인이라고 봄

틸트 액정 부재

AF가 느린 편임

그립감이 별로임

므와레가 자주 생김


후속 기종에서 바라는 점

틸트 액정 요즘 대부분의 신제품들이 틸트 액정을 달고 나옴.심지어 중형인 643Z 조차도 달고 있음.틸트 액정은 활용성을 대폭 증대시킴

손떨림방지 편의성을 향상시킴.사실 콤팩트 카메라는 가볍게 휴대하는 것이 목적인데 손떨림 방지를 위해 삼각대 까지 들고 다니기는 쉽지 않음.

터치 AF 콤팩트 카메라에서는 전자 뷰파인더를 달아도 제대로 뷰파인더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사이즈상 힘듬.대부분 후면 액정에 의존하는데

   기왕이면 터치 AF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봄.Coolpix A의 경우 화면 어디에나 측거점을 이동시킬 수는 있지만 급할 때는 시간이 걸리므로

   터치 AF가 훨씬 즉각적인 측거점 지정이 가능함


맺음말


장비는 장단점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장점은 적극 활용하고 단점은 피하는 것이 가장 효울적인 장비 사용법이라고 봅니다.

일부 팬보이(소위 말하는 빠)들이 특정 메이커 장비의 단점을 지적하면 트집 잡을 건덕지가 없나 눈에 불을 켜고 설치는 경우가 있는데

사진 장비는 그냥  촬영용 도구에 불과합니다.도구의 한계를 명확히 알아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모르면 그만큼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문제가 뭔지 알면 미리 대책을 세울 수가 있지만 모르면 당하고 난 다음 후회해야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거든요.


dp2 Quattro는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만 잘 피하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이미지를 제공해 줍니다.사실 foveon 센서는 아직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까다로운만큼 멋진 결과물을 내주는데 사용자가 신경을 써서 촬영을 해야 합니다.한편 Coolpix A는 우수한 DR로 덕분에 특별히 환경을 가리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Coolpix A가 더 편한 것이 사실인데 이미지의 디테일 재현력에 있어서는 dp2 Quattro에 미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장비의 특성(장단점)을 이해한 다음 자신의 목적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가 될 것입니다.




' My Camera Review > 시그마 Sigma' 카테고리의 다른 글

Sigma dp2 Quattro vs DP2 Merill:Resolution  (0) 2014.09.28
Sigma DP3M Review-Part2  (0) 2013.03.18
Sigma DP3 Merrill Review-Part1  (0) 2013.03.13
DP2M로 담은 가을  (0) 2012.11.02
DP2 Merill로 촬영한 올림픽공원  (0) 2012.10.25
Posted by nepo
,

.








.

Posted by nepo
,

스파이더체커를 사용하여 GX7용 프리셋을 만들었습니다.

유념해야 할 것은 스파이더체커 툴은 기본적으로 정확한 색이 목적이지 일반 유저들이 바라는 쨍한 이미지가 목적이 아닙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일반 유저분들은 사용하지 않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다만 업무상 비교적 정확한 색이 필요한 유저에게는

괜찮은 프리셋이라고 봅니다.

 

먼저 라이트룸으로 임포트시 디폴트로 보여지는 색입니다.

 

다음은 스파이더체커 비색(colorimetric) 프리셋입니다.이 프레샛은 정확한 색을 표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래는 스파이더체커 인물(portrait) 프리셋입니다.

 

다음은 스파이더체커 채도(saturation) 프리셋입니다.채도를 약간 높인 프리셋입니다.

 

 

위에서 보신 바와 같이 뭔가 밋밋한 색으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일반 유저들이 좋아하는 색감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리저리 좀 쨍하게 보이도록 하는 프리셋입니다.GX7clear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아마 일반적으로 GX7clear 프리셋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GX7clear 프리셋은 유저에 따라 과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을 것인데 라이트룸 세팅에서 콘트라스트를 낮추거나 

다른 슬라이더로 적절하게 조정해서 사용하면 될 것입니다.

 

아래에 프리셋 압축 파일을 첨부합니다.위에서 언급한 프리셋이 다 들어 있습니다.

윈도우7 경로는 C/User Name/AppData/Roaming/Adobe/Lightroom/Develop Presets/User Presets 입니다.

 

GX7 presets.zip

 

Posted by nepo
,

.





































.


' My Camera Review > 펜탁스 Pentax' 카테고리의 다른 글

Penax K-5 II Review  (0) 2013.01.28
펜탁스 K-5 II vs K-5 IIs 리뷰  (0) 2013.01.04
Posted by nepo
,

E-M1을 빌려서 며칠 동안 사용해 본 간단한 소감입니다.

우선 가장 관심이 가던 동체 추적에 대해서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먼저 전반적인 전체 이미지와 이어서 크롭 부분을 나열하였습니다.크롭 부분에서 녹색 테두리는 제대로 초점이 맞은 것이고 

주황색은 약간 벗어난 것이며 적색은 완전히 벗어난 것입니다.

느린 속도로 오는 자전거는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자전거 속도가 빨랐는지 결과가 별로입니다.



비교적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자전거인데 근접할 수록 추적력이 떨어집니다.



천천히 달려서 그런지 상당히 양호합니다.



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동체 추적 테스트를 다양하게 하지는 못했고 자전거를 대상으로만 했는데 느린 자전거는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반면 속도가 빠를 경우 추적력이 딸리는 듯합니다.위 결과로만 보면 일반적인 느린 속도의 피사체는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이 요구되는 고속 동채 추적은 아직은 무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참고로 사용한 렌즈는 파나소닉 35-100mm f2.8입니다.올림푸스의 새로운

마이크로포서드용 PRO 렌즈는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고 하니 위 결과보다 양호할 것으로 생각합니다.현재 올림푸스의 마이크로포서드용 PRO 렌즈는

12-40mm f2.8이 유일합니다.이 렌즈는 일반적인 근거리에서의 동체 추적에는 유용하겠지만 스포츠 같은 거리가 필요한 장면의 촬영엔 역부족이라고 봅니다.

내년 출시 예정인 40-150mm f2.8가 나와야 마이크로포서드에서 그나마 제대로 동체 추적에 활용할 수 있는 렌즈가 갖춰지는 셈입니다.


다음은 사용하면서 나타났던 문제점입니다.

카메라를 빌린 날은 비가 와서 저녁 무렵엔 상당히 흐렸습니다.공원에서 위 장면을 포착해 보았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망원에서 느린 셔터 속도인데도 비교적 흔들림없이 무난하게 촬영되었습니다.OM-D 바디의 손떨림 방지 성능이 좋다고는 하지만 E-M5로는 서서쏴 자세로 결코 쉽게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 아닌데 E-M1으로는 위 이미지처럼 제대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속에서도 제대로 잡던 카메라가 비교적 괜찮은 셔텨 속도에서 이상한 증세를 보입니다.

위 촬영 조건에선 E-M5로는 블러 없이 깔끔하게 촬영되어야 정상입니다.파나소닉 35-100mm f2.8과 E-M5의 조합은 워낙 많이 사용해 봐서 위 조건에선 상당히 선명한 이미지가 나옵니다.그런데 E-M1 이미지는 크롭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결코 선명한 상태가 아닙니다.위 이미지뿐만 아니라 수시로 저런 이미지가 나왔습니다-E-M5에서는 선명한 이미지가 나오는 것이 보장되는 조건에서요.물론 손떨방은 당연히 ON 상태입니다.


아래 이미지도 마찬가지 증상입니다.흐리게 나올 수가 없는 조건인데도.


심지어 광각 줌 렌즈인 9-18mm에서도 그것도 무려 1/160초인데도 아래와 같이 블러가 발생합니다.하도 이상해서 몇번이나 반복해서 촬영했는데도 동일한 증상을 나타내더군요.E-M5에선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증상입니다.그나마 이건 LCD에서 확실히 보였습니다.


위 이미지는 촬영시 LCD로 확인했는데도 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애매하게 블러가 생긴 경우입니다.크롭부에서 보시다시피 약간 블러가 발생했는데 제 경우 못 써먹는 이미지입니다.이날 저기서 촬영한 이미지는 다 저렇게 약한 블러가 생겼더군요.그래서 다음날 다시 가서 E-M5로 촬영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좀 더 확실하게 테스트하지는 못하고 반납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에서 발생하는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패턴을 보면 고속 셔터 속도(1/320초 이상)에서는 발생하지 않았고 주로 그 아래의 중속에서 주로 발생합니다.특히 가로 보다는 세로 이미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이러한 문제가 제가 빌린 E-M1에서만 발생하는지 아니면 다른 E-M1에서도 나타나는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제가 빌린 E-M1에서만 발생한 문제라고 봅니다.참고로 파나소닉 35-100mm f2.8과 올림푸스 9-18mm는 OM-D E-M5에서는 셔터 쇼크 문제가 없었던 렌즈입니다.


참고로 제가 무슨 억하 심정이 있어서 악의적으로 문제를 만들지 않나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는 것은 저한테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기 때문에 결코 그런 짓은 하지않습니다.한두 컷에서 저런 증상이 나탄 것이 아니라 꽤 많은 이미지에서 분명히 나타난 문제입니다.


[11/9일 추가] 검색해 보니 E-M1의 셔터 쇼크 관련된 해외 유저 글이 있네요.제 테스트가 잘못된 것은 아니군요.

 ▶http://hardware.forumsee.com/a/m/s/p12-19188-0311712--has-shutter-shock-problem.html

 ▶DPreview discussion: http://www.dpreview.com/forums/post/52472148

 ▶http://www.flickr.com/groups/olympus-omd-em5/discuss/72157639181754415/

 ▶http://www.fredmiranda.com/forum/topic/1252708/1

Posted by nep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