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 85mm F1.8 초점 이동:조리개를 조이면 주변부 초점이 앞으로 이동함



삼양 135mm  F2: 조리개를 조이면 중앙부는 초점면이 약간 뒤로 밀리고 주변부는 거의 움직이지 않음


일반적인 초점 이동은 조리개를 조이면 초점면이 뒤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합니다.그러나 실제로 렌즈를 테스트해 보면 위에 예시한 바와 같이 다양한 초점 이동 문제를 봉착합니다.즉 렌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우리나라 리뷰고 외국 리뷰고 간에 초점 이동에 대해 자세히 다룬 사이트는 거의 없습니다.초점 이동은 일단 제대로 테스트하기가 쉽지 않고 유저들도 별 관심이 없어서 저도 아주 깊게 다루진 않습니다.그러나 사소해 보이는 문제도 카메라가 초고화소화되거나 픽셀 시프트 같은 기법을 사용시는 더 이상 사소한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외국 리뷰 중에선  여기(←클릭)가 가장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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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장면만 보실 분들은 2:28/ 4:46/ 19:24/ 21:04만 보시면 됩니다.나머지 부분은 시간 남는 분들만 보시길^^


이번에 등산가면서 가져가 본 미니 삼각대인데  아주 콤팩트해서 가방 한 칸에 쏙 들어간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카본 삼각대라 각 마디 다 빼서 세워 놓고 위에서 지긋이 누르면서 좌우로 흔들어 보면 휘청이지 않고 탄탄하게 버팁니다.즉 생각보다 튼튼합니다.휴대성이 워낙 좋아서 앞으로 카메라 들고 나갈땐 무조건 가방에 넣어서 다닐려고 합니다.제가 미니 삼각대를 몇 개나 가지고 있는데 다 마음에 들어서 들였지만 뭔가 좀 걸리는 점이 있어서 잘 가지고 다니지 않았는데 이 넘은 부담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겠네요.



※갤럭시 S10의 동영상은 상당히 잘 나오네요.오래된 PC 사양이라 4K는 편집하기 심히 부담스러워서 1080p로 촬영했습니다.스마트폰용 짐벌도 필히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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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그마 아트 50mm F1.4를 소니 마운트로 들였습니다.처음 온 샘플은 테스트해 보니 상태가 좀 불량하더군요.

특히 우상단이 아주 심하게 뭉그러지는 것이 걸리더군요.그래서 AS 센터에 점검 맡겼는데 이상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 입장에선 분명 문제 있는 렌즈라 세기 본사에 가서 점검하니 처음엔 정상 범위라고 해서 담당 기사와 밖에서 촬영해 보고 비교해 본 결과 기사 입장은 정상 범위라고 하더군요.그렇지만 거기 있던 캐논용 아트 50과 비교해 보니 상태가 전반적으로 떨어지고 특히 우측부가 상대적으로 심하게 뭉개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아무튼 여차저차 교환해서 집에서 테스트해 보니 첫 샘플 보다는 훨씬 양호한 개체임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이 정도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할 수 있고요.


보시다시피 첫 샘플 보다는 상당히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음은 크롭 카메라인 A6400에서도 점검해 본 결과입니다.


결론적으로 시그마 아트 50mm는 고화소 카메라인 A7R2에선 개방 주변부가 충분히 우수한 해상력을 보여주지는 못합니다.크롭 카메라인 A6400에서도 역시 주변부는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은 조금 아쉬운 성능이고요.주변부는 F2.8까지 조여야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비교한 삼양 XP 50mm F1.2는 중앙부는 인상적이지 않지만 주변부는 개방에서도 아주 뛰어남을 알 수 있었고요.현재 고화소 카메라에서 주변부 까지 우수한 표준급 렌즈로는 시그마 아트 40mm F1.4가 최고 수준으로 판단되고 그 다음이 삼양 XP 50mm F1.2라고 할 수 있습니다.삼양 XP 50mm F1.2는 화면 전체에 걸쳐서 화질 균일성이 조금 떨어지는 점이 있습니다.


저는 렌즈 점검시 가능하면 동일 초점거리 렌즈 중에서 가장 우수한 렌즈와 비교합니다.그래야 렌즈 성능 수준을 좀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준이 없으면 판단하기가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이번 소니 마운트 아트 50mm도 기준 렌즈로 사용한 XP50과 비교하지 않았으면 원거리 주변부 해상력 떨어짐이 그게 정상인 줄로 판단할 수도 있었습니다(개방이라 심도 범위 밖인 줄로 이해했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XP 50이 원거리 주변부가 워낙 잘 나왔기 때문에 아트 50의 개방이 원거리 주변부가 좋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 것이고요.


전반적인 성능은 제 이전  리뷰(←클릭)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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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라이트룸 클래식 CC와 포토샵 CC 최신 업데이트로 mid- frequency(쉽게 설명하면 아주 미세한 디테일 영역과 디테일이 앖는 밋밋한 영역 사이의 일반적 디테일 영역)를 조정하여 콘트라스트와 디테일을 강조하거나 반대로 콘트라스트와 디테일을 낮추는 텍스쳐 슬라이더가 새로 들어 갔습니다.

풍경 보정에도 유용하겠지만 특히 인물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데 좋은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hEMg7fGJFU


FHD 영상이니 설정에서 1080p로 맞춰 보시면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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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초광각 렌즈조차도 선 왜곡을 설계시부터 아주 잘 잡아주도록 해서 렌즈를 생산합니다. 이러한 선 왜곡이 아주 잘 잡혀 나오는 렌즈는 평면 피사체를 촬영하면 선 왜곡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입체 피사체,특히 인물 사진의 경우 피사체의 위치에 따라 변화가 상당히 심하게 나타납니다.중앙부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주변부로 갈수록 심한 형태 변화가 일어납니다.


먼저 갤럭시 S10의 13mm에서 위치에 따라 어느 정도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 각 이미지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초광각 렌즈라 주변부로 갈수록 엄청난 형태 변화가 보입니다.대각선 방향으로 심하게 늘어집니다.


다음은 시그마 아트 40mm F1.4입니다.표준에 가깝지만 약간은 광각입니다.

↑주변부는 형태 변화가 꽤 나타납니다(노란색은 중앙부 크기입니다) .역시 대각선 방향으로 조금 늘어집니다.



표준 렌즈인 삼양 XP 50mm F1.2도 살펴 보겠습니다.

↑약간이지만 주변부에서 형태 변화가 보입니다(노란색은 중앙부 크기입니다) ..


이와 같이 화각에 따라 주변부에서는 형태 변화가 있습니다.여기서 유의할 점은 광각일수록 인물 촬영시 얼굴은 가능한 한 중앙에 위치시켜야 보기 흉한 얼굴 왜곡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특별히 의도하지 않는 이상 얼굴의 심한 변형은 찍힌 사람에게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합니다.40mm도 주변부에서는 분명한 변화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50mm는 예민한 사람은 신경이 쓰일 수도 있습니다.


50mm를 넘어서면 주변부 형태 왜곡은 거의 문제되지 않는 수준일 것으로 보고요.85mm를 영입하게 되면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2019.06.10 추가:85mm 테스트 결과(거리:약 4.6m)



85mm는 거리에 따른 얼굴 변형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주변부로 갈수록 약간의 변형이 나타나는군요(대각선 방향으로 더 늘어집니다).즉 85mm조차도 주변부 변형에서 자유롭지는 못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네요.참고로 테스트에 사용한 85mm는 평면 테스트시 선왜곡은 거의 없는 렌즈입니다.


여기(←클릭)여기(←클릭)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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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스 오투스 100mm F1.4가 정식 발표되었습니다.


외관

기존 오투스 렌즈와 다를 바 없는 디자인입니다.


















사양


       마운트  

  ZE(캐논용) 및 ZF2.(니콘용)

       구성

  11군 14매

       최단 촬영 거리

  1.0m

       최대 촬영 배율

  1:8.6

       필터 크기

  86mm

       최대 직경

  100.7mm

       초점 링 직경

  90mm

       총 길이(렌즈 캡 포함)

  ZE: 152.3 mm ZF. 2: 150.1 mm

       총 길이(렌즈 캡 제외)

  ZE: 128.8 mm ZF. 2: 126.5 mm

       무게

  ZE: 1405g ZF. 2: 1336g


특징

Apochromat 디자인 덕분에 색수차가 극도로 억제되어 있다고 합니다.암부에서 명부로 넘어갈 때,특히 하일라이트에서 잡색없이 아주 자연스럽다고 합니다.T* anti-reflective coating으로 콘트라스트도 높아서 상이 아주 뚜렷하게 표현된다고 합니다.


샘플 이미지

클릭하면 조금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참고로 다운사이즈된 샘플 이미지로 화질을 평가하지는마시기 바랍니다.화질은 원본 사이즈로 봐야 제대로 알 수 있는 영역입니다.













↑역광에서의 표현력은 아주 우수해 보입니다.하일라이트 경계에 특별히 눈에 띄는 색수차가 없습니다.


아래는 주변부 보케를 볼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작은 사이즈 이미지이지만 보케 특성은 잘 알 수 있습니다.

↑주변부 광량 저하가 상당한 심한 것 같습니다.그 이유는 주변부 보케 형태가 럭비 공처럼 많이 찌그러져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보케 자체가 얼마나 부드러운지는 원본 크기 샘플 이미지가 더 많이 나와야 확실히 파악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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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는 35mm와 50mm 사이에 낀 화각입니다. 보통 일상적으로 가장 무난한 화각은 35mm를 꼽습니다.50mm는 실내에서 조금 답답해서 조금 더  넓은 35mm가 무난하다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인물 촬영시 탁자를 사이에 두고 찍기엔 50mm가 조금 좁게 나오기 때문이죠.거리 스냅에서도 50mm보다는 좀 넓은 35mm가 더 편하다고 느끼는 유저들이 많고요. 다만 얼굴 위주로 들이대고 찍기엔 35mm는 왜곡이 꽤 생깁니다.사실 50mm도 들이대고 찍으면 원근 왜곡이 없는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크게 티 나는 정도가 아니어서 대부분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어서 보통 그냥 넘어갈 수 있습니다.40mm는 아무래도 50mm보다는 35mm에 가깝습니다.들이대고 찍으면 주변부에서 왜곡(선이 휘는 왜곡이 아니라 원근에 따라 발생하는 물리법칙적인 왜곡)이 신경 쓰일 정도로 나타납니다.따라서 인물 근접 촬영시 지나치게 들이대지 말고 인물을 풍경에 포함시켜 작게 찍을 때는 주변부에 위치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트 40mm F1.4에서 피사체가 주변부로 갈수록 왜곡되는 것은 다음 GIF 이미지를 보시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참고로 시그마 아트 40mm F1.4는 선 왜곡은 아주 적어서 무시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보시다시피 중앙에서는 원형을 유지하던 공이 주변부로 갈수록 대각선 방향으로 늘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얼굴도 마찬가지로 왜곡된다고 보면 됩니다. 원형인 A에 비해서 주변부로 갈수록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변했는지 비교해 봤습니다.주황색 원이 A 에 해당됩니다. 가로 1850px 이미지이므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기 바랍니다.

↑ 주변부로 갈수록 주황색 원(A)과 비교해서 대각선 방향으로 늘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수직 방향으로도 조금씩 늘어졌고요. 유의할 점은 위의 변화는 공의 위치가 대각선 방향이기 때문에 대각선 방향으로 변형이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수직 방향에 공이 위치하면 수직 방향으로만 늘어집니다. 수평 방향에 공이 위치하면 수평 방향으로만 늘어지고요. 이러한 왜곡은 모든 광각 렌즈에서 예외없이 나타나며 광각일수록 정도가 심합니다. 50mm 렌즈도 한번 테스트해 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인물 촬영 기회가 있어서 시그마 아트 40mm로 담아 본 이미지입니다. 각 이미지 클릭하면 좀 더 크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다운사이즈된 샘플 이미지로 화질을 평가하지는마시기 바랍니다.화질은 원본 사이즈로 봐야 제대로 알 수 있는 영역입니다.



























































































40mm 화각은 배경을 심하게 날리는 수준은 아닙니다.배경을 알아 볼 수 있는 정도로 보기 좋을 정도로 날리는 수준이라고나 할까요. 흐림 효과도 40mm치고는 상당히 부드럽게 처리하는 점이 돋보입니다. 인물 사진에 최적의 화각은 아니지만 40mm의 화각을 잘 이용하면  환경적 인물 사진(주변 환경을 적당히 알 수 있는 인물 사진)에 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다만 근접 인물 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50mm 이상의 렌즈가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참고(←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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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괜찮다는 CPL 필터를 알리에서 판다는 글을 보고 하나 구입해서 간단히 테스트해 봤습니다.특별한 업체명도 없는 무명 필터입니다.



간단한 테스트라 아주 면밀하게 진행하지는 않았습니다.추후 문제 있으면 내용 추가할 예정입니다.현재 나타난 문제점은 필터의 마감이 좀 떨어집니다.통째로 잡고 흔들어 보면 상당히 덜그락거립니다.즉 필터의 틈새가 꽤 있다는 반증입니다.비교한 벤로 CPL도 동일하게 흔들어 보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탄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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