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지고 있는 캐논 렌즈가 50mm F1.8STM과 40mm F2.8STM 밖에 없어서 다양한 테스트는 해보질 못했습니다.


캐논 50mm F1.8STM은 보급형 렌즈라 그런건지 AF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AF가 더 나은 캐논 렌즈도 믾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시간나면 샵이라도 방문해서 다양한 캐논 렌즈로 테스트해 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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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헤드의 팬 락킹 놉을 조일 때 나타나는 화면 움직임을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볼헤드의  팬 락킹 놉을 조이면 화면 위치가 약간씩 바뀝니다.제가 가진 볼헤드 중에서 팬 락킹 놉을 조였을 때 완벽하게 제자리를 지키는 볼헤드는 보지 못했습니다.위치 변동이 전혀 없는 볼헤드가 이상적인 볼헤드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고요.일단 한번 보시죠.참고로 올림푸스 E-M5 Mk II에 40-150PRO렌즈를 물려 150mm에서 테스트한 자료입니다.



단순히 팬 락킹 놉을 조였을 분인데 참으로 다양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그런데 최종 위치 변동이 가장 적은 볼헤드는  뜻밖에도 작은 사이즈인 시루이 B-00K입니다.큰 볼헤드는 오래 전에 나온 볼헤드라 그런지 생각보다 움직임이 큽니다.볼헤드 선택시 이런 부분도 점검해 보는게 좋겠죠.


딱히 리뷰꺼리가 없어서 심심풀이로 해 본 테스트였습니다.예전부터 알고는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실험해 보기는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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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이 삼각대 리뷰 영상 촬영시 이런 실수 장면이 있었습니다.

↑보시면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시겠지만 아래 영상을 보시고 다시 보면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 것입니다.그나마 마무리 촬영이어서 문제가 없었는데 초반에 저랬으면 대책이 없던 경우였습니다.사실 이 문제는 시루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구조로 된 모든 제품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제품 자체의 하자는 아니지만 사용자가 실수할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글루건으로 녹인 접착제가 겨울이라서 그런건지 너무 빨리 굳어 버리더군요.토치라도 하나 구해야 하나 싶습니다.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고로 아예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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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이 T-024SK에 대한 동영상 리뷰입니다.시루이 T-025SK 및 구형인 T-024K와도 간단히 비교했습니다.유튜브로 가셔서 1080p로 설정해서 보셔야 정확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4zDhw5uxM&t=3s



제품은 대광엔터프라이즈에서 리뷰용으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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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리뷰나 악세사리 리뷰시 카메라도 함께 촬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카메라에 스트랩이 부착되어 있으면 좀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래서 스트랩 분리를 가장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하는 픽 디자인 앵커 링크를 영입했습니다.간단히 동영상 리뷰를 만들어 봤습니다.보면 그냥 알 수 있는 단순한 제품이라 간단하게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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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질에 신경 쓰는 렌즈는 대부분 크고 무겁게 나옵니다.카메라 화소수가 높아짐에 따라 렌즈도 걸맞는 해상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화질에 신경 쓰는 렌즈는 크고 무거워지는 경향이 강합니다.그러나 이러한 렌즈는 카메라에 장착시 심하게 밸런스가 나빠집니다.그래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지지대를 찾다 보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상당히 저렴하고 비교적 괜찮아 보이는 지지대를 보게 되어 하나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삼양 XP 50nn F1.2도 크고 무거운 렌즈 중의 하나인데 50mm 단렌즈가 무려 1,335g이나 나갑니다.그 상태로 카메라에 장착해서 카메라를 삼각대 위에 올릴 경우 카메라의 삼각대 소켓 부분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무게 중심도 지나치게 렌즈쪽으로 쏠려서 볼헤드 잠금 휠을 돌려서 고정시켜도 밸런스가 너무 치우쳐서 자꾸 앞으로 처질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런 지지대가 있으면 렌즈와 카메라를 아주 안정적으로 삼각대 위에 올릴 수 있습니다.


이번 사용기는 그냥 동영상으로 보여드립니다.특별히 이해시키거나 분석할 부분은 없기 때문에 영상으로만 봐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0:00 개봉

1:25 플레이트 원위치시키기

2;21 실제 활용

4:48 세로 그립없는 카메라에 사용하는 방법

7:43 세로 그립없는 카메라에 사용하는 더 간단한 방법


마지막 방법은 그냥 플레이트 단면으로 렌즈를 지지하는 것이라 금속(알루미늄) 단면에 의해 렌즈 경통에 흠집이 날 수도 있으므로 부드러운 고무 같은 것을 중간에 끼워주는 것이 좋습니다.회전 링이 달린 Andoer 플레이트는 Y자 형태로 높이가 높고 락 부분 위치도 길어서 세로 그립없는 카메라에선 뒤집어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회전 링 위치가 낮은 적당한  링 지지대를 찾아 보니 있기는 있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군요.



Andoer 서포트 전체 가격이 $34.20인데 선웨이포토 지지대는 지지대 자체 가격이 39.95로서  Andoer 지지대 전체 가격보다 더 높습니다.포토클램에서도 유사한 물건이 있습니다.포토클램 PC-SY68인데 시간나면 매장 가서 직접 만져보고 결정해야겠네요.


현재 까지의 소감은 Andoer 렌즈 서포트는 가격 대비 성능은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타사 부품 하나 가격도 안되는 놀라운 가격입니다.마감이 아주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저질스런 부분도 없는 아주 무난한 만듦새를 보여줍니다.알루미늄이라 특별히 약한 부분도 없고 조임부도 문제없네요.사용하다가 불편한 점이 보이면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만지는 도중에 노브(knob)에 들어 있는 물방울 수평계 하나가 떨어져 나오더군요.글루건으로 글루 스틱을 녹여서 붙였습니다.다른 물방울 수평계도 떨어져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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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포토에서 나온 만지는 재미가 있는 미니 삼각대입니다. 글 적는 현재 온라인에선 안보입니다. 저는 이 제품이 국내에 수입되기 훨씬 전에 정보를 접하고 있었고 예의 주시했습니다.마침 모클럽 포럼에 유저가 올린 이미지가 보여서 물어 봤더니 수입사에서 가져왔다고 해서 수입된걸 알았습니다.그래서 직접 가서 구했습니다.수입사에선 온라인 판매를 준비중인 것 같고요.이베이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상당히 기계적으로 생긴 미니 삼각대인데 보면 만져보고 싶은 충동이 드는 남자의 장난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 영입한 것입니다.관절이 굽어져서 다양한 자세를 취할 수 있고 각 다리에는 나사 구멍이 많이 뚫려 있어서 각종 악세사리를 결합시킬 수 있습니다.거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로라 C-lux 두 개를 결합해 봤습니다. 주의할 점은 다리 각도를 좁힌 상태에서 장착시 무게 중심이 치우쳐 넘어질 우려가 있으니 그 점을 주의해서 결합시켜야 합니다.


위 두 가지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세부적으로 파악해 보죠.


구성품입니다.


1.미니 삼각대 본체 MT-03/2.볼헤드 MTB-19/3.휴대폰 거치대/4.나사 결합부(작은 사이즈)/5.나사 결합부(큰 사이즈)/6.헥스 렌치 및 부시 어댑터로 이루어집니다.


주요 구성품만 모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양입니다.




카메라를 올린 모습입니다.






높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자 저울로 달아본 실측 무게는 MT-03이 168g이고 볼헤드 MTB-19가 123g으로서 총 무게는 291g입니다.



두번째 다리는 접었다폈다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거치대와 장착한 모습입니다.

↑플레이트에 가로와 세로로 장착할 수 있는 나사 구멍이 각각 있습니다.스마트폰 폭이 각각 다르므로 거치대 너비를 그에 맞춰 조정해 주면 됩니다.스프링식으로 스마트폰을 잡아주는 일반 휴대폰 거치대 보다는 아무래도 거추장스럽지만 대신 튼튼해서 안정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레오포토 MT-03과 MTB-19의 조합은 상당히 가볍고 아기자기한 맛은 있습니다만 한가지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MTB-19 볼헤드는 측면의 레버를 풀어주면 360도 회전해서 파노라마 촬영에 유용합니다만 볼헤드  조임 레버에 플레이트부가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레버를 잡아 당기면 빠져 나오는데 레버가 빠져 나온 상태에서는 자유 회전하므로 걸리지 않는 위치로 회전시켜 다시 집어 넣은 다음 다시 조여주면 문제가 없습니다.아래 동영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볼헤드 MTB-19에서 주의할 점은 플레이트 조임쇠 부분인데 조임쇠를 많이 풀면 그 사이에 들어 있는 스프링이 튀어 나가는 경우가 있더군요.

↑조임쇠를 풀면 2개의 스프링이 보입니다 그런데 조임쇠를 무심코 너무 많이 돌려서 풀면 스프링이 튀어 나와서 바닥에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실내라면 찾을 수 있지만 필드에서 풀밭 같은 곳에 떨어지면 찾기 힘듭니다.조임쇠는 살짝만 풀어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방에서 플레이트 조임쇠를 몇번 풀어 봤는데 조임쇠를 많이 풀지 않았는데도 생각보다 틈이 많이 벌어져서 스프링이 자주 튀어 나오더군요.이 정도면 필드에서 스프링을 분실할 우려가 꽤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글루건으로 글루 스틱을 녹여서 스프링 끝에 묻힌 다음 다시 구멍에 삽입해서 스프링 끝이 구멍 안에 붙어 있도록 했습니다.금속이라 글루 스틱의 접착력이 오래가지 않을 수 있지만 일단은 그렇게 조치하니 스프링이 튀어 나오지 않네요.

↑알고 봤더니 제 MTB-19가 불량이었습니다.정상적인 MTB-19는 플레이트 조임쇠 부분이 끝까지 풀리지 않고 중간에 멈춰서 아무 문제없습니다. 정상적인 것으로 교체 받았습니다.글루건으로 쓸데없이 힘썼네요.



언급한 점을 제외하고는 만지는 재미가 좋은 깜찍한 미니 삼각대이고 다리 자체가 꽤 견실합니다. 다리 펼침도 꽤 묵직하고 가볍지 않습니다.펼친 상태에서 눌러도 쉽게 무너지지 않고 잘 유지되고요.다만 미니 삼각대 중에서도 비교적 가벼운 삼각대이기 때문에 무거운 카메라에서는 밸런스가 그리 좋지 않으므로 되도록 가벼운 미러리스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조금 무거운 카메라도 버티긴 하겠지만 무게 중심이 너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는 A7R2와 렌즈를 결합한 상태로 장착한 모습입니다.



아시다시피 미니 삼각대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장소에 따라 써먹을 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세운상가 옥상도 그런 장소 중 하나인데 옥상 주변을 전부 유리 벽으로 막아 놓아서 삼각대도 높이가 짧은 삼각대는 쓰기 힘듭니다.그런데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유리벽 위를 나무 난간으로 해놓았습니다.그런데 난간 폭도 워낙 좁고 펑펑하지도 않은 둥그런 형태라 미니 삼각대조차도 세우기 불가능합니다.그래서 편법으로 아예 다리 3개를 나무 위에 끼우고 장노출을 해보니 되더군요.다리 사이에 나무가 그런대로 단단히 고정되더군요.그래도 불안해서 스트랩을 오른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이미지입니다.클릭하면 커집니다.


끝으로 간단한 조작 동영상입니다.다리 펼침 각도는 35˚,55˚ 및 85˚로 조정 가능합니다.

↑다리 전개각은 85˚,55˚ 및 35˚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마지막 스파이더 형태에서 위에서 눌러 보았는데 상당히 튼튼합니다.




 총평


미니 삼각대 레오포토 MT-03+MTB-19는 절로 만져보고 싶게 하는 매력적인 미니 삼각대입니다. 삼각대 자체는 꽤 튼실하지만 가볍기 때문에 무거운 장비를 올리면 아무래도 밸런스 잡기가 힘들어서 넘어질 우려가 있습니다.무리하게 무거운 장비는 올리지 말고 가볍게 나갈 때 사용하면 상당히 재미를 주는 미니 삼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특히 테이블 탑 삼각대로서 상당히 유용해서 부담없이 가지고 다니기에 적당한 미니 삼각대입니다.다리도 2단으로 각각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평탄한 지형이 아니어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특히 각각의 다리에 나사 구멍을 많이 넣어서 각종 악세사리를 부착할 수 있게 한 점은 어른들의 장난감으로서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현재 가지고 있는 다른 미니 삼각대도 있지만 사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 전부 방출해야 겠습니다.다만 볼헤드 MTB-19는 지지 하중이 3kg로서 가볍게 쓰기에는 괜찮지만 아주 튼튼한 볼헤드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무거운 카메라를 올리고 싶으신 분들은 좀 더 지지력이 좋은 볼헤드를 쓰는게 낫습니다.한가지 더 아쉬운 점은 동봉된 삼각대 주머니는 그냥 삼각대만 들어가고 볼헤드는 들어가지 않고 노출됩니다.기욍이면 볼헤드도 수납되는 주머니였으면 좋았겠습니다.이베이에서 파는 제품(MT-03은 아니고 MT-02)에는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은 볼헤드도 들어가는 파우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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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노끈을 추락방지용으로 사용. 보풀도 생기고 모양새도 안남.



삼각대 사용시 가장 큰 문제가 바람입니다. 가벼운 삼각대도 바람만 없으면 전자 셔터를 사용하면 진동을 완벽히 방지할 수 있지만 바람 불면 흔들리기 쉽습니다. 큰 삼각대도 바람 불면 흔들립니다. 크고 무거운 삼각대는 덜 흔들릴 뿐이죠.결국 외부에서 진동을 잡아주는 방법은 줄이나 와이어를 이용해서 흔들리지 않게 하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웨이트 후크에 가방을 달아도 되지만 중간에 매달린 가방은 단면적이 넓어서 바람에 의해 자체적으로 움직여서 오히려 더 큰 진동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합한  수단을 찾아 봤는데 질기고 노출되는 단면적인 적은 것이 가장 이상적이더군요. 피아노 줄이 가장 이상적이긴 한데 너무 가늘어서 다루기가 어렵고 가공도 힘들 것 같더군요.그래서 찾다 보니 외이어를 선택했습니다. 와이어는 다양한 굵기가 있는데 너무 가늘면 끊어질 우려가 있고 너무 두꺼우면 감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코팅된 1.5mm 와이어를 선택했습니다. 생 와이어는 아무래도 거칠어서 장비 손상도 우려되고 손을 다칠 우려도 있어서 코팅 와이어를 구입했습니다.코팅 와이어는 다양한 색으로 나오는데 1.5mm는 블랙과 화이트가 있어서 눈에 잘 띄는 흰색으로 골랐습니다. 밤에 어두울 때는 조금이라도 밝은 색이 유리한데 화이트가 가장 낫고 그 다음이 옐로우입니다.레드나 블루는 낮에는 눈에 잘 띄지만 어두우면 잘 안보입니다.


와이어는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길이는 2m 정도면 일반적으로 무난한 것 같고요. 그런데 사실 와이어 비용보다는 배송비가 더 나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동네 철물점에서도 와이어를 파는 곳이 있긴한데 코팅 와이어는 갖추고 있는 곳을 보지 못했습니다.전문 철물점이나 큰 철물점에 가야 코팅 와이어를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와이어를 구했으면 고리를 만들어야 편합니다. 고리가 있어야 웨이트 후크에 걸거나 삼각대 센터 칼럼 또는 볼헤드에 걸 수 있거든요. 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슬리브도 같이 구입해야 합니다. 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와이어를 겹쳐야 해서 슬리브는 와이어 두께의 2배가 되어야 합니다.와이어와 함께 그에 맞는 슬리브를 파는 곳을 골라서 주문하는게 편합니다.다만 슬리브 압착시 슬리브 압착기가 필요한데 그냥 뻰치로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는 실수로 슬리브를 빼먹고 주문해서 을지로 4가 철물백화점에 가서 슬리브를 구해서 거기서 압착시켜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와이어입니다.슬리브를 압착시켜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와이어 고리를 웨이트 후크에 걸면 됩니다.




↑웨이트 후크가 없는 경우 와이어 고리를 이용해서 그냥 센터 칼럼이나 볼헤드에 걸 수 있습니다.



↑와이어를 큰 삼각대  웨이트 후크와 바닥에 있는 가방에 건 모습. 와이어는 묶기가 곤란하므로 캐리비너 2개로 가방 손잡이에 연결했습니다.






와이어 고리 한쪽은 삼각대에 연결하고 다른 쪽은 가방이나 다른 무거운 물건에 연결하면 됩니다. 와어어 고리에 캐리비너 등을 걸어서 가방에 연결하는 것이 수월할겁니다.와이어는 상당히 튼튼해서 옥상 난간에 삼각대 올려 놓고 촬영시 추락 방지용으로도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옥상 난간에서의 카메라 추락은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아무런 조치없이 올려두고 방치했다간 갑자기 센 바람이 불면 추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고층 옥상은 평지보다  바람이 세고 갑자기 바람이 세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만반의 사전 준비를 해야 합니다.추락으로 장비가 파손되는게 문제가 아니라 지나가는 사람에게 맞는게 진짜 큰 일이니까요.


참고:삼각대와 바람(←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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